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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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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시선-438이동
정호승 | 창비 | 2020년 01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63건 | 판매지수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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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212g | 128*188*10mm
ISBN13 9788936424381
ISBN10 8936424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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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그린 정호승 신작 시집] 인생의 의미와 가치, 사랑과 고통의 본질을 탐구해온 정호승 시인의 열세번째 시집. 시인은 인간 세계의 추악한 얼굴을 드러내면서 동시에 삶의 고통과 슬픔을 사랑과 용서와 화해로 승화시킨다. 평생 가치 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며 쓴 그의 노래가 큰 울림을 전한다. - 시MD 김도훈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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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별 중에서
가장 맑고 밝은 별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새벽별 중에서
가장 어둡고 슬픈 별은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 「새벽별」 중에서

나는 당신의 해우소
비가 오는 날이든
눈이 오는 날이든
눈물이 나고
낙엽이 지는 날이든
언제든지
내 가슴에 똥을 누고
편히 가시라
--- 「해우소」 중에서

진리의 붓으로
자비의 먹물을 찍어
내 어두운 욕망의 눈동자에
점안해주세요
점안의 불빛을 비추어주세요
(…)
점안의 등불을 환히 밝혀 들고
단 한번이라도 당신을 뵙고
실컷 울고 나서
영원히 지옥으로 가겠습니다
--- 「점안(點眼)」 중에서

다행이다
내 가슴에 한이 맺히는 게 아니라
이슬이 맺혀서 다행이다

해가 지고 나면
가슴에 분을 품지 말라는
당신의 말씀을 늘 잊지 않았지만

(…)

감사하다
내 가슴에 분이 맺히는 게 아니라
이슬이 맺혀서 감사하다
나는 이슬이 맺히는 사람이다
--- 「이슬이 맺히는 사람」 중에서

혼자 조용히 죽을 곳을 찾아갔다
바다로 가는 오솔길을 지나자
솔숲이 나왔다
숲속에는 수많은 벌레들이 기어다녔다
밤새도록 등불도 없이
울지는 않고
벌레들의 뒤를 따라갔다
--- 「입적(入寂)」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정호승 선생님의 이번 시집을 읽으면 하늘의 여러 길 가운데서도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길을 날아가는 작은 새 한마리가 보인다. 그리고 그 하늘 아래에 있는 인간의 예토(穢土)가 보인다. 인간의 욕망과 독과 배반과 증오의 시간이 또렷이 보인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해악의 일을 해왔던가. 시편들은 고해소에서의 고해성사 같다. 선생님은 눈물의 고해성사를 통해 인간이라는 불씨, 인간이라는 새싹을 살려내려고 한다. 용서와 화해와 사랑을 나누려고 한다. (지옥에도 사랑이 있다니!) 그리하여 이번 시집은 “맑은 손거울”(「기차에서」) 같은 시집이다. 인간의 죄를, 이 세계의 추악한 얼굴을 손거울에 비춰 회개한다. 회개함으로써 사랑의 심안(心眼)을 눈뜨게 해 그리운 어머니의 땅에 살게 한다. “폭설을 견디고 고요히 심장을 드러낸/산수유 붉은 열매”(「새를 키우는 것은」) 같은 선생님의 시를 읽으며 내일에 가야 할, 인간의 아름다운 길을 다시 생각한다.
- 문태준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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