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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리뷰 총점9.6 리뷰 25건 | 판매지수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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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영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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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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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4쪽 | 546g | 152*215*30mm
ISBN13 9788901245676
ISBN10 890124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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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무엇이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를 만드는가
서문 지금 스타트업을 꿈꾸고 있다면

제1부
완벽한 문제를 찾아라
: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 스퀘어 이야기


CHAPTER 1 완벽한 문제의 발견
천재 고등학생 잭 도시
결제 산업에 뛰어들다
이상한 수익구조
경범죄, 자백, 중범죄
벤처 캐피털리스트들에게 말하지 않은 것

CHAPTER 2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
시장의 경계선
스퀘어의 첫날
다섯 가지 문제
세상을 공정하게

CHAPTER 3 스퀘어의 성공 비결
혁신 쌓기 전략이란 무엇인가
스퀘어의 혁신 쌓기 전략
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CHAPTER 4 아마존의 공격
굶주림과 포식자
성공의 기로에서 맞닥뜨린 위기
완벽한 포식자
무대응 전략으로 맞서다
코에는 발가락으로

CHAPTER 5 모방과 혁신의 상관관계
거의 모든 비즈니스 문제의 답
모방은 본능이다
기업가 정신을 배운다는 모순
회사는 모방하는 집단일 뿐
모방은 변화를 일으키지 못한다

제2부
세상에 없던 비즈니스의 탄생
: 뱅크 오브 이탈리아?이케아?사우스웨스트 항공 이야기


CHAPTER 6 기업가를 만드는 것

CHAPTER 7 역사 속의 스타트업을 찾아서
역사에서 답을 찾다
시간여행

CHAPTER 8 업계의 표준을 바꿔라: 뱅크 오브 이탈리아
A.P. 지아니니
대지진
뱅크 오브 이탈리아의 혁신 쌓기 전략
나의 첫 번째 멘토

CHAPTER 9 신기술 없는 스타트업은 가능한가: 이케아
17세 소년이 세운 회사
최저가격 경쟁
새로운 문제, 아찔한 기회
이케아의 혁신 쌓기 전략
평범한 사람들의 가구를 위하여

CHAPTER 10 규제를 뛰어넘고 비상하는 법: 사우스웨스트 항공
성벽 밖에서 태어난 항공사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혁신 쌓기 전략
혁신은 즐거워야 한다!

CHAPTER 11 성공과 타이밍
거장의 가르침
올바른 타이밍 배우기
지금 아니면 나중에
1등이 최고가 아닌 경우
혁신의 핵심 요소가 없는 경우
기다리는 데에도 방법이 있다
올바른 타이밍은 이르게 느껴진다
가능성의 지평선
혁신 쌓기 전략이 변화를 이끈다
미리 준비하라
성장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고객을 기다리게 하면 시장을 잃는다

제3부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 스타트업에 걸맞은 비즈니스 운영법


CHAPTER 12 싸움의 기술
비즈니스는 전쟁이다
스퀘어가 이긴 것은 우연이 아니다
혁신 쌓기 전략은 쉽게 모방할 수 없다
행동함으로써 예측을 뛰어넘을 것
사우스웨스트를 따라 한 테드 항공
반응은 필요 없다
초점을 고객에게

CHAPTER 13 보이지 않는 아군
소비자를 가르쳐라
정박 효과를 활용하라
기업가를 가로막는 세 가지 어려움
때로는 불편함도 도움이 된다
이케아 효과

CHAPTER 14 가격에 대하여
최저가 전략 대신 저가 전략을 활용하라
가격으로 경쟁해서는 안 된다
낮은 가격의 세 가지 이점
또 다른 장점
가격을 올릴 때 일어나는 일
수익성보다 중요한 것을 위하여

