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오늘의책
마법의 순간
파울로 코엘료의

마법의 순간

[ 반양장 ]
리뷰 총점9.0 리뷰 76건 | 판매지수 1,140
베스트
국내도서 top20 11주
정가
13,700
판매가
12,33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4월 30일
판형 반양장?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378g | 145*200*18mm
ISBN13 9788954429900
ISBN10 8954429904

이 상품의 태그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특별판)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특별판)

22,500 (10%)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특별판)' 상세페이지 이동

파친코 2

파친코 2

14,220 (10%)

'파친코 2' 상세페이지 이동

파친코 1

파친코 1

14,220 (10%)

'파친코 1' 상세페이지 이동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12,600 (10%)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상세페이지 이동

기억 전달자

기억 전달자

10,800 (10%)

'기억 전달자' 상세페이지 이동

용의자 X의 헌신

용의자 X의 헌신

15,120 (10%)

'용의자 X의 헌신' 상세페이지 이동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

8,100 (10%)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1' 상세페이지 이동

어린 왕자

어린 왕자

10,620 (10%)

'어린 왕자' 상세페이지 이동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

8,100 (10%)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2' 상세페이지 이동

연금술사

연금술사

10,800 (10%)

'연금술사' 상세페이지 이동

시지프 신화

시지프 신화

10,800 (10%)

'시지프 신화' 상세페이지 이동

자기 앞의 생

자기 앞의 생

11,700 (10%)

'자기 앞의 생' 상세페이지 이동

바깥은 여름

바깥은 여름

13,050 (10%)

'바깥은 여름' 상세페이지 이동

앵무새 죽이기

앵무새 죽이기

14,220 (10%)

'앵무새 죽이기' 상세페이지 이동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 나온 암탉

11,520 (10%)

'마당을 나온 암탉' 상세페이지 이동

언어의 온도

언어의 온도

12,420 (10%)

'언어의 온도' 상세페이지 이동

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8,100 (10%)

'위대한 개츠비' 상세페이지 이동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1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1

8,100 (10%)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1' 상세페이지 이동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2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2

8,100 (10%)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2' 상세페이지 이동

마틸다

마틸다

11,700 (10%)

'마틸다'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람이 변하는 것입니다.
2장. 나의 금기어들. '언젠가', '아마도', 그리고 '만약에'
3장. 삶에도 양념이 필요합니다. '착한 남자'와 '착한 여자'는 심심해요.
4장.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없는 지혜는 쓸모없는 것입니다.
5장. 고통은 잠시지만 포기는 평생입니다.
6장. 진정한 땀의 대가는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얻느냐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이 되느냐입니다.
7장. 인생이란 요리와 같습니다. 좋아하는 게 뭔지 알려면 일단 모두 맛을 봐야 합니다.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랑도 트위터처럼 3단계가 있습니다. 팔로우(친구 맺기), 언팔로우(친구 끊기), 블록(차단).

트위터에 증오를 퍼붓는 건 아무 생각 없는 어린 아이들도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니 당신은 제일 어려운 일에 도전해보는 게 어떨까요. 바로 사랑을 보여주는 일 말입니다.

삶에 후회를 남기지 말고, 사랑하는데 이유를 달지 마세요.
---본문 중에서
트위터에서 파울로 코엘료를 팔로잉하고 그의 글을 읽다 보니 그도 역시 대중들에게 같은 주제로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다. 그러니 실수를 하더라도 너의 길을 가라’고. 그를 따르는 수많은 팔로워에게 영어와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로 삶의 지혜를 나눠주고 있었습니다. 코엘료는 대부분의 남미 사람이 그러하듯 독실한 카톨릭 신자입니다. 매주 월요일이면 트위터를 통해 짧지만 간절한 기도를 올립니다. 저는 코엘료의 간절한 기도가 참 좋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그의 마음이 참 좋습니다. 인간은 부족한 존재이기에 늘 자신을 일깨워야 한다는 사실을 코엘료는 트위터에 글을 올리며 다짐합니다. 그 다짐이 지구 반대편에 사는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아무리 유명한 작가나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라 해도 완벽한 존재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그런 이를 좇고 추종하는 이유는 우리가 잊고 있거나 깨닫지 못하는 삶의 의미를 되짚어주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8백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코엘료를 팔로잉하는 이유도 바로 그것 아닌지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의 삶 속에서 고민과 결심의 순간에 코엘료는 필요한 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어쩌면 각자의 마음속에 이미 현인이 존재하고 있지만 자각하지 못하며 사는 바쁜 대중들에게 그 말을 들려주고 있는 것 아닐까요.

