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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박물관

방구석 박물관

: 플라톤의 알람시계부터 나노 기술까지 고대인의 물건에 담긴 기발한 세계사

[ 양장 ]
리뷰 총점8.9 리뷰 18건 | 판매지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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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7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394g | 131*194*30mm
ISBN13 9791189799113
ISBN10 11897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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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카카오 음료가 어떤 식으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후 마야문명이 남긴 증거에서 그 실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13~14세기 무렵의 자료를 보면, 카카오가 신성한 음료로 여겨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마야인은 카카오 열매가 신의 핏방울에 의해 숙성된다고 믿었어요. 그들은 카카오 가루와 물, 옥수수 가루와 고춧가루를 섞어 음료를 만들었는데, 흥미롭게도 이 카카오 음료를 마시면 남성의 정력이 왕성해진다고 믿었습니다. 쓴맛이 강한 발효 음료를 이 컵에서 저 컵으로 따라서 거품을 올렸지요. 아! 여성들은 카카오 음료를 마실 수 없었습니다. 정력제의 효과가 여자에게도 영향을 미칠까 걱정되어서라나요.
---「[제1전시실] 생활용품_초콜릿」중에서

우산에 대한 가장 오래된 증거는 기원전 24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카드제국(오늘날 이라크)의 왕 사르곤의 승전 기념비에는, 군대를 거느리고 앞서 걸어가는 왕의 옆에 서서 시종이 파라솔을 높게 펼쳐 해를 막아 주는 장면이 나타나 있지요. 기원전 1000년 무렵에 우산은 고귀한 신분만 가질 수 있는 징표로 여겨졌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 부자들은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두고, 들판에서 일하는 평민들이나 그런 피부색을 갖게 되는 것이라며 얕잡아 봤습니다. 평민과 달리 파라오처럼 신분이 높은 사람들은 머리 위에 햇빛 가리개를 든 시종과 함께 묘사되었지요.
---「[제1전시실] 생활용품_우산」중에서

헤론이 세계 최초의 자동판매기를 개발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이 기계는 5드라크마(그리스의 화폐 단위: 옮긴이)짜리 동전 하나를 넣으면, 일정량의 성수(聖水)를 내주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이것 말고도 헤론은 풍력을 이용한 오르간, 물을 높은 곳으로 올려 보내는 피스톤 펌프, 외부의 동력 없이 물을 저절로 뿜어내는 헤론의 분수 등 다양한 기계장치를 고안해 냈습니다.
또한 헤론은 신전의 문이 저절로 열리고 닫히게 하는 장치를 개발했어요. 원리는 이렇습니다. 사제가 화로에 불을 피우면, 화로 아래 동그란 물탱크 안의 물이 끓어오릅니다. 그러면 물이 관을 통해 흘러서 양동이로 밀려나고, 양동이 무게가 증가해 도르래가 돌아가면서 문을 잡아당겨 여는 것이지요. 불이 꺼지면 냉각된 물이 물탱크 안으로 빨려 돌아왔습니다. 그러면 가벼워진 양동이가 올라가면서 문이 저절로 닫혔지요. 헤론의 이 기계장치는 신전을 찾은 사람들로 하여금 경외감을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었어요.
---「[제2전시실] 기계 및 기술_증기기관」중에서

이 유리잔은 매우 특별합니다. 빛의 각도에 따라 색이 달리 보이는 성질을 갖고 있거든요. 뒤쪽에서 빛을 비추면 빨간색이 되고, 앞쪽에서 비추면 초록색으로 변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색을 표현하는 로마 시대 유리 파편이 몇 개 더 있지만, 리쿠르고스는 제 형태를 오롯이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일하지요. 오늘날의 기술로 리쿠르고스 술잔을 만들 수 있을까요? 유리에 엄청나게 얇은 금속이나 산화물 막을 켜켜이 쌓아서 비슷한 효과를 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리쿠르고스 술잔을 만드는 데 쓰였던 가공법은 미스터리로 남았지요. 최근에 한 연구자가 유리 파편 몇 개를 고배율 현미경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그 결과 유리 안에 떠 있던 극소량의 금과 은의 나노입자(nano-particle)가 빛의 각도에 따라 색이 달리 보이는 효과를 낸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고대 로마의 기능공들이 어떻게 이런 효과를 냈는지 알 도리는 없습니다.
---「[제3전시실] 미스터리한 것들_리쿠르고스 술잔」중에서

독가스가 가장 먼저 쓰인 곳은 고대 이집트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빈대를 잡기 위해 가스를 뿌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요. 하지만 전쟁에서의 독가스 살포에 대한 가장 이른 기록은 기원전 4세기 중국에서 나옵니다. 도시를 포위할 때 공격군이 쓸 수 있는 한 가지 전략은 도시 성벽 아래에 땅굴을 파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성벽의 지반을 약화시켜 무너뜨리는 것이지요. 파 놓은 굴을 적진에 침투하는 경로로 이용할 수도 있고요. 그러면 수비군은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수비군은 땅굴 맞은편에서 연기를 불어 넣어서 상대편을 질식시키는 전술로 맞섰어요. 당시 사용된 물질로는 강한 독성을 가진 황 겨자와 쑥이 있습니다. 두 식물 모두 불에 타면 유독가스를 내뿜지요. 로마제국 시기가 되면 더욱 다양한 종류의 독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로마군은 포위한 도시의 우물에 독을 풀어 놓는 전술을 즐겨 썼다고 합니다.
---「[제4전시실] 군사 무기_독가스」중에서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천두술도 아주 오래전부터 시행된 외과 수술 중 하나입니다. 기원전 6500년 무렵에 형성된 무덤 유적지에서 두개골 120구가 발견되었는데, 그중 40구의 두개골에 독특한 모양의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몇몇 사회에서는 이렇게 두개골에 구멍을 뚫는 수술을 하면 사악한 귀신이나 악령을 쫓아낼 수 있다고 믿었지요. 물론 이런 황당한 이유 말고 더욱 타당한 목적으로도 수술을 했습니다. 가령 두개골에 출혈이 있을 때 피를 뽑아내야 하는 상황 말입니다. 이는 역사상 최초의 뇌 수술로 기록되었습니다.
---「[제5전시실] 의학_외과 수술)」중에서

카메라옵스큐라(cameraobscura)는 원래 라틴어로 ‘어두운 방’을 뜻합니다. 카메라옵스큐라는 어두운 방의 벽이나 지붕 등에 작은 구멍을 뚫어서 그 반대쪽의 밝은 벽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장치예요. 빛줄기가 구멍을 통과하여 반대편 벽에 상이 맺히는 방식인데, 이때 영상은 거꾸로 보입니다. 르네상스 시대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 원리를 이용해서 원근법을 더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이 기술이 구석기시대부터 알려져 있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어떤 벽화를 보면 동물의 형태가 거꾸로 그려져 있어요. 이를 두고 구석기인이 동굴 벽면에 불안정하게 투사된 형태를 따라서 그렸을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한편 신석기시대에 만들어진 몇몇 구조물에는 작은 구멍들이 뚫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신석기인이 태양의 모습을 투사하려는 종교적 욕망을 담아서 일부러 구멍을 낸 것일지도 모릅니다.
---「[제6전시실] 과학기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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