CHAPTER 15 파괴를 파괴하라
또 하나의 사라져가는 단어
스퀘어는 아무것도 파괴하지 않았다
시장은 무한하다

CHAPTER 16 감정을 다루는 법
겸손함이 우리를 도전으로 이끈다
두려움을 피하지 마라
두려움 속에서 배워라
사람들의 박수를 기대하지 마라
혁신은 한 덩어리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나아가기 위해서는 고집이 필요하다
다시 완벽한 문제로

에필로그 이제 막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에게
감사의 말
미주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스퀘어가 해낸 일은 우연이 아니다. 그것은 어떤 법칙에 들어맞는 일이다. 그 법칙은 충격적일 정도로 규칙적으로 반복되고, 그것을 활용하는 기업은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그 법칙에는 재미있는 구석이 있어서, 눈앞에 있는데도 평생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일단 한번 알아차린 뒤에는 어디를 가든 눈에 보인다. 그 법칙을 깨닫고 나자 마침내 세상을 입체적으로 보게 된 느낌이었다. 분명히 예전과 똑같은 풍경인데도 입체감이 더해졌고 그렇게 시야가 깊어지자 더욱더 많은 법칙이 눈에 들어왔다. 세상을 바꾼 법칙들이. --- p.10

한 가지 문제를 풀면 새로운 문제가 생긴다. 해결책을 찾으면 또 새로운 문제가 딸려온다. 문제-해결-문제의 사슬은 둘 중 한 가지 상황이 벌어질 때까지 계속된다. 문제 해결에 실패해 망하거나,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독립적인 혁신들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거나. 나는 이 혁신 과정을 ‘혁신 쌓기 전략’이라고 부른다. --- p.80

기업이나 개인은 혁신을 목표로 삼고 혁신하려 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그렇게 나온 혁신은 실패한 성형수술 같을 때가 많다. 기껏해야 그런 혁신은 업계에서 급속도로 모방되어 점진적인 개선이 늘어나게 할 뿐이다. 전에는 자동차에 시동을 걸려면 열쇠를 넣어 돌려야 했는데 언젠가부터 버튼을 사용하는 화려한 차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제는 거의 모든 자동차에 시동 버튼이 있다. 그래서 어떻단 말인가?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 혁신은 계획하는 것, 원하는 것, 열망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하니까 하는 것이다. 혁신은 혁신만이 유일한 대안인 상황에 부닥칠 때 시작된다. --- p.93

모방과 혁신은 파트너다. 당신이 완벽한 문제를 풀고 폭발적인 성장에 도전한다 해도 하는 일의 대부분은 모방이겠지만 모방에만 그치지는 않는다. 할 수 있다면 모방하라. 해야만 할 때는 발명하라.
모방은 훌륭하지만 모방만 하면 안 된다. 모방은 경쟁자에게 반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상대를 완벽히 없애주지는 못한다. 모방은 편안함을 주지만 발명할 때의 흥분감을 주지는 못한다. 모방은 거의 항상 정답이지만 변화를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 p.122

기업가적 기업과 일반 기업은 공격에 대한 반응에서 중요한 차이를 보인다. 경쟁자가 위협해오면 일반 기업은 경쟁자에게 반응(모방)하는 반면 기업가적 기업은 계속 고객에게 집중한다. 직접적 공격이 닥쳐도 별다른 변화를 주지 말아야 한다. --- p.232

어떤 시장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은 선입견이 별로 없다. 이는 혁신을 통해 산업을 크게 확장할 때의 커다란 장점이기도 하다. 새로운 소비자들은 자신들을 시장으로 처음 인도한 기업을 통해 시장에 들어오게 된다. 해당 기업의 입장에서는 혁신 쌓기 전략과 경쟁우위 선점에 엄청나게 유리한 일이다. --- p.237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기업가들을 연구하면서 나는 그들이 ‘가장 낮은 가격’이 아니라 ‘낮은 가격’을 강조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낮은 가격’은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려는 기업철학에서 비롯된다. 기업가들은 전체적인 경험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최대한 낮은 가격을 유지하려 애쓴다. 반면 ‘가장 낮은 가격’에 중점을 두는 기업은 비슷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경쟁자의 동향을 끊임없이 살펴야 한다. --- p.253