세계적인 작가 코엘료의 글에 한국의 작가로서 카툰을 그리는 일은 무척 자랑스럽고 기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러나 긴 글을 읽을 때 모든 문장에 몰입해서 읽을 수 없듯이 책에 실린 글 모두가 제 마음을 움직인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제가 그린 카툰이 코엘료의 생각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고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도 마음속 현인과 자신만의 인생 화두를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자신의 길을 가기 위한 긍정의 에너지로 쓰인다면 참 좋겠습니다. 아무리 코엘료의 글을 읽는다 하더라도 마음을 움직이는 힘은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 작업을 끝마치며 , 카투니스트 황중환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언어의 연금술사, 온·오프라인의 노련한 거장의 새 책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1947년생, 올해 예순일곱의 노련한 거장이다. 온·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독자들을 매료시킨 그는 이 시대 가장 돋보이는 작가이다. 신비함을 내뿜는 마력의 글과는 달리 파울로 코엘료는 세상을 향해 자신의 삶과 지혜를 오픈한다.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페이스북을 업데이트하고, 트윗을 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글을 쓴다. 그래서 매일매일 더욱 더 전 세계인의 마음에 깊게 각인되는 작가이며, 이 시대 진정한 현자로 손꼽힌다.

국내 최초 기획!
세계적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트윗 글과 황중환 작가의 그림이 만나다!


국경을 초월하고 광속으로 퍼져 나가는 파울로 코엘료의 트윗 글에 국내의 황중환 작가가 그림을 그려 『마법의 순간』책이 만들어졌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사람들의 삶에 진중한 맛이 사라져가는 요즘, 전 세계의 팔로워를 열광시킨 현자의 촌철살인, 그 감동의 여운을 독자들이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트위터 팔로워는 약 8백만 명에 이른다. 매일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각 나라의 언어로 올라오는 한 마디 글은 전 세계인을 하나로 뜨겁게 만들어 버리는 마법의 힘이 있다. 그의 글은 사람들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삶을 꿰뚫는 에너지가 전해진다.

‘트위터’는 영어로 새들의 지저귐을 뜻한다. 온라인상에서 너나 할 것 없이 아무 소리나 짹짹거릴 수 있는 곳이 바로 트위터다. 그래서 각종 홍보와 마케팅, 시시콜콜한 일상사와 사소한 스캔들까지 국경도 없이 광속으로 퍼져 나가는 장이 되고 있다. 이런 현란하고 복잡하고 시끄러운 트윗의 세계 속에 코엘료의 트위터는 ‘힐링의 지저귐’이다. 하루에도 몇 개씩 트윗을 올리고 리트윗을 하고 댓글을 다는 이 노작가의 부지런한 트위터는 젊은 세대들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 그가 '짹짹'하며 던져준 한 줄의 트윗에는 엄청난 생각할 거리와 깊은 울림이 담겨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마음의 소리를 읽고 그림으로 승화시킨 황중환 작가의 그림은 이 시대를 제대로 읽고 있는 진정한 현인의 지혜를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도록 조화롭게 표현해 내고 있어, 『마법의 순간』은 독자들에게 두고두고 음미하고픈 한 권의 책이 될 것이다.

빽빽한 글보다 훨씬 더 큰 영향력 있는 한 줄 지혜!

