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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

사계절 1318문고-118이동
리뷰 총점9.3 리뷰 4건 | 판매지수 2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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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문학상 대상! 『오, 사랑』 스트링 파우치 증정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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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9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82쪽 | 318g | 143*225*20mm
ISBN13 9791160944266
ISBN10 11609442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어른과 아이의 경계에 선 청소년들의 심리와 내면을 인물들 간의 ‘관계’를 통해 탁월하게 풀어낸 작품들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문학 작가 최나미의 신작 청소년소설 『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가 사계절1318문고 118번째 책으로 나왔다. 이번에는 할머니라 불리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개성 강한 할머니와 공감 능력 제로인 은둔형 외톨이 소년이 만났다. 갑작스럽게 엄마를 잃고 1년 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않던 석균네 집에 조영분 여사가 들어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누군지 알 수 없는 문자가 담긴 엄마의 휴대폰이 석균 앞으로 배달되고, 석균은 이 사건을 풀어야 한다.

작가 특유의 치밀한 전개와 신선하고 독특한 조합의 인물들이 펼쳐 놓는 이야기를 퍼즐 맞추듯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묵직한 질문 앞에 서게 된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 때문에 누군가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결코 간단하지 않은 이 질문은 사실 우리가 일상에서 때때로 부딪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했던 자신만의 세계에서 석균이 세상 밖으로 첫 발을 내딛기까지의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우리는 그 질문에 조심스레 답할 준비를 하게 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 나도 어쩔 수 없는 일
2. 하필 그 시간에
3. 할머니 입성기
4. 협상의 달인
5. 수상한 소포
6. 삼자 구도
7. 우정이 아니라서 편한 거래
8. 할머니의 손님
9. 기억의 단서
10. 탐정놀이
11. 추리의 끝
12.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
13. 만약은 없다
14. 내뱉은 말과 삼켜진 말의 거리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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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형 외톨이 소년과 이상한 할머니의 동거

교통사고로 갑작스레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서 그 충격으로 학교도 가지 않고 1년 동안 집 안에 틀어박혀 지내는 소년 석균. 아빠와 평소 말도 잘 하지 않고 지내던 석균이라 엄마의 죽음 이후 관계는 더 소원해지는데 고등학교 상담 교사인 아빠는 그런 석균이 걱정스럽기만 하다. 석균은 아빠가 만들어 주는 음식엔 손도 안 대고 아빠가 주는 용돈으로 늘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 하루는 폭식을 하다 숨이 막힐 지경이 되는데 우연히 전직 간호사 출신 동네 할머니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다. 그 할머니는 안 그래도 석균네 1층 화단에 눈독을 들이던 차였는데, 갑작스레 석균네 방 하나를 쓰며 몇 달간 석균네 집에 세들어 살게 된다. 짐이라곤 여행 가방 하나에 주체 못 할 정도로 큰 화분과 작은 화분들. 석균은 자기 공간을 침범한 이방인이 불편하기만 하고, 엄마의 화분들 틈새로 자리 잡은 낯선 화분들이 싫다. 하지만 석균네 아빠는 응급 상황에서 석균을 구한 할머니가 석균과 함께 있는 것에 안도의 숨을 내쉰다. 둘이 첫날부터 화분 위치 때문에 크게 싸운 것도 모른 채. 어떠한 상황에서도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던 석균네 집에 까칠한 할머니가 들어오고부터 석균도 모르는 새 조그만 변화가 시작된다.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나도 모르는 새 저 밉상 할머니를 따라 집 밖을 헤매고 있는 이 잡념 말이다.
내 방과 완전히 분리된 다른 세상엔 그동안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42쪽

