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카드뉴스 공유하기

인공지능 시대, 십 대를 위한 미디어 수업

리뷰 총점9.6 리뷰 13건 | 판매지수 8,211
베스트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46위 | 청소년 top100 1주
구매혜택

고양이 그립톡 증정 (포인트 차감)

정가
14,800
판매가
13,32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고양이로부터 내 시체를 지키는 방법』 출간 - 그립톡 증정!
전사
예스24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16g | 140*210*20mm
ISBN13 9791160946758
ISBN10 116094675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내가 본 것들이 인공지능이 선택한 거라면?
보기만 하던 수용자에서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할 때,
똑똑하고 건강한 콘텐츠 사용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따라하기


미디어, 보고 싶은 것만 봐도 괜찮을까? 볼 콘텐츠는 무궁무진한데 청소년들의 미디어 편식은 오히려 심해지고 있다. 유튜브, 소셜 미디어, 메신저 등 휘몰아치는 미디어 홍수 속에서 콘텐츠 선택은 더욱 편중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도 떨어지고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담은 미디어 리터러시 입문서다. 알고리즘의 선택에서 벗어나 가짜 뉴스와 딥페이크를 가려내고 직접 콘텐츠를 만들며 주체적으로 미디어를 사용하고 싶은 청소년에게 좋은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서문

1부. 세상은 온통 미디어야!

1장. 왜 미디어를 알아야 할까?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이어주는 미디어
십 대, 어떤 미디어를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2부. 우리 곁의 미디어, 어떻게 사용할까?

2장. 혼자 하는 영상 방송 시대

변하지 않는 미디어의 중심, 영상 방송의 모든 것
영상 방송의 신세계, 유튜브의 등장!

3장. 소셜하게 공유하고 소통하다
인터넷 속 또 다른 사회, 소셜미디어
만나지 않고 대화하는 메신저

4장. 뉴스를 보고 듣는 다양한 방법
세상의 모든 소식을 전하는 뉴스
뉴스를 보는 플랫폼의 변화

5장. 인공지능과 미디어의 만남
인공지능, 미디어 속으로
인공지능 미디어의 그림자

3부. 미디어 리터러시 근육 키우기

6장. 우리의 눈을 가리는 것들
필터버블과 확증 편향
가짜 뉴스와 출처망각
디지털 다이어트

7장. 십 대, 미디어의 주인되기
미디어 리터러시
십 대를 위한 미디어 활용법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미디어 기업이 만든 콘텐츠를 일방적으로 받아서 이용하기만 했던 소비자에서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어 세상에 선보이는 제작자가 되었습니다. 윤전기가 없이도 뉴스를 온라인으로 발행하고, 초고가의 방송 장비 없이도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할 수 있습니다. 기술 발달로 기존의 방송도 소수 채널에서 몇 백 개의 채널로 늘어났고, 인터넷 신문의 수는 종이 신문보다 몇 곱절 많습니다. 온갖 종류의 콘텐츠를 쏟아 내는 1인 방송 채널과 소셜 미디어에 포스팅하는 글과 사진, 동영상은 도저히 셀 수가 없습니다.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는 정보의 양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게다가 디지털 미디어는 국경도 없이 전 세계를 넘나듭니다. 뉴스와 정보, 오락의 과잉 시대입니다. 서로 연결된 세상이 편리하고 유용하지만 한편으로는 과잉 연결 사회가 불러오는 피로와 그릇된 정보의 만연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 p.30

소셜 미디어 안전벨트는 프라이버시 세팅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받을 때마다 반드시 프라이버시 세팅이 되도록 설정하세요. 물론 빨리 애플리케이션을 써 보려는 생각에 모든 질문들이 지루하게 느껴지겠지요. 무조건 예, 예, 예를 클릭합니다. 사고가 나기 전까지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듯이, 온라인 공간에서 문제가 생길 때까지 프라이버시 세팅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할 거예요. 이제는 차를 타면 당연히 안전벨트부터 매지만,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때 프라이버시 세팅을 하는 것에는 아직도 둔감합니다. 여러분이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의 프라이버시 세팅을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 p.94