이 책에는 코엘료가 예순일곱 해 동안 농축시킨 엑기스 같은 삶의 지혜들이 명료한 문장 안에 고스란히 숨 쉬고 있다. 전화기와 컴퓨터 화면 위에 띄워 놓은 그의 트윗 한 줄은 곱씹을수록 괜찮다. 사랑, 지혜, 용기, 인생… 등 우리가 아직도 끝내지 못한 삶의 의문, 문제들을 끄집어내며 그 해답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회원리뷰 (76건) 리뷰 총점9.0

혜택 및 유의사항?
포토리뷰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건넨다.『마법의 순간』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깽*l | 2013.07.04 | 추천18 | 댓글34 리뷰제목
  나는 내가 생각해도 유행에 둔감하며 한참 뒤떨어진 사람이다. 디지털 시대는 아무리 봐도 내 삶의 속도와는 간극이 있다. 그래서 가끔 농담조로 나는 '아날로그가 좋은 아날로그적인 사람'입니다. 같은 말을 하고는 한다. 그런데 정말로 나는 아날로그적인 사람 같다. 단순히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것도 그럴듯한 이유이지만 스스로도 그런 삶을 좇지는 않는다는;
리뷰제목

 

나는 내가 생각해도 유행에 둔감하며 한참 뒤떨어진 사람이다. 디지털 시대는 아무리 봐도 내 삶의 속도와는 간극이 있다. 그래서 가끔 농담조로 나는 '아날로그가 좋은 아날로그적인 사람'입니다. 같은 말을 하고는 한다. 그런데 정말로 나는 아날로그적인 사람 같다. 단순히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것도 그럴듯한 이유이지만 스스로도 그런 삶을 좇지는 않는다는 거다. 요즘은 SNS 계정은 누구나 하나라도 개설해서 갖고있고 소통적인 측면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흐름에 편승하지 못하면 유행에 뒤처진 사람으로 취급받기도 한다. 그런데 나는 도무지 그런 것들에 애정이 동하지 않는다. 애정이 없으니 알려고 하지 않고 간혹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면 관심조차 두지 않게 된다. 당연히 유명 연예인이나 인사들의 SNS도 들락거려본 적이 없다. 아 딱 한 명 있긴 있다. 트위터에서 유일하게 팔로잉하는 사람은 쟈레드 레토 정도.(배우이자 30 seconds to mars 보컬)

 

아무튼, 요즘 너도나도 다 하나씩 있는 트위터, 세계적 작가 파울로 코엘료도 예외는 아니었고, 그가 남긴 흔적이 책으로까지 나왔다. 이 책의 출간 소식을 들었을 때도 저자의 이름 앞에서는 관심이 갔지만 트위터상의 일상적인 글을 묶은 책이라기에 관심이 사그라지기도 했다. 한 번쯤은 읽어보기에 괜찮을지 몰라도 두고두고 펼쳐볼 일이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긴 글이 아닌 몇 줄의 글로 사람의 마음을 끌기에 더 유리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핵심은 물론 진정성이 와 닿지 않는다면 장문이나 단문이나 별 볼 일 없는 글이 되기에 십상이니까 말이다.

 

저자의 소설은 몇 작품 읽어보았으므로 그의 글이 몽환적인 매력을 바탕으로 사람의 마음을 묘하게 끄는 힘이 있다는 것도 안다. 과연 그 이점이 짧은 몇 줄의 글에서 얼마나 흡입력 있게 다가올까 같은 점이 그래서 궁금해졌다. 감상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진부했다. 분명 좋은 말임은 분명하지만 흔한 내용 일색이라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래서 더 위로가 되어주기도 했다. 지치고 힘들 때, 누가 머리 아픈 글로 위로받으려 하겠는가. 무릇 사람이란 편하게 읽히고 쉽게 와 닿고 읽는 순간 무릎을 탁 치며 공감이 될만한 글에 더 마음이 가기 마련이다. 그런 의미에서 파울로 코엘료, 그의 글은 우리에게 필요하다. 어려운 문자써대며 훈수 두는 훈계조의 글이 아니라, '당신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아요. 그 마음에 작은 반창고 하나 붙여드릴게요' 같은 단순하면서 작은 위로의 손길 같은 글 말이다.