사건의 시작, 낯선 이름으로 배달된 엄마의 휴대폰

어느 날, 최형은이라는 낯선 이름으로 석균에게 소포가 배달되고 그 안에는 그렇게 찾아 헤매던 엄마의 휴대폰이 들어 있다. ‘이번에도 너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겠지?’라는 문자가 임시 저장되어 있는 걸 확인하고서야 석균은 뭔가 사연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사건을 해결하려면 집 밖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 석균은 히키코모리로 모두와 단절된 상태로 지내지만, 유일하게 연락할 수 있는 친구 가람이와 할머니의 무심한 배려로 사건에 다가서게 된다. 최형은이 6학년 때 같은 반 아이였던 연욱의 누나라는 사실을 알게 된 석균. 모든 일에 무심하고 제대로 된 기억이나 추억을 갖고 있지 않아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는 소리를 늘 듣지만, 연욱에 관해서는 숨어 있던 기억들이 되살아난다. 당시 석균네 반에서는 ‘탐정놀이’가 유행했는데, 아이들끼리 몇 가지 단서만으로 사건을 추리해 내는 방식으로 장난치는 놀이였다. 그런데 학교 앞에서 한 학생이 납치될 뻔한 사건이 발생하고, 그 애가 납치되는 걸 어떤 애가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었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아이들은 그 아이 찾기 놀이에 빠진다. 몇 가지 단서로 석균이는 자기네 반 연욱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고, 아이들은 연욱이를 은근히 비난하며 지낸다. 졸업식 날, 그 아이가 연욱이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모두 별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었다.

나는 연욱이 울음소리를 들으며 교실을 나와 버렸다. 나더러 뭘 어쩌라는 거야! 연욱이 저 자식은, 억울한 말이 오고가는 것 같으면 아니라고 하면 되잖아! 첫날은 말하기 힘들었다고 쳐. 그 뒤에는 왜 가만히 있었는데! 그리고 어쩌냐니! 연욱이를 괴롭혔던 건 자기들이면서 왜 이제 와서 나한테 책임을 떠미느냐고! -139쪽

석균은 별일 아니라 생각했던 일이 연욱이한테는 엄청난 고통을 주었고, 결국 연욱은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대안학교로 전학 갔다 자퇴를 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다. 형은은 연욱의 안타까운 사연을 풀어 주고자 석균 아빠를 찾아갔었는데 아빠는 석균이가 그럴 리가 없다며 그냥 넘어갔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석균 엄마는 형은과 연욱에게 찾아가 사과하고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었다.

할머니의 비밀

좀처럼 남의 일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할머니지만 연욱이 일에 극도로 흥분하는 모습을 보며 석균은 의아하게 생각한다. 사실 할머니도 이상한 점이 많다. 4층 자기 집을 놔두고 굳이 1층 석균네로 세들어 와 사는 것도 그렇고, 등산은 잘 다니면서 높은 층에 있는 요가 학원은 극도로 꺼린다. 하지만 사건이 전개되면서 할머니의 비밀도 서서히 풀린다. 할머니는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고 자살을 시도한 환자한테 선의를 베풀었는데 그 학생이 할머니 집에서 투신한 충격으로 병원도 그만두고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었던 것이다. '만약에 그러지 않았다면’으로 자책하는 석균 아빠에게 할머니는 단호하게 말한다. 만약으로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그건 이미 할머니 스스로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 온 후회의 말이기도 하다.

“그럼 끝까지 모르게 하려고 했어요? 김 선생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까지라도 애를 아버지 무균실에서 보호할 수 있다고 여겼나 보죠? 아니, 처음부터 결과를 알고 행동하는 사람 있어요?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을지 5층에서 떨어져 죽을지 누가 알겠느냐고요! 사고였잖아요! 그건 연욱이 일이 아니어도 일어날 수 있는 사고였다고요! 석균이한테는 그걸 말해 줬어야지요! 그래야 석균이도 자기가 수습해야 할 일이 뭔지 알지, 도망친다고 없던 일이 되냔 말이에요!”-161쪽