오늘부터 자신의 뉴스 이용 습관을 돌아보면 어떨까요? 무심코 지나쳤던 나의 뉴스 이용 습관과 직면하게 되면 놀라운 깨달음을 얻게 될지도 모릅니다. 특정 분야의 뉴스만 지나치게 많이 소비하지는 않는지, 무분별하게 자극적인 제목에 이끌려 클릭하는 건 아닌지,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를 무조건 클릭해 보지는 않는지, 기사를 믿고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지는 않는지, 기사는 읽지도 않고 댓글만 보지는 않는지, 댓글의 의견을 전체 대중의 의견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지, 익명성 뒤에 숨어 타인을 비난하는 댓글을 달지는 않는지 돌이켜보기 바랍니다.
--- p.134

국내에서도 인기 걸 그룹 멤버가 이와 같은 음란물 얼굴 바꿔치기의 피해자가 됐습니다. 불법 촬영 및 유포로 문제를 일으켰던 연예인의 실제 동영상이라며 70여 개가 커뮤니티나 SNS, 단톡방 등에서 떠돌아다녔습니다. 해외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모두 진실이 아닌 합성한 동영상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딥페이크 포르노 피해자 중 한국인, 그중에서도 K팝 여자 가수를 합성한 동영상의 비율이 25퍼센트에 달해 영미계 여배우 다음으로 많았다는 점이에요. 이 때문에 우리나라 역시 딥페이크 포르노에 대한 처벌이 점차 강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딥페이크 포르노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하여 ‘딥페이크 포르노를 제작 및 배포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게 됩니다.
--- p.181

이러한 소용돌이에 빠지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 미디어 리터러시입니다. 허위 정보에 대한 분별력은 단기간에 키우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도움이 될 만한 가이드라인을 알고 있다면 적어도 허위 정보의 소용돌이에 빠지지는 않겠지요. 영국의 공영 방송사 BBC, 미국의 포인터연구소, 우리나라의 정보화진흥원과 같은 공공 기관 등에서는 관련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서 발표해 왔습니다. 공통된 항목 몇 가지만 소개해 보면, 우선 정보를 제공한 곳이 어디인지 출처를 확인하고 이 정보가 왜 나왔는지 생각해 보기, 내용과 관련된 추가 정보 확인하는 습관 기르기, 어느 한쪽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내용인지 의심해 보기 등입니다. 불량 식품을 계속 먹으면 배탈이 나게 마련입니다. 식품 제조사도 확인하고 유통 기한도 확인해야 하지요. 성분도 살펴봐야 하고요. 제조사도 유통 기한도 성분 표기도 없다면 불량 식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식적, 논리적으로 볼 때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해요.
--- p.23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손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십 대,
유튜브와 소셜 미디어 속 콘텐츠들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집어 들고 쌓인 메시지와 새로 올라온 SNS 피드를 확인하고, 길을 걸으며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고, 밥을 먹으며 앞사람보다는 스마트폰 속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게임을 하는 우리의 일상.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청소년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2019년),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이용하는 모든 미디어의 이용 시간을 더하면 평균 362.5분, 약 6시간 정도라고 한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의 3분의 1을 미디어에 빠져 있는 셈이다.

얼핏 보면 참 자유롭다. 내가 보고 싶으면 뭐든 찾아볼 수 있고, 관심 있는 콘텐츠나 정보도 금세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잠깐 거리를 둬 보자. 내가 보는 콘텐츠들이 신기하리만치 비슷하다. 그러고 보니 다른 분야의 콘텐츠는 굳이 찾아보지도 않았고, 눈에 띄지도 않았다.

우리를 향해 밀려들어 오는 미디어 콘텐츠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을까? 이대로 휩쓸려 가도 괜찮을까? 미디어가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에서 탄생했다는 점으로 보았을 때, 미디어 사용 형태는 그 시대의 소통 방식과 사람들의 문화, 사고방식을 고스란히 보여 준다. 그래서 가치관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은 미디어에서 보고 듣는 것들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청소년 스스로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미디어 편식’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로봇 기자가 기사를 쓰고,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영화를 추천한다!
미디어 속으로 바짝 들어온 인공지능, 편리하기만 할까?
필터 버블에서 벗어나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 사이에서 건강한 콘텐츠 찾기


미디어 편식이라니, 오히려 다수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얻고 싶은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는데 어떤 점에서 그렇다는 것일까? 요즘 청소년은 메신저와 소셜 미디어, 유튜브, 포털 등을 통해 제각기 다른 형태로 뉴스 정보와 오락 콘텐츠를 얻고, 다른 이들과 소통을 하고 있다. 관심 가는 기사 클릭, 동영상을 클릭하며 따라가다 보면 모르는 정보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많은 콘텐츠와 통로가 생기면서 우리는 선택의 자유와 함께 게으르고 수동적인 소비자가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나도 모르게 나를 파악한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내 취향에 맞는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에 내가 굳이 찾고 선택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그렇게 ‘필터 버블’ 속에서 주어진 콘텐츠만 보다 보면 우리의 사고는 갇히게 되고, 소셜 미디어로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끼리만 소통하며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믿게 되는 ‘확증 편향’에 빠지게 된다.

