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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9년 07월 26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334g | 130*180*20mm |
| ISBN13 | 9788960517271 |
| ISBN10 | 8960517275 |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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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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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저 역시 강도 높은 운동을 해도 체중이 줄지 않고, 닭 가슴살과 고구마만 먹고도 살이 쪄버리는 경험을 했다는 거예요. 이렇게 노력했는데도 효과가 없으면 정말 억울하지 않나요? 전 정말 화가 나더라고요. 정녕 저주받은 살찌는 체질인가 싶기도 하고, 어쩌다 한 번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내 의지가 약한 것 같아 자책했지요.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다이어트 실패는 절대 여러분의 의지 탓이 아니라는 겁니다. 단지 우리가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몰랐을 뿐이에요.
--- p.21
그대로 자신을 방치하면 몸은 점점 더 망가질 거예요. 네, 그것도 제 이야기입니다. 저 망가지더라고요. 운동을 그만두고 다시 먹기 시작하니 70kg까지 쪘지요. 몸이 더 무거워지니까 통증이 더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니 더 걷지 않게 되고, 걷지 않으니 활동량이 부족해지고, 활동량이 부족해지니 살이 더 찌는 악순환이 시작된 거죠. 이대로 가다간 계속 악화될 것이고, 운동을 못 한다고 해서 체중 감량을 포기하면 결국 평생 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니, 이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당장 뭐라도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 p.36~37
가장 심각한 경우는 이런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생긴 ‘총체적 난국 상태’예요. 안타깝게도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했다면 이런 상태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한 가지 문제가 블랙홀처럼 다른 문제를 빠르게 끌어모아 상황을 악화시키거든요.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면 하루 이틀은 참아도 결국 얼마 못 가 폭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다 보면 결국 지쳐서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죠. 아주 독하게 살을 빼는 데 성공한다 해도 아차 하는 순간 다시 돌아옵니다. 식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욕 조절을 방해하는 식습관을 버리고, 생체 리듬을 바로잡고,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식욕을 참아내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식욕이 조절되어 참을 필요가 없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평생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p.60~61
칼로리만 따져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만약 성공했다면 저칼로리 음식을 먹어서가 아니라 그냥 양이 적은 음식으로 배고픔을 참고 견디는 초절식으로 성공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저칼로리 음식 중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낮아도 살이 찌고 칼로리가 높아도 살이 빠지는 경우도 많아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 끼 식사로 아보카도 2개와 구운 닭 가슴살 1덩이를 먹으면 총 500~550칼로리 정도 되겠죠. (중략) 그런데 여러분이 좋아하는 매운 불닭 맛 라면이 530칼로리입니다. 아보카도 2개와 닭 가슴살 1덩이를 먹는 것과 유사하죠. 그럼 이 라면도 다이어트 음식일까요?
--- p.112~113
어쩔 수 없이 구내식당을 이용해야 하거나 도시락을 싸야 할 수도 있고, 밖에서 사 먹어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세 가지 경우를 다 겪어 봤기 때문에 여러분의 심정에 크게 공감할 수 있어요! (중략) 하지만 괜찮아요. 우리는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춰 노력할 수 있습니다. (중략)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도시락을 싸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출근 준비하기에도 벅찬 아침에 도시락을 쌀 시간 따윈 없지요. 그래서 도시락을 덜 힘들게 준비하는 방법과 도시락을 준비할 수 없는 방법을 모두 마련했습니다.
--- p.21
그대로 자신을 방치하면 몸은 점점 더 망가질 거예요. 네, 그것도 제 이야기입니다. 저 망가지더라고요. 운동을 그만두고 다시 먹기 시작하니 70kg까지 쪘지요. 몸이 더 무거워지니까 통증이 더 심해지고, 통증이 심해지니 더 걷지 않게 되고, 걷지 않으니 활동량이 부족해지고, 활동량이 부족해지니 살이 더 찌는 악순환이 시작된 거죠. 이대로 가다간 계속 악화될 것이고, 운동을 못 한다고 해서 체중 감량을 포기하면 결국 평생 이 고통에서 해방될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현실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아니, 이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당장 뭐라도 시작해야만 했습니다.
--- p.36~37
가장 심각한 경우는 이런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생긴 ‘총체적 난국 상태’예요. 안타깝게도 다이어트에 매번 실패했다면 이런 상태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한 가지 문제가 블랙홀처럼 다른 문제를 빠르게 끌어모아 상황을 악화시키거든요.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면 하루 이틀은 참아도 결국 얼마 못 가 폭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다 보면 결국 지쳐서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죠. 아주 독하게 살을 빼는 데 성공한다 해도 아차 하는 순간 다시 돌아옵니다. 식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욕 조절을 방해하는 식습관을 버리고, 생체 리듬을 바로잡고,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식욕을 참아내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식욕이 조절되어 참을 필요가 없는 다이어트’를 한다면 평생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p.60~61
칼로리만 따져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만약 성공했다면 저칼로리 음식을 먹어서가 아니라 그냥 양이 적은 음식으로 배고픔을 참고 견디는 초절식으로 성공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저칼로리 음식 중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낮아도 살이 찌고 칼로리가 높아도 살이 빠지는 경우도 많아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 끼 식사로 아보카도 2개와 구운 닭 가슴살 1덩이를 먹으면 총 500~550칼로리 정도 되겠죠. (중략) 그런데 여러분이 좋아하는 매운 불닭 맛 라면이 530칼로리입니다. 아보카도 2개와 닭 가슴살 1덩이를 먹는 것과 유사하죠. 그럼 이 라면도 다이어트 음식일까요?
--- p.112~113
어쩔 수 없이 구내식당을 이용해야 하거나 도시락을 싸야 할 수도 있고, 밖에서 사 먹어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세 가지 경우를 다 겪어 봤기 때문에 여러분의 심정에 크게 공감할 수 있어요! (중략) 하지만 괜찮아요. 우리는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춰 노력할 수 있습니다. (중략)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도시락을 싸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출근 준비하기에도 벅찬 아침에 도시락을 쌀 시간 따윈 없지요. 그래서 도시락을 덜 힘들게 준비하는 방법과 도시락을 준비할 수 없는 방법을 모두 마련했습니다.
--- p.15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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