이제 석균은 두 가지 갈림길에 놓여 있다. 이모가 있는 뉴질랜드로 도망칠 것인지, 연욱이에게 사과를 할 것인지. 물론 그 어느 선택도 쉽지 않을 것이고, 여정도 험난할 것이다.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과 용기

작가는 뭐가 옳고 그른지 확실한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인물들 역시 완벽한 모습으로 그려지지 않는다.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작가가「작가의 말」에서 밝혔듯이 ‘누구라도 틀린 답을 고를 수 있고, 틀리면 안 되는 게 아니라 인정하고 바로잡으려고 애쓰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독자들은 상처 입은 영혼들인 할머니와 석균, 석균과 아빠가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 보이며 서로를 자기 안에 들이는 과정을 통해 용기를 얻는다. 작가는 주체적이고 개성 강한 여성 캐릭터 가람이와 조영분 여사를 만들어 냈다. 이 매력적인 인물들은 방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석균이의 든든한 조력자들이다. 특히나 궁금한 건 못 참고 할머니란 말에 극도로 예민하게 구는 까칠한 할머니와 주인공 소년이 세대를 초월해 쌓아 가는 우정이 작품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회원리뷰 (4건) 리뷰 총점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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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7 | 2019.02.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최나미 작가의 2019년 1월 최신작입니다.   최나미 작가가 누구인지 한번 찾아봐야겠지요?   한겨레 작가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고, 어른과 어린이의 경계선상에 있는 청소년의 심리와 내면을 인물의 관계 속에서 탁월하게 그려낸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을 비롯하여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네이버에 최;
리뷰제목

 

최나미 작가의 20191월 최신작입니다.

 

최나미 작가가 누구인지 한번 찾아봐야겠지요?

 

한겨레 작가학교를 졸업하고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고, 어른과 어린이의 경계선상에 있는 청소년의 심리와 내면을 인물의 관계 속에서 탁월하게 그려낸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을 비롯하여 다수의 작품이 있습니다.

 

네이버에 최나미 작가를 치니 작가초청강연과 관련된 사진들이 많습니다. 작가와의 만남에 초청이 된 것 같은데 초청이 쉬운 작가님들은 마음이 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도서관을 담당하여 몇년을 일해보니 작가와 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은데, 사실 원하는 작가를 아무나 초청하기가 무척 힘이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라는 작품을 읽고 작가의 다른 작품도 기회가 되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은 글이 그만큼 잘 읽힌다는 반증이지요.

 

이 소설은 제목처럼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도록 마음의 문을 닫고 집밖으로는 나가지 않는 중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갑작스런 사고로 아버지와 살고있는 주인공 석균이의 시선으로 사건이 진행됩니다. 석균이는 엄마와 유독 친밀한 관계에 있었기에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지만 몸에서는 그것도 받아들이지 못하는 안순환 속에서 자기와는 전혀 반대인 할머니를 만나게됩니다. 석균이는 속에 있는 말을 풀어내지 못하는데 할머니는 속에 있는 것을 그대로 풀어내는 사람입니다. 화가나면 사람들에게 화를 내거나 소리를 치거나 잔소리를 하는데 하나도 틀린 말이 없지요.

 

남의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 요즘의 우리와는 반대로 너무 신경을 쓰는, 할머니 소리를 너무 싫어하는 정년을 몇년 앞두고 퇴직한 이웃집 간호사와 자신을 제발 내버려두라는 숨어서 혼자이고 싶은 주인공과의 관계가 뜨게실처럼 얽혀들었다 술술 풀려나갑니다.

