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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여행 중

언제나 여행 중

: 떠남을 생각하는 그 순간부터 매일매일 두근두근

리뷰 총점9.6 리뷰 17건 | 판매지수 36
베스트
여행 에세이 top20 3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290g | 128*188*20mm
ISBN13 9791160575699
ISBN10 116057569X

이 상품의 태그

여행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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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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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이들은 홍콩에서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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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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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 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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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공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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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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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여행 하루 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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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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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 사랑이 지나간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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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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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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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트립풀 Issue No.18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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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우리나라 전국 여행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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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ANYWHER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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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연인과 문학상, 내가 진짜 바라는 건___스리랑카
그곳에 녹아드는 순간___하와이
이토록 길고 멋진 하루___말레이시아
모두모두 행복하면 좋겠어요___모로코
도무지, 리조트와는 안 맞는 인간___그리스
국경의 이쪽과 저쪽에서___러시아
아무래도 모르겠는, 그런 도시___러시아
하루 종일 혼자서___네팔
변하고 또 변해도 첫사랑은 첫사랑___푸켓
여행 성향이 영 달라도 괜찮아___스페인
그러다 영영 못 돌아올 수도 있어___발리
취향, 있으신가요?___오스트레일리아
여행에도 나이가 있다___라오스
지긋지긋할 정도로 겁쟁이랍니다___이탈리아
‘끝장을 보여주지’ 박물관___이탈리아
R 이야기___베트남
아무것 없이도 황홀한___몽골
가장 좋진 않아도 정말이지 참 좋은___미얀마
비바! 단체 여행___베네치아
그저 완탕일 뿐이지만___타이완
어둠 속에 스미어 있는 밤의 냄새___아일랜드
싫다, 싫다…… 좋다?___상하이
뜨겁고, 매운 짧은 여행___한국
빛으로 음악으로 가득한___쿠바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여행은 나에게 몇 안 되는 순수한 취미다. 순수란, 아무 도움 안 돼도, 혹은 손해를 보더라도 도저히 그만 좋아할 수가 없다는 의미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 절대 이야기는 쓰지 않겠다고 늘 생각해왔다. 순수한 취미는 그 선을 넘어선 안 된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 어떻게든 글이 쓰고 싶어진다. 카메라에 미처 다 담을 수 없었던 것을 적어두고 싶어진다. 그래서 카메라에는 담지 못하는 이야기만 잔뜩 썼다.
--- p.5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고백하자면, 나는 남들보다 몇 배는 소심하다. 이런 압력에는 완전히 약하고 어조가 강할수록 위축된다. 때문에 여권을 달라는 거인 직원의 명령에 흠칫 놀라 몸이 굳었다. 내 긴장이 전해졌는지 후쿠도메 씨도 고바야시 씨도 서둘러 여권을 찾아, 고바야시 씨가 세 사람 것을 모아 상납금처럼 거인 직원에게 내밀었다. “각자 하나씩!” 거인 직원이 또다시 소리쳤다. 나는 한층 움츠러들어 고바야시 씨의 손에서 내 여권을 빼앗아들고 “여, 여, 여기……” 하고 거의 넙죽 엎드릴 것 같은 기세로 내밀었다. 그들은 우리 여권을 모아들고, 눈빛을 번득이며 객실을 한 번 쓱 쳐다보더니 나갔다.
--- p.67~68

이 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나는 서른이 됐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따분한 자전거 소풍이 유일한 대모험이었던 네팔 여행은 그전의 여행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뭔가를 시사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친절한 누군가가 어딘가로 데려다주기를 기다려도 달라지는 건 없다. 이 앞에 뭐가 있는지 몰라도, 그게 아무리 사소한 일일지라도 혼자 행동에 나서지 않으면 안 될 때가 반드시 있다. 그래도 걱정할 건 없다. 더 이상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주위를 돌아보면, 누군가가 반드시 내게 손을 내밀고 있다. 이 여행에서 느낀 것과 똑같은 사실을 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알아간 것은 서른을 넘어서부터였다.
--- p.92

