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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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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22g | 145*210*20mm
ISBN13 9788934960973
ISBN10 8934960973

이 상품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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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우봉규
《황금사과》로 동양문학상을, 《객사》로 월간문학상을, 《남태강곡》으로 삼성문학상을, 《석정시의 불교적 해명》으로 해인상을, 《갈매기야 훨훨 날아라》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일보사의 광복 50주년 기념작에 《눈꽃》이 당선되었다. 민족 설화와 분단에 관한 순수 희곡 작품에 주력해 왔으며, 《바리공주》 《서천꽃밭》 《저편서녘》 《통닭집 여자와 곱추 이발사》 《종착역》 《객사》 《행복한 집》 등을 통해 우리나라 희곡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동화 작품으로는 《금이와 메눈취 할머니》 《찔레꽃》 《마리산》 《훈이와 장산곶 할아버지》 《흰빛, 검은빛》 《졸참나무처럼》 《마음을 훔친 도둑》 《아기 도깨비 나사》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삼촌은 현우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고 있었다. 이윽고 노을이 지고 밤하늘에 또록또록 별이 뜰 때까지 둘은 하늘 이야기를 했다.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무섭게 그려라. 하지만 이 커다란 세상 속에 우리만 사는 게 아니란 걸 잊지 마라. 하루에 한 번씩은 꼭 하늘을 봐라. 그러면 다른 사람이 보는 정확한 네 모습이 보일 테니까.”
그날 집에 돌아온 삼촌은 슬며시 낡은 책 하나를 내밀었다. 화가 이중섭의 전기였다.
“꿈을 갖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아.”
삼촌의 눈은 젖어 있었다. 현우는 그때 처음으로 꿈이 무엇인지 알았다. --- p.24

현우는 선 채로 움직이지 못했다.
“오늘이, 오늘이 너네 삼촌이 샛말 못으로 들어간 날이야. 임마! 내가 지금 니가 좋아서 이러고 있는 줄 알아. 삼촌이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너하고 앉아 있는 거야. 흐흐흐.”
현우는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았다.
대신 은희가 일어났다. 그리고 현우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떠났다.
“캄캄한 밤길에도 단 하나의 별을 보고 걸으면 절대로 길을 잃지 않지. 그 별이 내게는 삼촌이었어. 난 네가 삼촌을 눈곱만큼이라도 닮은 줄 알았어. 그런데 절대 아니야. 절대 아니야. 이제 난 두 번 다시 널 만나지 않을 거야.”
현우는 은희의 칼끝 같은 말을 고스란히 듣고만 있었다.
--- p.133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현우의 꿈은 화가이다. 원래 화가가 꿈이었던 삼촌의 영향이다. 그러나 집안 식구들의 반대로 삼촌은 꿈을 접었고, 탄광 막장에서 한쪽 팔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다. 꿈도 잃고, 한쪽 팔도 잃어버린 삼촌은 현우네 동네 사람들 모두가 싫어하는 무당집 큰 조카와 연애를 하고, 현우도 무당집 조카인 같은 반 친구 은희와 친하게 지낸다. 결국 동네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집안 식구들의 질책, 자신의 장애를 견디지 못한 현우 삼촌은 자살을 하고, 무당집 역시 동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이사를 간다. 은희와 헤어지게 된 현우는 중학교에 간 뒤부터는 엇나간 생활을 하다가 자신이 그토록 믿고 따랐던 삼촌이 죽기 전 남긴 편지를 읽은 뒤 예전의 착한 현우로 돌아온다. 그리고 서울로 고등학교를 간 현우는 부모님이 반대하던 미술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첫사랑인 은희와도 만나게 된다. 그러나 꿈이 없이 살아가는 현우의 모습에 실망한 은희는 다시 현우 곁을 떠나고, 극장 간판에 그림을 그리는 간판쟁이로 살아가던 현우는 자신의 꿈을 이룬 은희와 마주한 후, 그 일을 계기로 자신도 화가의 꿈을 이루게 된다.

캐스팅 캐스팅 보이기/감추기

겨울밤 / 4월의 눈보라 / 노래 하나 / 단발머리 소녀 / 그 여름, 사루비아 / 샛말못
탱자나무집 / 코스모스 매질 / 샛말리의 가을 / 삼촌의 죽음 / 돌개바람 / 서울로
만리동 고갯길 / 별 이야기 / 해바라기의 비명 / 덕수궁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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