 

몇 년전에 읽은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이라는 미치 엘봄의 이야기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천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승에서 정리하지 못한 일들을 매듭짓기 위하여 다섯 사람을 만나는데, 주인공은 아주 어릴 때 자신도 알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을 대신해 죽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람의 목숨 값으로 80년을 넘게 살았던 겁니다. 그러나 그는 너무 어렸기에 그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혀 몰랐던 겁니다. 그러니 이제 생을 마무리하고 천국으로 가기위해서는 그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매듭을 지어야하는 것입니다. 그것처럼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일들이 얼마든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이 책 속의 주인공 석균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엄마의 죽음 뒤에는 내가 알지 못하게 상처 입힌 사건이 뱀처럼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죽은 엄마의 폰이 배달되면서 '이번에도 너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겠지?' 라는 문자로 시작되는 사건. 절대 마주하고 싶지 않았던 과거의 이야기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찰라, 나때문이 아니라고 애써 전화번호도 지우고 기억 속에서도 지웠지만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던 겁니다. 내가 지운 기억의 시간보다 더 지독하게 친구는 고통속 에 살고 있었는데.......

 

나로 인해 만들어진 매듭은 내가 아니면 풀리지 않아서 그로인해 정지된 삶을 살아야하는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작가는 말하는 것 같습니다. 용기를 내는 것은 정말 힘들지만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는 것을. 그 용기 이외에는 어떤 해결책도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거지요. 학교에서 생활하다보면 친구들과 토닥토닥 크거나 작게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때 어떻게 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인지를 알게합니다. '모르쇠'는 결코 열쇠가 되지 못합니다.

 

똑 같은 사건에 대하여 사람마다 대응하는 방법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강도도 다릅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자기 자신으로 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석균이가 단순히 재미로 했던 그 '추리 놀이'의 결과가 날카로운 화살이 되어 '연욱'이의 인생에 지금까지도 상처가 되어있다는 것을 마음의 병을 앓고 나서야 깨달은 겁니다. 그까짓 것 '나 아니야' 하고 외치는 것이 왜 어렵다는 거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더불어 사는 자세가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요 

 

할머니이기를 거부하는 할머니 

 

요즘 세상에 60대를 할머니라고 하기에는 좀 이른 나이이기도 합니다. 의사나 간호사는 병든 사람들에 대한 직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석균이의 점점 굳어져가는 마음의 병을 해결하기 위해 생면부지의 이웃에게 다가오는 할머니(?)의 용기가 없었다면 석균이의 병은 돌처럼 굳어 해결하기가 더욱 힘이들었을 겁니다. 이웃의 어려움을 모른척 하지 않고 그들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는 것처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무관심만큼 우서운 것은 없을 듯합니다.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은 그와 연결된 많은 사람들의 삶을 살리는 것과 같습니다. 정말 의미있는 일입니다.

 

오늘 나도 내 주변에서 나의 '커피 한잔'이 필요한 친구가 없는지, 가족이 없는지 한번 돌아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주변에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사람이 없는지 살펴봅시다. 그리고 무심한 듯 '' 한번 날려봅시다.

      

'모하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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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비* | 2019.02.27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 저자 최나미 장편소설 책이 도착했다. 이 책은 얇고 조금은 큰 사이즈로편안하게 읽기에 딱 인 청소년 소설책이다. 개인적으로 청소년 소설책을 즐겨 읽기에 이 책 줄거리만 보고도 너무나 기대되었다. 석균이라는 남자아이와 어떻게든 석균이의 집에 들어올려는 할머니가 주를 이르는 유쾌한 관계의 시작으로 풀어지는 이야기로 한편의 성장드라마라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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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

저자 최나미 장편소설 책이 도착했다.
이 책은 얇고 조금은 큰 사이즈로
편안하게 읽기에 딱 인 청소년 소설책이다.
개인적으로 청소년 소설책을 즐겨 읽기에
이 책 줄거리만 보고도 너무나 기대되었다.
석균이라는 남자아이와 어떻게든 석균이의 집에 들어올려는
할머니가 주를 이르는 유쾌한 관계의 시작으로 풀어지는 이야기로
한편의 성장드라마라고 생각하면된다.