여행에 매력을 느낀 것은 20대 초반이었다. 소설은 이미 쓰고 있었지만, 의뢰 받는 일이 너무 적었다. 시간은 있는데 돈은 없는 매우 일반적인 젊은이의 상황. 그래서 필연적으로 싸게 먹히는 여행을 하게 됐다. 싸구려 숙소에 묵고,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돈이 적게 드는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레스토랑보다 값싼 노점에서 밥을 먹는다. 체재 시간에 비례해 이동 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캐리어가 아니라 데이팩을 택한다. 짐은 최대한 적게 가져간다. 옷은 현지 조달. 데이팩도, 몸에 걸치는 옷도, 나 자신도 자연스레 더러워진다. 브랜드 상점에 가고 싶지만, 어쩐지 개처럼 쫓겨날 것 같아 가까이 갈 수가 없다.
--- p.136

“이 도시에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흑맥주 공장이 있어. 이 냄새는 거기서 풍기는 거야. 낮에도 물론 나지만, 아무도 몰라. 밤이 되면 냄새가 한층 진하게 느껴지지.”
맥주 냄새 때문에 밤만 되면 술에 취한 것 같았다. 인적이 전혀 없는 밤길도, 그래서 전혀 무섭지 않았다. 분명 낮보다 활발하게 돌아다닐 수많은 유령도 아일랜드에서 가장 큰 공장에서 흘러나온 맥주 냄새에 가볍게 취해 있을 테니.
--- p.214

말레콘 거리가 통행금지인데도, 여전히 밴드가 무대 위에서 연주하고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모여 있던 적이 있다. 분명히 축제라고 생각했는데, 정치 집회였던 모양이다. 사람들은 노래 부르며, 춤추며, 정치에 개입하고 있었던 거다.
이렇게 여기 사람들이 노래와 춤을 추구하는 감각을 여행자인 나는 머리로는 그럭저럭 이해해도 몸으로는 도저히 알 길이 없었다. 그래서 앞에서 말한 쇼를 봐도, 정치 집회를 봐도, 아니면 마을에서 우연히 밴드 연주를 봐도, 완벽하게 동화될 수 없었다. 나는 노래에 목마른 적도, 춤이 고팠던 적도 없는 것이다.
하지만 피부 깊숙이 알지 못해서 쓸쓸하다기보다는 오히려 기뻤다. 미국 달러 여행자가 ‘알지 못했다’는 걸 아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p.25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나오키상 수상 작가의 젊은 날이 담긴
여행 본연의 진진한 맛


소설가의 여행은 뭐가 다를까? 얽매인 데 없이 여기저기 다니고 낯선 것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발상을 하고 그 생각을 이야기에 녹여내고……. 소설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그래서인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여행을 즐기는 작가들이 많다. 많은 것을 보고 경험하고 느껴야 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리라. 나오키상을 수상해서 이제는 중견 작가로 자리 잡은 가쿠타 미츠요가 젊은 날에 했던 여행이 궁금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보통 사람의 여행과 크게 다를 바 없기도 하지만 여행 속에서 작가가 보고 느낀 점을 따라가다 보면, 작가가 무엇을 어떤 시선으로 보는지 자연스레 어림하게 된다. 각국의 계절감과 현장감이 위트와 감동과 공감이라는 조미료를 만나 어떻게 글맛을 만들어내는지, 그 비밀 레시피를 책에서 만날 수 있다.

|| 작가라면 역시 통조림 여행? 셀프 통조림 당한 사연은?
뭔가를 단기간에 써내기 위해 호텔에 틀어박히는 것을 통조림이라고 부른다. 통조림처럼 한 공간에 갇혀서 원고를 만들어낸다고 해서 붙은 명칭. 도저히 글이 써지지 않는 어느 날, 하기 싫은 일을 그나마 즐겁게 하기 위해 셀프 통조림 여행을 결행한 가쿠타 미츠요. 싫은 일에 즐거운 일을 더하면 정말 의욕이 샘솟을까? 글을 쓰러 간 하와이에서 작가는 무엇을 보았을까?

|| 문학상과 연인,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면?
스리랑카를 여행 중이던 작가에게 ○○문학상 수상 후보에 올랐다는 연락이 오고, 마침 스리랑카에는 소원을 들어주는 영험한 산이 있다는데. 애인이 없던 작가는 연인을 달라고 빌었을까, 아니면 문학상을 타게 해달라고 했을까?

|| 나이 따라 여행의 모습도 달라진다? 20대와 30대의 차이?
수수한 차림새, 먼지투성이 배낭, 싸구려 숙소, 저렴한 이동수단, 일정은 무조건 길게 길게! 그런데 이런 ‘가난뱅이 백패커’ 스타일 여행이 언제부턴가 따분해졌다? 무엇이 달라진 걸까?

|| 웬만한 매운 음식은 모두 OK, 한국 여행은 얼얼하다?
작가는 한국에서 먹은 음식은 뭐든 깜짝 놀랄 만큼 맛있었다는 매운맛 마니아다. 그런데 작가를 더욱 얼얼하게 만든 것은 따로 있었는데…….