파괴는 나쁜 것일까? 그 자체로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파괴는 선한 기업가의 초점이었던 적이 없다. 이 책에 소개된 기업가들은 무언가를 파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 만들기 위해 출발했다. 파괴에 집중하면 과거를 돌아보는 셈이 된다. 하지만 완벽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시장을 확장하려면 그 시장을 공부해야 하는 것 아닐까? 아니다. 고객을 보면 되니까. 좀 더 정확하게는 당신의 제품을 아직 알지 못하거나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잠재적 고객을 봐야 한다. --- p.275

돈과 명성이 부여하는 동기는 약하다. 그런데도 이 두 가지가 과대평가되는 이유는 측정하기 쉬워서다. 안에서 보는 것보다 밖에서 보면 더 좋아 보인다. --- p.290

문제는 아름다운 것이다. 특히 동기부여에 관한 한 더욱 그렇다. 이유야 어떻든 어떤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인다면 동기는 무한히 부여될 수 있다. 문제는 명백하다. 내가 자동차에서 생활하는 친구를 보고 깨달았듯 말이다. 굳이 전문가가 알려주지 않아도 당신은 보는 순간 그것이 문제임을 저절로 알 수 있다. 진짜 문제는 명백하다.
--- p.29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스타트업 혁신과 생존의 실마리가 모두 이 책에 있다.”
- 우아한형제들 의장, 김봉진

“아마존과 맞붙어서 이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짐 매켈비는 이겼다.
그리고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를 이 책에서 밝힌다.”
- 페이팔 창업자, 『제로 투 원』 저자, 피터 틸

“성공한 기업들의 특징이 무엇이고
그런 기업이 어떻게, 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비밀을
수 세기를 뛰어넘는 고무적인 사례 연구와 함께 우리에게 알려준다.”
- 『린 스타트업』 저자, 에릭 리스

무엇이 스타트업을 성공의 길로 이끄는가?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의 차이는 무엇인가?

아마존을 이기고 세계 최고의 핀테크 기업을 세운 짐 매켈비
그가 밝히는 스타트업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절대적 법칙!


세계 최고의 공룡 기업 아마존의 공격에서 이긴 스타트업이 있다. 스마트폰 기반 카드 리더기를 출시한 후, 창업 4년 만에 매출을 13배, 5억 5천만 달러까지 끌어올린 스타트업. 바로 스퀘어(Square)다.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던 어느 날, 스퀘어는 갑자기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다. 아마존이 스퀘어를 흉내 내어 똑같은 기능을 지닌 카드 리더기를 내놓은 것이다. 가격도 30퍼센트나 저렴했고 아마존의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친절한 서비스까지 앞세웠다.

그때까지 아마존과 싸워 이긴 스타트업은 없었다. 기껏해야 인수합병을 출구 전략으로 제시하는 게 다였다. 시장 분석가들은 스퀘어가 곧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때 스퀘어는 모두가 경악할 만한 방법을 택했다. 아마존이 내놓은 제품이나 전략에 그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 것이다. 놀랍게도 1년 뒤 아마존은 패배를 선언했고 카드 리더기 사업에서 철수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이 일을 발판 삼아 스퀘어는 시가총액 약 650억 달러, 2019년 포춘지 선정 미래 유망기업 2위에 랭크되는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미국에서 12년 만에 새로운 민간은행 설립 허가를 받는 데 성공하는 등 모바일 분야를 벗어나 미국 금융 시장 전체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아마존에 패배한 수많은 스타트업과 스퀘어는 대체 무엇이 달랐던 것일까?
아마존과의 싸움 이후 3년간의 연구 끝에 짐 매켈비는 성공하는 스타트업과 실패하는 스타트업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를 발견하고 책으로 집필했다. 그 책이 바로 『언카피어블』이다. 비즈니스의 세계에 절대적인 성공 공식은 없다. 그런 공식이 있다면 허황된 거짓이거나 뻔한 일반론일 것이다. 하지만 성공한 스타트업이 어떻게 자신만의 독창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었는지 그 패턴과 법칙은 찾을 수 있다. 매켈비는 『언카피어블』에서 자신의 경험과 역사 속 사례를 바탕으로 성공한 스타트업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비밀을 공개한다.

