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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품은 그림
양장
윤미경김동성 그림
다림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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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기찬 오빠 이사 간다
똥입 최희원
사라진 엄마
춤추는 담벼락
글자를 품은 그림
두 얼굴
빨간 원피스를 입은 아이
소원꽃
숨은그림찾기
당골 아줌마의 팥알
말거미줄
수호의 야구공
뱀이 품은 글자
해와 달이 만나다

저자 소개2

동화와 동시를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2012년 황금펜 문학상에 동화 「고슴도치, 가시를 말다」가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무등일보 신춘문예, 푸른문학상,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동화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시간거북이의 어제안경」으로 MBC창작동화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거울아바타 소환 작전』, 『우리 학교 마순경』, 동시집 『반짝반짝 별찌』, 그림책 『커다랗고 작은』, 청소년 소설 『얼룩말 무늬를 신은 아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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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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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광고, 카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섬세하고 세련된 묘사로 정평이 나 있는 김동성 선생님은 『메아리』 『비나리 달이네 집』 『엄마 마중』 『책과 노니는 집』 『나이팅게일』 『고향의 봄』 『오빠 생각』 『들꽃 아이』 『날지 못하는 반딧불이』 『노도새』 등을 통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2004년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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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70g | 152*210*10mm
ISBN13
978896177239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우리, 말하기 전에 꽃을 세어 보는 습관을 들이면 어떨까요. 꽃 한 송이, 꽃 두 송이, 꽃 세 송이를 세고 난 다음에 말을 하게 되면 우리들의 말도 꽃처럼 아름다워질지도 몰라요. 여러분의 마음 벽에 꽃 같은 말들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어느 날 빨간 원피스를 입은 아이가 여러분을 찾아가거든 말해 주세요. “세상 누구보다 널 사랑해. 넌 사랑받기 충분한 아이야.”라고요.
- 작가의 말 중에서

청각 장애인 엄마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언제나 씩씩해야만 했던 희원이의 수채화 같은 성장 이야기


하늘의 별을 손으로 딸 수 있을 만큼 하늘과 가깝다는 별바라기 마을. 희원이는 청각 장애인이자 동화작가인 엄마와 함께 별바라기 마을에서 살아간다. 언제부터인가 희원이네 담벼락에는 엄마를 향한 온갖 욕설이 춤을 추고, 담벼락 주변으로는 사람들이 가져다 놓은 쓰레기봉투가 줄줄이 늘어선다. 희원이는 그런데도 늘 조용히 참는 엄마가 못마땅하고 밉기만 하다. 그래서 엄마를 대신해 사납고 억척스럽게 세상과 맞서며 살아가고, 급기야는 별명이 ‘똥입’이 되어 버릴 만큼 입이 거친 아이가 되어 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가 담벼락의 욕설 위에 알 수 없는 그림들을 그리기 시작하고 희원이는 그런 엄마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글자를 품은 그림』은 이렇듯 달동네를 배경으로 청각 장애인을 엄마로 둔 아이가 일상에서 겪어야 하는 여러 가지 아픔을 서정적인 이야기 속에 녹여 낸 작품이다. 특히, 장애를 가진 엄마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원망이 교차하는 주인공 희원이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의 편견과 차별 앞에서 엄마의 몫까지 맞서 싸우려는 희원이의 모습을 통해 안쓰러움을 넘어서 우리 주위를 한번 둘러보게 한다. 그리고 엄마가 그린 담벼락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 펼쳐지는 희원이의 여정을 끝까지 함께하다 보면, 독자들도 희원이와 함께 한 뼘 성장한 나를 발견하게 될 거라 기대된다.

해와 달이 만나는 날,
빨간 원피스를 입은 소녀를 따라 떠나는 환상 세계로의 여행
그리고 그 여행의 끝에서 만나게 되는 엄마의 사랑


『글자를 품은 그림』은 거친 세상에서 거친 말들을 배우고 자라날 수밖에 없었던 주인공 희원이에게 엄마가 건네주는 치유의 세계로의 초대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엄마가 그린 담벼락 속 그림으로 빨려 들어간 희원이는 환상적인 풍경 속에서 빨간 원피스를 입은 일곱 살 소녀 초롱이를 만나게 된다.

희원이는 엄마의 담벼락 그림 속에서 그동안 자기가 뱉은 말들을 떠올리고 그 말들이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아프게 한다는 걸 알게 된다. 희원이는 초롱이와 함께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소원꽃을 찾는 과정에서 멧돼지, 독거미, 지네, 뱀 등의 공격을 받을 때마다 초롱이와 함께 위험을 헤쳐 나간다. 그러면서 자신이 얼마나 엄마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엄마가 얼마나 자신을 사랑하는지 마음 깊이 깨닫게 된다. 어린이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희원이와 함께 절대 만날 수 없는 해와 달이 우주의 궤도를 돌다 잠시 만나는 순간에 소원을 품고 피는 소원꽃처럼 이 커다란 우주에서 엄마와 나로 만난 소원꽃보다 더 놀랍고 신비로운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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