석균이는 엄마를 사고로 잃고 학교도 안가고 집에만 박혀 사는
마음을 닫고 지내는 예민한 아이로
어떤 할머니와 말도안되는 상황으로 동거가 시작된다.
어느날 ,
이름만 적힌 택배 엄마의 핸드폰을 받게 되는데 ..
왜 핸드폰이 이제서야 온건지 ,
이름만 적힌 이 사람은 누구인지,
엄마의 사고에 연관이 있다고 여기는 석균이는
할머니와의 거래아닌 거래로 조금씩 핸드폰의 전말에 흥미롭게 다가가는데,,
동거하면서 할머니는 그저 할머니라는 존재가 아닌
석균이의 마음을 조금씩 열게 하는 열쇠이자 키로 작용한다.
석균이에게 한줄기 빛을 주는 인물,
뜻밖의 사건속에 얽힌 엄마와 아빠, 석균이의
죄책감과 미안함의 어리숙한 행동과 태도,
아직은 어린 석균이지만 죄책감을 회피로 배우지 않고
잘못을 받아들이는 세상의 한 부분을 배우게 하는
할머니의 배려는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적절히 조화되어 모든이들에게 따듯한 울림을 주는이 청소년 소설,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소설을 읽어보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것이 느껴진다.
본인이 지나친 청소년기때의 마음을 다시 한번 느껴보길 ..
그들의 세상도 진짜 세상인것처럼 바라볼 눈이 생기길 기도하며
이 책을 적극추천한다.



http://m.blog.naver.com/ckzksdl2/22147564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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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최나미, 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 사계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k**s | 2019.02.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소재의 줄거리와 반대로 정교하게 계산된 설정 그리고 흥미진진한 전개가 인상적이었다. 처음 약간의 말랑말랑한 진행과 달리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가 후반부에 실려 그간 이야기들과 달라 난감했지만, 어린 나이 그 또래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정 선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요즘 아이들 기준으로 주인공 석균이처럼 사고하는 아이가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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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일어날 수 있는 소재의 줄거리와 반대로 정교하게 계산된 설정 그리고 흥미진진한 전개가 인상적이었다. 처음 약간의 말랑말랑한 진행과 달리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가 후반부에 실려 그간 이야기들과 달라 난감했지만, 어린 나이 그 또래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감정 선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요즘 아이들 기준으로 주인공 석균이처럼 사고하는 아이가 존재할지는 의문이다.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혹은 시기가 지금인지 아니면 2000년대 초인지 상황을 짐작하기가 난해하다. 소포의 주인공을 찾아가고 할머니와 교감하는 장면도 현실성보다는 작가의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느낌이 강하게 든다.

 

작은 어긋남에도 어른이 아닌 청소년을 위한 그들만의 소설을 접한 희열은 분명하다. 청소년이면 어른이라면 등의 무책임한 가정보다는 행동과 말투로 자연스럽게 성향과 나이 듦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자연스레 주인공에 집중하면서 읽게 된다.

 

할머니와 석균이를 이어주는 화분과 작은 에피소드들이 좀 더 자세히 다루어져 하나의 주제를 지닌 책으로 구성되었으면 하는 희망도 있다. 서로를 알아가는 주변 묘사와 말투들이 참 정겹고 나름의 위트가 매력적이기 때문이 더 느끼고 싶은 희망이 생긴다.

 

한 문장으로 아무도 들어오지 마시오 를 표현하면 어른의 힘이 빠진 프로의 글을 아이의 시각으로 착각해 본 VR같은 소설이었다. 상황은 짐작하고 이해하지만 과연 이렇게 생각하고 인물들이 행동할까? 지금의 현실인가라는 의문도 들면서도 공감하는 면이 높은 책이었다. 어린 시점이나 또 다른 의견에 대한 고민을 순간적으로 제공하기에 독자 스스로를 나 자신을 내려놓으면서 동시에 단단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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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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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방관자였고 결국 자신에게 돌아왔네요. 핸드폰 뭐지 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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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 |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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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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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든 |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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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202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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