유리 공예가에서 시가총액 74조 원의 CEO로
짐 매켈비의 성공신화를 만든 ‘혁신 쌓기 전략’

커다란 혁신은 없다!
작은 혁신의 반복이 독창성을 만든다!


매켈비는 성공하는 스타트업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비밀을 ‘혁신 쌓기 전략(innovation stack)’이라 칭한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에는 작은 혁신을 쌓아 모방할 수 없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동일한 패턴이 있다는 것이다. 그 패턴은 다음과 같다.

①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발견(목표 설정)
② 유사 사례 모방을 통한 해결 시도
③ 난관 봉착
④ 업계에 없었던 새롭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시도
⑤ 문제는 해결되나 그 해결책이 누구도 겪어본 적 없는 또 다른 문제 유발
⑥ ④~⑤가 연속적으로 반복
⑦ 창의적인 해결책이 쌓이며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만들어짐

매켈비에 따르면 돈, 기술, 자본 없이도 독창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성공한 기업은 모두 위와 같은 패턴을 따른다. 커다란 로드맵을 그린 뒤 착실한 계획에 따라 성공했으리라는 생각은 외부자들의 낭만일 뿐이다.

스퀘어도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쳤다고 매켈비는 말한다. 스퀘어는 누구나 손쉽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했고(①), 모방할 수 있는 부분들은 전부 모방했다(②). 그러나 그것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에는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야만 했다(③). 스퀘어는 복잡하고 비싼 수수료 체계를 2.5퍼센트로 단순화하고 낮추었다(④). 그러나 이 수수료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가 필요했고, 더 많은 고객을 끌어오기 위해 스퀘어는 무료 가입 시스템을 도입했다(⑤)
매켈비는 이런 식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14가지 혁신 요소가 어떻게 지금의 스퀘어를 만들었는지 밝힌다. 또한 아마존이 한낱 스타트업인 스퀘어를 이기지 못한 이유가 이 혁신 쌓기 전략에 있음을 공개한다.

기술 없이 성공하라!
규제를 역이용하라!
업계의 표준을 정의하라!


그런데 정말 성공한 스타트업은 위에서 소개한 혁신 쌓기 전략 같은 패턴을 보일까? 그렇다. 매켈비는 오늘날 많은 이들에게 유명한 기업이 한때는 모두 스타트업이었음을 상기시키며, 그중 세 기업을 뽑아 각 기업이 어떻게 ‘혁신 쌓기 전략’으로 독창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었는지를 밝힌다. 각각 ‘뱅크 오브 이탈리아’, ‘이케아’, ‘사우스웨스트 항공’이다.

뱅크 오브 이탈리아(현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 잡는 과정을 보여준다. 뱅크 오브 이탈리아의 혁신이었던 ‘주택 담보대출’이나 ‘지점 시스템’ 등은 오늘날 모든 은행이 사용하는 사업 모델이다. 당시에는 혁신으로 받아들여졌던 요소가 결국 오랜 시간이 지나 업계의 표준을 바꾼 것이다.

이케아는 신기술이 있어야만 스타트업이 가능하다는 편견을 깬다. 생산과 유통 부분에서 발상을 전환함으로써 세상에 없던 기업이 된다. 새로운 기술을 갖추어야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 이들에게, 이케아의 예는 스타트업의 근본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있음을 상기시킨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규제와 관행을 뛰어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업에 제약이 너무 많은가? 빈틈을 노리고 그것을 역이용함으로써 누구보다 더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사례가 그 일을 도울 것이다.