“이 책은 공간의 여행기이자 시간의 여행기이다.”
여행의 맛이 더욱 깊어지는 아날로그 감성에 흠뻑 젖고 싶다면


책에는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하다. 애초에 여행이라는 행위 자체가 지극히 아날로그적이기에,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여기저기 헤매기도 하면서 우연히 겪는 에피소드들은 여행의 재미를 더욱 생생하게 피부 가까이 느끼게 한다.
스리랑카, 그리스, 러시아, 이탈리아, 타이, 아일랜드, 쿠바…… 작가는 이 나라 저 나라로 옮겨 다니지만, 책을 읽다 보면 공간의 여행뿐 아니라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도 함께 든다. 워크맨, 전화카드, 사전, 편지 등 소소하게 등장하는 소품이 만들어내는 정취는 그때 있었던 곳에서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혹은 세월이 지나도 달라지지 않는 것은 무엇인지를 실감하게 한다. 작가와 동세대인 사람들은 공감과 향수를, 아이러니하지만 그보다 젊은 세대는 힙한 뉴트로(Newtro)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길을 잃고 싶은 그대에게
길을 찾고 싶은 그대에게,
언제나 여행


꽉 짜인 일상 속을 사노라면 길을 잃고 싶은 날이 생긴다. 뭐 하나 붙잡을 것 없는 나날에는 다른 길을 기웃거리며 나만의 길을 찾고 싶어지기도 한다. 여행과 인생은 어찌 그리도 닮았는지. 그래서 여행을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하는지도 모른다.
“호텔을 나와 걷기 시작한 지 3분쯤 지났을 뿐인데 벌써 길을 헤매기 시작했다. 나는 치명적인 방항치다. 이럴 때 지도는 보지 않는 편이 좋다고, 존경하는 작가가 알려줬다. 지도가 있으니까 헤매는 거다. 지도가 없으면 헤맨다는 개념 자체가 생기지 않는다.”
‘나 혼자 여행’ 베테랑, 그러나 길을 찾는 데는 영 재주가 없는 작가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일상도 인생도 조금은 가벼워지는 기분이 든다. 길을 잃고 싶은 사람도 길을 찾고 싶은 사람도 우리는 저마다의 여행을 하고 있는 중이다.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언제나 여행 중] 다른 세계를 보고 싶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키* | 2021.07.2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가쿠타 미츠요, 참 재미있는 사람이구나. 주말 동안 가쿠타 미츠요의 에세이집 <행복의 가격>과 <언제나 여행 중>을 연달아 읽으며 든 생각이다. 불과 며칠 전까지 가쿠타 미츠요 하면 <종이달>을 쓴 작가라는 정보밖에 몰랐는데, 이제 나는 가쿠타 미츠요가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고, 밥보다 술을 더 좋아한다는 것도 알고, 짐이 많은 걸 싫어해서 한동안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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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쿠타 미츠요, 참 재미있는 사람이구나. 주말 동안 가쿠타 미츠요의 에세이집 <행복의 가격>과 <언제나 여행 중>을 연달아 읽으며 든 생각이다. 불과 며칠 전까지 가쿠타 미츠요 하면 <종이달>을 쓴 작가라는 정보밖에 몰랐는데, 이제 나는 가쿠타 미츠요가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고, 밥보다 술을 더 좋아한다는 것도 알고, 짐이 많은 걸 싫어해서 한동안 가방 대신 비닐봉지를 애용했다는 것도 안다. 그리고 이십대부터 현재까지 수십여 개국을 여행했으며, 특히 태국을 좋아해서 너무 자주 들락날락한 탓에 범죄자로 오해받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도 안다. 