필터 버블과 확증 편향은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에 힘을 실어 준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끄는 가짜 뉴스와 댓글로 퍼지는 허위 정보 등을 가려내는 ‘팩트체킹’에 힘주어 말하고 있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 비판적으로 미디어를 읽고 쓸 수 있는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이야말로 요즘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능력임을 강조한다. 팩트체킹을 넘어서 좋은 뉴스와 정보를 평가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근육을 키우는 방법도 소개한다. 또한 소비뿐만 아니라 콘텐츠 생산자로서 살아갈 청소년을 위해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 법도 잊지 않고 담아 두었다.

새로운 미디어 세상을 이끌어 갈 십 대!
미디어로 소통하고 즐기고 창작하는 법을 알아가는
미디어 이용 가이드북


라디오와 텔레비전이 탄생하던 감격적인 순간, 그때의 인류는 훗날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온다는 걸 짐작이나 했을까? 그리 오래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몇 년 사이에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가 생겨나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다. 많은 정보가 빠르고 촘촘히 연결된 미디어 세상에서 십 대는 자신들만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보 면에서는 자신 있는 십 대지만, 새로운 미디어와 콘텐츠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선 아는 바도, 알려 주는 이도 없다.

이 책은 텔레비전과 신문 등 올드미디어부터 시작해 소셜 미디어, 유튜브, 인공지능 미디어 등 뉴미디어를 아울러 그 특징과 유의할 점,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 주는 미디어 이용 가이드북이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사실 잘 모르는 미디어의 이면을 짚어 준다. 재미있고 자극적인 동영상을 자꾸 클릭하게 만드는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의 원리와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에서 꼭 착용해야 하는 소셜 미디어 안전벨트의 존재, 또 미디어를 통해 퍼져 나가는 뉴스 속에 숨겨진 진실을 찾는 법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미디어 리터러시를 익혀 나갈 수 있다.

또한 ‘깨어 있는 미디어 주인 되기’ 활동들을 통해 나의 미디어 이용 습관을 돌아보고 친구들, 가족과 함께 직접 실천해 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저자는 기자와 피디로 일했던 사람이자, 현재 미디어를 가르치는 교수로서 가짜 뉴스가 넘쳐나고 언론의 신뢰가 땅에 떨어진 이 시점에 좋은 저널리즘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나아가 십 대가 새로운 미디어 세상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회원리뷰 (13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인공지능 시대, 십 대를 위한 미디어 수업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수*화 | 2020.12.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넘쳐나는 미디어로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맹률이 낮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문해력‘도’ 낮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있지 않다. 글자를 읽을 수는 있지만 해석할 수 없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독서교육이 잘라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독서교육은 미디어교육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영역의 문해교육이 되야한다.  ;
리뷰제목


넘쳐나는 미디어로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문맹률이 낮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문해력낮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있지 않다. 글자를 읽을 수는 있지만 해석할 수 없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은 우리의 독서교육이 잘라져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독서교육은 미디어교육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영역의 문해교육이 되야한다.

 

이 책은 한 때 신문사 기자생활을 했고 현재 카이스트에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저자가 딸에게 설명하듯 차근차근 미디어가 무엇인지, 왜 알아야 하는지, 어떻게 사용하고 이해할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설렁설렁 페이지만 채운 가벼운 책이 아니다. 미디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쓰였기에 단어의 뜻부터 설명하며 꼼꼼하게 하나씩 설명해나간다.