강단이 아니라 실전에서 얻은 인사이트
시작하는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경영 철학


짐 매켈비는 강단에서 알려주는 통념과는 전혀 다른, 스타트업을 위한 독창적인 견해를 여럿 밝힌다. 그중 하나가 가격에 대한 것이다. 매켈비는 절대로 수익을 극대화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수익 극대화 전략을 취하면 후발 주자가 낮은 가격을 무기 삼아 시장에 들어왔을 때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반면 처음부터 충분히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 이런 위험을 원천봉쇄 할 수 있다.

또한 ‘파괴적 혁신’에 대해서도 매켈비는 의문을 표한다. ‘파괴’라는 말이 본래의 의도에서 벗어나 남용되고 있을 뿐더러 파괴적 혁신 그 자체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파괴에 초점을 맞추다 보면 파괴하려는 대상, 즉 과거를 의식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진정 독창적인 서비스나 제품은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그 외에도 제품과 서비스의 불편함을 의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시장을 개척한 기업이라면 소비자를 가르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하는 등 이 책에는 통념과는 다르면서도 스타트업 경영자라면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흥미로운 주장과 인사이트가 가득하다.

유니콘을 목표로 하는 창업 프로젝트?
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
무엇을 하든 당신에겐 스퀘어의 철학이 필요하다!


지난 2017년,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창업을 고려해봤거나 고려 중이라고 한다. 회사가 나의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는 얘기다. 창업하고자 하는 이들의 소망은 결국 모두 같다. 사업에 실패하지 않는 것.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경제적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는 이들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프로젝트의 규모가 어떻든 성공의 비밀은 다르지 않다.

유니콘 기업을 만들련느 거대한 야망을 품었는가? 경제적 자유를 위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꿈꾸는가? 이미 스타트업을 시작했으나 갈피를 못 잡고 방황 중인가? 읽으라. 그리고 행동하라. 머뭇거리고 있는 당신을 위해 새로운 길을 환하게 밝혀줄 책이 바로 여기에 있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마존과 맞붙어서 이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짐 매켈비는 이겼다. 그리고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를 바로 이 책에서 밝힌다.
- 피터 틸(페이팔 창업자, 『제로 투 원』 저자)

성공한 기업들의 특징이 무엇이고 그런 기업이 어떻게, 왜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비밀을 수 세기를 뛰어넘는 고무적인 사례 연구와 함께 우리에게 알려준다.
- 에릭 리스(『린 스타트업』 저자)

짐 매켈비는 스퀘어를 창업하고 신용카드 결제 산업을 바꿔놓은 과정에서 새로운 혁신 모델을 발견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사람들의 일상에 영향을 주는 문제를 끈기와 정신 나간 아이디어로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가들을 움직이게 만드는 고무적인 책이다.
- 스티브 케이스(AOL 공동창업자, 『미래 변화의 물결을 타라』의 저자)

과거의 스타트업들이 비효율적인 거대 기업과 싸웠다면, 오늘날의 스타트업들은 효율적이면서 스마트하기까지 한 거대 기업과 싸워야 한다. 짐 매켈비는 아마존과의 전쟁에서 보란 듯이 살아남았다. 스타트업 혁신과 생존의 실마리가 모두 이 책에 있다.
- 김봉진(우아한형제들 의장)

다양한 사례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겪는 고난과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원칙을 이야기한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난 통찰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 김지현(SK마이써니 부사장)

스타트업을 직접 만들고 경영한 내용을 담은 책은 귀하다. 창업 및 기업가 정신과 관련하여 고민할 주제를 주는 것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있다.
- 조상래(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래텀’ 대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접할 때 사람들은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은 잘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은 혁신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집중하기에,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 조민희(비즈니스 네트워크 ‘로켓펀치’ 대표)