 

<언제나 여행 중>에는 그동안 가쿠타 미쓰요가 해외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겪은 일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자는 미국이나 유럽의 선진국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유명하고 덜 개발된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국가들을 선호한다.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모로코, 몽골, 쿠바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몽골 여행기는 다른 여행책에서 보기 힘든 이야기라서 신기했다. 차를 타고 달리고 또 달려도 끝이 없는 평원. 그 위를 말을 타고 양을 치며 달리는 사람들. 밤에는 별이 너무 많고 또 밝아서 전혀 어둡지 않을 정도였다니. 문장만 읽어도 황홀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전에 한국(정확히는 서울)을 방문한 이야기도 나온다. 듣던 대로 한국 음식은 맛있었고, 듣던 대로 한국인들은 마음이 뜨거워서 짧은 체류 기간 동안 길에서 싸우는 커플을 세 쌍이나 보았다고(나도 주 1회 정도 본다). 20,30대에 여행한 이야기가 대부분이라서 그 이후에 여행한 이야기를 읽으면 느낌이 또 다를 것 같다(이 책에도 나이가 들면서 여행 스타일이 달라지는 것에 관해 쓴 대목이 있다). 다행히 저자가 쓴 여행 에세이집이 이 책만이 아니고, 거의 다 국내에 출간되어 있다. 부지런히 사서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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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언제나 여행 중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마*리 | 2020.08.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종이달의 작가 가쿠타 미츠요의 여행기. 생각보다 다양한 국가의 여행 에세이를 풀어나가서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에세이가 주는 감성이 만족스러웠고 내가 여행했던 곳을 작가는 과연 어떻게 느꼈을까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었다. 에세이는 너무 가볍거나 공감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이 작품은 적절하게 여행하는 기분으로 볼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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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의 작가 가쿠타 미츠요의 여행기. 생각보다 다양한 국가의 여행 에세이를 풀어나가서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다. 에세이가 주는 감성이 만족스러웠고 내가 여행했던 곳을 작가는 과연 어떻게 느꼈을까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었다. 에세이는 너무 가볍거나 공감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이 작품은 적절하게 여행하는 기분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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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언제나 여행중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은**주 | 2019.08.2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설레임을 안겨 주는것 같다.늘 같은 일상속에서 벗어나 여행을 계획하는것만으로도 설레이는것 같다.언제나 여행중에는 떠남을 생각하는 그 순간의 감정을 만날수 있다.   종이달, 언덕중간의 집, 평범등을 읽어 알고 있는 작가인 가쿠타 미츠요,그런데 이번엔 여행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만날수가 있어서 더 기대가 되는 책이;
리뷰제목

 

 

 

여행이라는 단어는 언제나 설레임을 안겨 주는것 같다.

늘 같은 일상속에서 벗어나 여행을 계획하는것만으로도 설레이는것 같다.

언제나 여행중에는 떠남을 생각하는 그 순간의 감정을 만날수 있다.

 

종이달, 언덕중간의 집, 평범등을 읽어 알고 있는 작가인 가쿠타 미츠요,

그런데 이번엔 여행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만날수가 있어서 더 기대가 되는 책이었다.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늘 여행에 목말라 있기도 하고

그런데 여러편의 소설로 알고 있는 작가의 여행에세이라는 것만으로도 눈길이 갔다.

 

 

 

혼자하는 여행을 갈때는 많은 걱정이나 고민이 없었다.

그저 딱 필요한 것만 가방에 넣어 등에 메고 떠나는 여행을 즐겨했던지라

하지만 혼자가 아닌 둘, 셋이 떠나는 여행을 준비하면서는 온갖 걱정을 하게 되고

여행가기 전에 벌써 힘들어서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그런 나의 경험들이나 마음이 잘 담겨 있는 책이라

이책이 더 공감이 가기도 하고 이해 받는것 같은 느낌도 받았던것 같다.

 

가쿠타 미츠요는 20대 초반 여행에 빠져 살았고 그만큼 많은곳을 여행했다.

여행한 국가가 스물 몇개국이라니 그것도 몇번씩 방문한 나라도 있다니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책속에는 많은 나라에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중에서 요즘 내가 가보고 싶은 나라인 러시아, 모로코, 그리스를 읽을때는

정말 그곳에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더 하게 된것 같다.

여러나라에서 겪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곳을 상상해보기도 하고

그곳으로의 여행을 꿈꿔보기도 했다.

 

내가 여행한 나라는 고작 몇곳이 되지 않기에,

지금은 어디를 여행하려고 마음을 먹었어도 준비해야 하고

고려해야 할일들이 너무도 많은 현실이기에

책을 통해서 더 힐링을 하는 시간을 보낼수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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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9.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여행하는 기분으로 가볍게 또 즐겁게..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마*리 | 2020.08.03
구매 평점5점
<종이달> 작가의 에세이를 이제 읽어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w********e | 2020.04.28
평점5점
여행, 누군가가 내민 손을 잡는 것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박*리 |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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