 

 

 

 

우리는 왜 상처를 받으며 살고 그렇게 살아가야 할까. 존중과 이해와 배려가 부족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파울로 코엘료는 세상사에 필요한 사랑, 존중, 배려, 이해, 관용, 겸손 같은 덕목을 짧은 글 몇 줄로 함축적으로 전하고 있다. 사람이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안다. 하지만 상대방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은 매사가 비관적일 수밖에 없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 가치관과 나의 길도 중요하지만, 타인의 그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이해와 배려는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아닐까. 남을 지탄의 대상으로 삼기 이전에 자신부터 돌아보는 게 배려와 이해의 시작이 아닐까. 이 책은 짧고 간결함의 미덕으로 읽는 이들,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한다. 삶의 매 순간이 힘들고 지쳐있는 누군가에게 잠시 잠깐의 휴식이 되어줄 글들이 산재해있는 이 책을 건네는 것도 퍽 아름다운 선택이 될 것 같다. 한마디로 선물용으로 괜찮은 책이다. 파울로 코엘료의 글도 글이지만 황중환님의 그림도 좋았다. 귀엽고 앙증맞았다고 해야 할까. 오히려 그림 때문에 소장가치가 더 높아질 책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듯싶다.

 

바보란 자기가 얼마나 똑똑한지 떠벌리지 못해 안달이 난 인간들을 말합니다.-253쪽

 

정말 잘난 사람은, 자신이 나서서 굳이 말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알아주게 되어있다. 사회에서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과시하지 않는대도 참 똑똑하고 멋있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대개 겸손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투철한 사람들이었다. 스스로 빛나는 사람들이라고 할까. 원석을 세공하지 않았을 때는 그저 돌덩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것이 돌덩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보는 사람은 존재하며, 원석 나름대로 발하는 빛이 있게 마련이다. 사람들에게 은은한 향기로 퍼져 기억되는 사람, 결국 인생에서는 그런 사람이 롱런한다는 것, 부인하기 어려운 삶의 한 예 아니겠는가.

 

무슨 일이든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설 정도로

하고있지 않다면

당신은 진정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게 아닙니다. -224쪽

 

내 한계에 도달해본 적이 있던가. 없는 것 같다. 임계점에 도달하기 전 지레 겁먹고 꽁무니를 내리고 줄행랑을 쳤던 것 같다. 열심히 노력한다 생각했으나 어쩌면 그건 그럴듯한 포장에 지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자신에게 주기 위한 확인증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쓰러지기 전에 단념하고 넘어지기 전에 제동을 걸어버린 인생 앞에 겁쟁이. 그렇다면 나는 그저 겁쟁이일 뿐이다. 한계를 모르면 더 나아가기 두려운 법. 그냥 가자. 멈추지 말고.

 

 

 



1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8 댓글 34
포토리뷰 [마법의 순간]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달**러 | 2021.10.06 | 추천10 | 댓글4 리뷰제목
<마법의 순간> 파울로 코엘료 저/ 황중환 그림/ 김미나 역 자음과모음/2013년 4월 30일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1. 들어가며   <연금술사>로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깨달음을 주었던 파울로 코엘료가 다시 한번 우리에게 인생의 지혜를 들려준다. 그가 매일 일상의 생활 속에서 깨달;
리뷰제목

마법의 순간

파울로 코엘료 저/ 황중환 그림/ 김미나 역

자음과모음/2013년 4월 30일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

 


 


 

1. 들어가며

 

<연금술사>로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깨달음을 주었던 파울로 코엘료가 다시 한번 우리에게 인생의 지혜를 들려준다. 그가 매일 일상의 생활 속에서 깨달은 사랑, 삶, 인생 등에 대한 그의 생각을 짤막한 메시지로 전해주는 책을 만났다. 

 

이 책 [마법의 순간]은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트윗에 올린 글을 엮은 책인데, 그 티윗 글에 맞추어 한국의 황중환 작가의 그림이 만나서 한 권의 아름다운 책으로 탄생했다. 국경을 초월하여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와 황중환과의 만남이라서 이 책을 더욱더 의미가 깊다고 하겠다. 파울로 코엘료는 하루에도 몇 개씩 트윗을 올리고 리트윗을 하고 댓글을 단다고 한다. 그의 이런 부지런함과 일상 생활 속 깨달음이 결합되어 있어 그가 던져준 한 줄의 트윗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와 깊은 울림을 주는 것이다.