 

272페이지, 3부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부 세상은 온통 미디어야! 2부 우리 곁의 미디어, 어떻게 사용할까? 3부 미디어 리터러시 근육 키우기로 나뉘어져 있으며 장의 끝에 깨미주(깨어 있는 미디어 주인 되기) 코너가 있어 청소년이 이 장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고민해야 할지 짚어나갈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으로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1983630일부터 1114일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산가족을 찾습니다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어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61p)된 이야기, 디지털계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리우는, 유튜브가 매년 가장 인기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뉴욕으로 초청하는 행사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서밋‘(76p)에 대한 소개, 20193월 기준으로 카카오톡에서 이모티콘은 월평균 22억 건 정도 사용, 하루 평균 800개의 이모티콘을 주고받고 있으며 이모티콘을 구매한 이용자가 2,000만 명을, 매출액 규모는 3,000억 원이 넘었다(107p) 등 흥미로운 정보를 소개해 준다. 그 중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이 안 궁금하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이메일 뉴스레터를 제공하는 청소년을 위한 국내 뉴스 서비스인 뉴닉‘(260p)에 대한 소개가 인상적이다. 십대들의 뉴스 미디어 뉴닉은 이메일주소와 닉네임만 입력하면 매주 월,,금 아침마다 뉴스를 이메일로 배달해준다. 뉴닉의 공동 창업자인 김소연, 빈다은씨는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 30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니 자랑스럽다.

 

두 번째 장점으로 자세하게 용어를 설명해 준다는 점이다. 청소년이 개념을 잡기 어려워할 수 있는 용어를 설명부터 하고 이야기를 풀어낸다.

 

경성 뉴스(hard news)는 정치나 경제, 국제 관계 등에 대한 사실적 설명을 담아 육하원칙에 맞춰 보도하는 형식입니다. 반면, 인간적 흥미 위주로 부드럽게 보도하는 형식을 연성 뉴스(soft news)라고 합니다. 같은 이슈에 대한 접근 방식의 차이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기름값 인상을 육하원칙에 입각해 사실적으로 서술하면 경성 뉴스로 분류되고, 기름값을 절약하기 위한 방법을 정리해주면 연성 뉴스가 됩니다. 124p

 

스트레이트 기사는 기자의 의견이나 해석을 배제하고 육하원칙에 따라 보도하는 뉴스입니다. 반면, 의견 기사는 사건의 배경과 원인을 설명하고 해석을 덧붙이며 나아가 미래에 대한 예측과 전망을 제시합니다. 논설이나 칼럼도 의견 기사의 한 형태입니다. 125p

 

추천 알고리즘은 크게 콘텐츠 기반 필터링협업 필터링으로 분류됩니다. 콘텐츠 기반 필터링은 이용자가 과거에 소비한 콘텐츠의 특성을 기준으로 그 사람의 취향과 선호를 파악한 뒤 그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하는 시스템입니다. 포털, 유튜브나 넷플릭스, 음악 플랫폼에서 ... 어떤 콘텐츠가 여러분의 관심을 끌지 예측해서 추천해주는 거지요. 폅업 필터링은 여러분이 직접 이용한 콘텐츠가 아닌 이용자들의 관계를 분석 대상으로 삼습니다. 다시 말해 여러분과 비슷한 성향을 가졌거나 같은 것을 선호할 것으로 추정되는 이용자들의 소비 결과를 토대로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성별, 연령별로 이뤄지는 추천이 바로 협업 필터링의 대표적인 결과물입니다. 171p

 

원본 동영상이나 이미지 위에 다른 이미지를 매끄럽게 합성하는 기술, 바로 딥페이크입니다. 딥페이크는 이미지 조작 기술로 인공지능의 기계 학습 기법인 딥 러닝가짜라는 말을 합쳐 만든 용어이지요. 180p

 

필터 버블은 무언가를 걸러 내서 풍선 안에 가둬 두는 걸 의미합니다. 192-3p

 

비합리적인 신념과 편견이 강화되면서 자기 생각과 다른 의견은 보려고도, 들을려고도 하지 않게 되지요. 이를 심리학 용어로 확증 편향이라고 합니다. 196p

 

대중을 자극하고 호기심에 호소하여 흥미 위주로 보도하는 센세이셔널리즘 경향을 띠는 옐로 저널리즘‘, 진실에 바탕을 둔 공정한 보도보다는 흥미 위주로, 마치 경마를 중게하듯 오로지 누가 앞서고 누가 뒤처지느냐에만 집착하는 경마 저널리즘‘, 특정 타깃을 집중적으로 물어뜯고 매도하는 하이에나 저널리즘등 본연의 역할을 망각한 부정적인 의미의 이름들입니다. 263p

 