 

또한 그런 파울로 코엘료의 생각과 마음을 읽어 그 글에 어울리게 적절한 그림을 그린 황중환 작가도 정말 대단하다. 개인적으로 파울로 코엘료와 황중환 작가의 콜라보네이션이 돋보여서 이 책이 나에겐 더욱 의미가 깊었고 그래서 더욱 이 책을 읽고 싶었다. 황중환 작가의 그림 덕분에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더욱더 명확하게 전달되고 현인의 지혜가 조화롭게 표현될 수 있는 것 같다. 그럼 지금부터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를 들으러 떠나보자.  

 

 

2.  책 속으로

 

하나.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람이 변하는 것입니다. (20쪽)

<20~21쪽 그림>
 

우리는 흔히 사랑이 변해서 헤어진다고 한다. 이별의 이유가 '너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서' '사랑이 변해서' 라는 이유를 든다. 하지만, 작가의 말처럼, 사랑이 변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변한 것이다. 예전에는 나는 너를 사랑했지만, 지금은 나는 너를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나도 예전에 이별할 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사랑이 변했다고 했다. 그래서 정말 사랑은 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사랑을 하는 것도, 사랑을 하지 않는 것도 모두 사람이다. 그게 바로 사랑의 본질인 것이다. 어쩌면 인간이 본질적으로 외로움과 고독을 느끼는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을 하는가보다. 
 

 

 

현명한 사람은 사랑을 합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사랑을 이해하려고 들지요. (28쪽)

 

당신은 사랑을 처음 시작할 때, 어떻게 하는가? 일단 사랑을 먼저 시작해볼 수도 있을 것이고,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사랑에 대해 공부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랑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사랑은 결코 지식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말 사랑은 직접 사랑을 해봐야 사랑에 대해 알 수 있는 것 같다. 사랑에 대한 책들, 연애 기술에 대한 책들, 이별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 등 사랑에 관련된 책들이 무수히 많다. 내가 처음 연애를 하기 전에, 내가 읽었던 순정 만화 속, 연애 소설 속 사랑이 현실에서 존재하는 줄 알았다. 순정 만화 속 주인공처럼 백마탄 왕자님이, 연애 소설 속처럼 멋지고 잘 생긴 소위 꽃미남 같은 남자와 사랑에 빠질 줄 알았다. 이젠 그  젊었을 때처럼 사랑에 빠지고 사랑의 환상을 믿어버릴 수는 없지만, 아직도 백마탄 왕자님 꿈을 꾸기도 한다. 

정말 파울로 코엘료 말처럼 사랑은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말로 사랑을 해야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러니 사랑에 대해 알고 싶다면, 직접 사랑을 해보라!

 

사랑도 트위터처럼 3단계가 있습니다.

팔로우(친구맺기)

언팔로우(친구 끊기)

블록(차단). 

(34~35쪽)

 

Follow-Unfollow-Block 이 단계는 트위터하는 단계이다. 처음에는 서로 팔로우 하면서 친구 관계를 맺고, 어떤 이유로 그 관계를 깨고 언팔로우하게 되고, 결국에는 아예 관계조차 차단하게 된다. 사랑 또한 처음에는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애를 시작하며 관계를 맺는다. 그래서 그들은 친구 관계를 맺고 어느새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Follow 단계) 그러다 서로 사랑의 감정이 변해서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게 된다. 그들은 연인 관계를 깨고 이별하게 된다. (Unfollow 단계) 결국 서로 미련을 두지 않게 서로 관계를 끊거나, 연락처를 바꾸기도 한다. 즉 연인이었던 상대방과의 모든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다.(Block 단계)

 

나의 금기어들

'언젠가'

'아마도'

그리고 '만약에'

 

 

<50~51쪽 그림>

 

'Someday' 'Maybe', 'If' 라고 말한다면, 나는 나에게 자신이 없는 것이다. 언젠가, 아마도, 만약에 는 아직 오지 않은 불확실한 미래를 나타낼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미래에 대해 나는 확신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이 이런 말을 자주 한다면,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언젠가~할 것이다. 아마도~일지도 모른다. 만약에~한다면 은 추측과 불확실성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런 말은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하겠다. 비록 우리의 미래가 불안하고 불확실하다고 할지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확신을 가지고 반드시 ! 기필코! 꼭! 이루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시간을 죽이려고 빈둥거리지 말고

무슨 일이든 찾아서 하세요.

죽음의 문을 향해 천천히 당신의 등을 떠밀고 있는 게

바로 그 시간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52~53쪽)

 

 

지금 이 시간에도 시간의 모래시계에서 모래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즉, 지금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는 것이다. 마치 손바닥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처럼, 우리는 그 시간을 가지 말라고 붙잡을 수 없다. 그러니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무슨 일이든 찾아서 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우리는 죽음의 문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으며, 그 과정 속에서 그저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거나 시간을 때우려고 빈둥거려서는 안 된다.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시간을 슬기롭게, 알차게 사용하는 지혜가 이 새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파울로 코엘료는 우리에게 전해준다.

 

 

 

주위에 '성공하는 방법'에 대한

지침서들이 있다면 다 내다버리세요.

당신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당신만의 지침서를 써내려가는 것입니다.  (64~65쪽)

 

당신은 지금 당신만의 성공 지침서가 있나요?
아니면 당신은 아직도 성공에 대한 자기계발서를 뒤적거리고 있나요?
남들이 말하는 성공은 나의 성공이 아니다. 그들이 말하는 성공 비법이 나에겐 전혀 맞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니 나에게 맞는 나만의 지침서를 내가 써내려가야 하는 것이다. 대신 어느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그 지침서를 쓸 수 없는  법이다.
당신의 성공은 오직 당신 자신에게 달려 있다. 
 
 
 

나중을 위해 아껴두지 마세요.

내일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112~113쪽)

우리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지금의 행복을 반납하기도 한다. 육아 때문에 놀고 싶고, 친구를 만나고 싶은 것도 모두 다 뒤로 미루어야만 했다. 하지만, 이제는 안다. 나중을 위해 나의 지금의 행복을 미루거나, 희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이다.

그러니 나중을 위해 아껴두지 말고, 바로 지금!! (It's Right now)

 

 

3.  나가며

 

1장.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람이 변하는 것입니다.
2장. 나의 금기어들. '언젠가', '아마도', 그리고 '만약에'
3장. 삶에도 양념이 필요합니다. '착한 남자'와 '착한 여자'는 심심해요.
4장.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없는 지혜는 쓸모없는 것입니다.
5장. 고통은 잠시지만 포기는 평생입니다.
6장. 진정한 땀의 대가는 그래서 우리가 무엇을 얻느냐가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이 되느냐입니다.
7장. 인생이란 요리와 같습니다. 좋아하는 게 뭔지 알려면 일단 모두 맛을 봐야 합니다
.
 
 
1장부터 7장에 걸쳐서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는 인생의 값진 지혜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그의 삶 속에서 나오는 진심어린 마음과 간절한 생각이기에 더욱더 공감하고 작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그 소중한 메시지가 핵심을 꿰뚫은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바가 더 강하게 전달될 수 있었다.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는 메시지는 특별하지는 않다. 이미 우리가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깨닫고 느끼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냥 스쳐가는 생각을 모아서 그것을 조화롭게 잘 빚어서 우리에게 생각의 도자기를 전해준다. 수백만 번의 깨짐과 빚어짐을 통해 한 개의 도자기가 존재하듯, 이러한 인생의 지혜도 일상 생활 속 수많은 시행착오와  깨들음을 통해 얻어진 것이다.  
사랑, 지혜, 용기, 인생 등 우리가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의문을 가진 문제들을 이제는 끄집어내서 이 책에서 배운 지혜들로 해결해보려고 하는 것은 어떨까. 비로소 우리는 그 해답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1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0 댓글 4
파워문화리뷰 『마법의 순간』삶의 지혜가 빛을 발하는 순간들의 '지저귐'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블* | 2013.05.14 | 추천10 | 댓글16 리뷰제목
파울로 코엘료의 지혜를 알려주는 신간이 나왔다. 그의 작품들은 여타의 작가의 글보다는 현자가 가르침을 주는 지혜가 빛나는 글들이다. 그의 작품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만한 책 『연금술사』만큼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렇듯 현자의 지혜를 알려주는 파울로 코엘료의 책이 나오면, 그의 책을 읽어본 이들은 그의 책에 열광을;
리뷰제목

파울로 코엘료의 지혜를 알려주는 신간이 나왔다.