세 번째 장점은 각 미디어를 설명하는 것과 동시에 제대로 미디어를 소비할 수 있는 방법과 고민해야 되는 부분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뉴스를 볼 때 어느 언론사의 기사이고, 기사를 쓴 기자는 누구인지, 정보의 출처는 어디인지, 인터뷰에 응한 사람은 누구인지 꼭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 소비자가 기사의 출처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결국 불량 식품이 만들어지기 마련입니다. (134-135p)

 

포털에서는 뉴스를 어떻게 골라서 보여 줄까요? 포털은 어떤 기준으로 첫 화면에 띄울 뉴스를 선정할까요? 사람들이 많이 본 뉴스가 가장 중요한 뉴스일까요? 뉴스 랭킹은 어떻게 집계되는 것이고, 또 얼마나 자주 업데이트될까요? 댓글 게시판은 어떻게 운영될까요? 141p

 

여러분의 (필터) 버블 안에 무엇이 들어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무엇이 걸러져 버블 밖으로 밀려나는지도 모른다는 거지요. 아무리 나한테 필요하고 소중한 정보라도 버려질 수 있습니다. 194p

 

누구나 원하는 달달한 초콜릿이 있고, 원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영양소를 가진 음식도 있습니다. 하지만 필터 버블 안에서 균형 잡힌 식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고, 내 취향에 맞는 정보와 오락을 이용하는 게 뭐가 문제냐고요? 사실 소름 돋는 건 그것마저 여러분의 선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195p

 

가짜뉴스는 불량식품과 같습니다. 제대로 된 식품 제조사가 아닌 곳에서 몸에 좋지 않은 성분까지 넣어 불량식품을 만들어냅니다. 분명히 몸에는 해로운데 값도 싸고 맛있어서 손이 가지요. 가짜뉴스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취재도 하지 않고 여기저기서 글을 끌어모아 짜깁기하거나 이야기를 만들어내서 존재하지도 않는 언론사와 기자 이름까지 집어넣습니다. 전형적인 불량식품, 아니 불법 식품입니다. 234p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우리는 기술과 더 친해져야 합니다. 고도의 기술을 적용한 허위 정보나 알고리즘 추천의 문제점 등을 우리가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235p

 

기본적인 사실 확인 단계를 넘어 더욱 중요한 것은 기사의 이면을 읽어내는 역량입니다. 이 기사는 중요한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는지, 어떤 의도로 쓴 건지, 지금 시점에 이 기사가 나온 배경은 무엇이고 해당 언론사와 보도 대상 사이에 광고나 협찬 등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것은 아닌지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사진이나 기사의 프레임은 어떠한지, 인용된 통계나 그래픽이 한쪽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한 근거 자료로 쓰인 것은 아닌지도 분석해 봐야 기사에 담긴 이면을 알 수 있습니다. 240p

 

 

마지막 장에서 저널리즘에 대해 이야기하며 저자가 기자 출신인 만큼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문제점을 세상에 알리는 저널리즘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제를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배경과 원인을 파헤치고, 나아가 대안을 모색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솔루션 저널리즘을 이야기 한다. 핵심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규정하는데서 출발해야 한다(264p)는 저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미디어의 소비자이자 생산자인 청소년에게 '소통과 공감 능력'을 이 시대 생산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 능력으로 이야기하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용 기준 세우기를 권하며 자극적 콘텐츠 이용을 지양할 것, 댓글 예절을 지킬 것, 무분별하게 공유하지 않을 것을 강조한다. 청소년에게만 해당하는 말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저자의 바람대로 미디어 전문가가 될 것 같다. 학생들에게 낯설고 어려운 내용이 있을 수 있어 부모님 또는 선생님과 함께 읽는다면 더 좋겠다.

 


이 리뷰는 사계절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서평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l**y | 2020.11.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갈 10대를 위한 미디어 이용안내서신문사 기자와 방송사 PD로 일했던 작가가 얘기하는 미디어의 활용과 이용방법을 소개하는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도서이다.코로나19로 올해는 많은 것이 변화되었다. 특히 교육환경의 변화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아이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선생님과 만나고 교육영상을 보는 등 미디어를 이용하는 시간이 폭발적으로 많아지;
리뷰제목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갈 10대를 위한 미디어 이용안내서