그의 작품들은 여타의 작가의 글보다는 현자가 가르침을 주는 지혜가 빛나는 글들이다. 그의 작품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만한 책 『연금술사』만큼 좋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렇듯 현자의 지혜를 알려주는 파울로 코엘료의 책이 나오면, 그의 책을 읽어본 이들은 그의 책에 열광을 하는 것 같다. 이번엔 그가 트위터에 남긴 짧은 글들을 책으로 엮어냈다. 또한 매일 아침 신문이 오면 첫번째로 펼쳐보았던 '386c'의 만화를 그렸던 황중환 작가의 그림과 함께 엮어낸 글들이라 새로운 느낌을 준다.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짧은 글들 속에 황중환 작가의 그림들은 굉장한 빛을 발한다. 짧은 글들속에 숨은 지혜와 그러한 지혜를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라 우리는 어느 때고 펼쳐서 한 페이지씩을 보아도 그 글이 주는 여운에 심취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지나치게 신경 쓰지 마세요.

어차피 당신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14페이지)

 

전에 우리나라 작가중에 이외수 작가가 트위터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또한 팔로워수가 백만을 넘어섰다고 했다. 나 또한 작가의 트위터를 팔로잉하고 그가 하는 짧은 말들에 귀 기울였었다. 이외수 작가의 트위터에서 남긴 말들이 위트있고 유머있었다면, 현 시대의 현자(어질고 총명하여 성인에 다음가는 사람)라고 불리우는 파울로 코엘료는 우리에게 지혜의 말들을 건넨다. 짧은 글 들 속에서 우리는 공감하는 몇줄의 글을 읽고 고개를 끄덕인다.

 

당신이 입 밖으로 내 뱉은 말 때문에

누군가 상처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내뱉지 않고 삼켜버린 말 때문에

상처를 받는 사람도 있답니다.   (133페이지)

 

 

그가 '지저귐'이라는 뜻을 가진 트위터로 삶의 지혜가 담긴 말들을 하고,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그의 짧은 글에 공감하고 마음속에 새겨두었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상처를 마주 보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187페이지)

 

 

 

당신이 기다려온 마법의 순간은

바로 오늘입니다.

황금마냥 움켜잡을지

아니면 그냥 흘러가게 내버려둘지는

당신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240페이지)

 

 

예전부터 좋아한 카투니스트 황중환의 그림이 있어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 책이다.

때로는 긴 문장보다는 이처럼 짧은 글들이 우리들로 하여금 감동으로 이끈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좋을 그런 소중한 문장들이 있기 때문이다. 짧은 글이라 긴 호흡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 어느때고 펼쳐 읽어도 가슴 깊은 곳까지 들어오는 글들이 많다. 우리는 그 글에 공감을 하고, 마음속에 새긴다. 예전부터 들어온 말들이었지만, 책 속에서 이렇게 만나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우리는 좋은 말들은 자꾸 새겨야 한다. 삶의 지혜가 담긴 말을 읽고,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예순일곱의 현자가 독자들에게 건네는 삶의 지혜들이 담긴 책을, 우리는 황중환의 그림과 함께 마음속에 넣어, 두고두고 꺼내어 읽어볼 내용들이다.

 



10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0 댓글 16

한줄평 (16건) 한줄평 총점 9.2

혜택 및 유의사항 ?
평점5점
추천 받은 책이여서 구매했는데 너무 좋아요!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g******2 | 2018.02.28
구매 평점5점
금방 읽히면서 모든 글이 유익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오* | 2020.09.01
구매 평점5점
책제목도 눈에 띄고 잘 구입한 듯 싶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혜*** | 2020.07.17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33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