신문사 기자와 방송사 PD로 일했던 작가가 얘기하는 미디어의 활용과 이용방법을 소개하는 친절한 안내자의 역할을 하는 도서이다.
코로나19로 올해는 많은 것이 변화되었다. 특히 교육환경의 변화는 아직도 진행중이다. 아이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선생님과 만나고 교육영상을 보는 등 미디어를 이용하는 시간이 폭발적으로 많아지게 되었다. 그로인해 의도치 않게 컴퓨터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증가하고 영상매체에 노출되는 시간도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 부모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 책은 십대들이 미디어의 노예가 아닌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안내자의 역할을 훌륭히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팬데믹 사태를 겪고 있는 현재의 세상, 전염병과 싸워야 하는 혼란의 속에서 우리는 또다른 혼돈을 겪고 있다. 그것은 바로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생산되고 확산되는 가짜뉴스와 허위정보들이다. 저자는 ‘정보과잉시대’에 살고 있는 10대들이 미디어의 주체가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
미디어세상에 살고 있는 10대들에게 소셜미디어나 뉴스,영상등을 어떻게 주체적으로 봐야하는지 설명하고 각 장마다 생각할 수 있는 질문들을 함께 실어 교육현장에서 친구들과 토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십대들 뿐 아니라 부모들에게 미디어의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가 될 것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인공지능시대, 십 대를 위한 미디어 수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d****3 | 2020.11.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여다보는 스마트폰. 자꾸만 확인하고 싶고, 멀어지면 불안하고, 진동이 울린 듯 환청까지 들리니, 이젠 생활필수품을 넘어 중독의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는 기술의 발달과 함께 무궁무진해진 기능 덕분으로, 이제 휴대폰은 연락 용도를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창 그 자체가 되었다. SNS, 유튜브, 포털, 메신저 등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정보과잉 시;
리뷰제목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여다보는 스마트폰. 자꾸만 확인하고 싶고, 멀어지면 불안하고, 진동이 울린 듯 환청까지 들리니, 이젠 생활필수품을 넘어 중독의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는 기술의 발달과 함께 무궁무진해진 기능 덕분으로, 이제 휴대폰은 연락 용도를 넘어 세상과 소통하는 창 그 자체가 되었다. SNS, 유튜브, 포털, 메신저 등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정보과잉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과연 그 안에서 주체적으로 선택하며 살고 있는 걸까 

 

이 책은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 속을 슬기롭게 유영하기 위한 미디어 이용 방법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미디어의 정의와 요즘의 이용 실태를, 2부에서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미디어를 종류별로 소개하고 이점과 문제점을 다룬다. 3부에서는 이러한 미디어를 잘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이야기한다,

 

한 사람의 의사가 실수하면 한 사람의 환자가 실수하지만, 미디어는 한 가지만 실수를 해도 수많은 사람들이 위험에 처한다.”

 

신문, 뉴스와 같은 전통적 미디어와 현대의 차이는 접근성에 있다. 제작도, 소비도, 플랫폼에 접속만 한다면 누구든 가능하다. 그래서 더 빠르게 퍼지고 공유된다. 진실도 거짓도 확인되지 않은 채 버튼 몇 번으로 날개 돋힌 듯 이 곳 저 곳을 날아가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실을 가리는 능력이다. 본 대로 믿지 않으며 정보의 출처를 알고, 여러 정보와 비교하며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것. 책은 여러 미디어들의 구조와 이용자들의 심리, 이용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이러한 비판적 사고를 돕는다. 특히 미디어에서 제공하는 맞춤 추천 정보에 매몰되지 않을 것을 강조한다. 유연한 사고를 위해선 나와 다른 의견도 경청하고,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어렵게 만드는 미디어의 진실을 마주하게 한다.

 

활발한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소셜 미디어가 오히려 대면의 공감과 결핍을 초래한다는 부분에서 특히 많은 생각이 든다. 기술의 발전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축소하였지만, 외려 외로움을 일으킨다는 아이러니에서 건강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갖출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를 읽고,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다. 저자는 이를 넘어 데이터 그 자체를 다루는 능력의 중요성을 말한다. ‘불량식품을 가려내는 것에서 나아가 더 영양가 있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 데이터 범람 시대에서 진위를 가리고, 내 선택을 주도하는 주체가 되기 위해, 그 첫걸음으로서 읽어보면 아주 좋을 책이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9.0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4점
휴대폰을 말리지 못할 거면 차라리 잘 사용하도록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리**이 | 2020.11.23
구매 평점5점
십대를 위해 썼다지만 내용은 가볍지 않다. 현재를 살면서 수없이 미디어를 접하는 모두의 책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n*****g | 2020.09.08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3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