회원리뷰 (25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파워문화리뷰 언카피어블-모방할 수 없는 기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큰* | 2020.11.30 | 추천3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 문제들은 몇 단계만 거치면 해결이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해결이 불가능할 것 같으면 다른 대안으로 빠른 선회를 할 수 있는 문제들이 태반이다. 하지만, 새로운 발명을 한다든지, 새로운 사업을 일으키는 것은 결코 몇단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쉽게 발명이나 사업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이리라. 저자가 말하는 기업가;
리뷰제목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문제에 부딪힌다. 하지만 그 문제들은 몇 단계만 거치면 해결이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해결이 불가능할 것 같으면 다른 대안으로 빠른 선회를 할 수 있는 문제들이 태반이다. 하지만, 새로운 발명을 한다든지, 새로운 사업을 일으키는 것은 결코 몇단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쉽게 발명이나 사업을 일으키지 못하는 것이리라. 저자가 말하는 기업가는 그런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그 문제를 저자는 다른 일반의 문제들과 구분하기 위해 '완벽한 문제'라고 구분하고 있다. 일반 사람들에게 이런 '완벽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마치 딴 나라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화성에 민간 우주선을 보내겠다고 하는 사람, 자율주행을 만들겠다고 하는 사람, DNA를 조작하여 병을 치료하고, 인간의 수명을 늘리려고 시도하는 사람처럼 말이다.


"우리에게 해결할 힘과 용기가 있지만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그것이 바로 완벽한 문제다. P24

"우리에게 미래를 가져오는 것은 정신 나간 기업가들과 그들의 완벽한 문제다." P28


저자가 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계기는 아주 순간적인 것이었다. 자신이 만들어논 유리공예를 팔려고 했을때, 카드 단말기가 없어서 팔지 못한 것이다. 이때 저자가 다른 사람들처럼, 현금을 지불하지 않는 고객을 탓하고 있었다면, 결코 스퀘어라는 휴대폰카드단말기 서비스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저자와 그의 동료는 자그만치 14가지의 문제의 하나하나씩 해결하며, (아니, 처음에는 한가지의 문제인줄 알았을 것이다. 14개까지 될 줄 몰랐을 것이다. ) 누구나 겪고 있고 있지만, 불편함을 겪고 있지만 결코 넘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성벽을 넘어, 아마존의 견제도 뛰어 넘는 회사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스타트업의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하여, 스퀘어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그렇게 함으로써 세상에 없는 비즈니스를 탄생시켰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결과를 확인하고 또 새로운 것을 시도한 덕분에 우리는 업계의 다른 기업들이 풀지 못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 굉장한 이점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대부분 실패하거나 확연한 결함을 갖고 있다." P80


저자는 자신이 아마존을 이겨내고, 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며,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만든 후에 자신이 왜 성공했는지 분석해본다. 그리고 자신처럼 성공한 기업은 없었는지 찾아보게 된다. BANK OF ITALY, 이케아,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그 역사속에 있었던 기업이다.

BANK OF ITALY는 무려 16개의 벽을 뛰어 넘으며, 이케아는 12개의 벽을 뛰어 넘고,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13개의 벽을 뛰어 넘으며 동종업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기업이 된다.


"문제가 있어서 다음과 같은 선택을 해야 했다...."


3개의 혁신 기업은 당시에 존재했던 기업들이 전혀 시도하지 않았던 시도를 한다.

아니, 할 수 밖에 없었다. 소외되어 있는 소상공에게 휴대폰카드단말기서비스를 제공했던 스퀘어처럼, 일반 시민이나 여성에게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벽을 뛰어 넘어야 했던 BANK OF ITALY, 비싼 가구를 들이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값싸고 품질 좋은 가구를 만들어간 이케아, 비싼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버스로 상당한 시간을 들이는 사람들을 위해 값싼 항공료를 제시한 사우스웨스트 항공 모두 커다란 기존시장의 벽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완벽한 문제'를 해결해 나갔던 것이다.


"기업가적 기업은 경쟁자의 공격을 받으면 반격해야 할까. 그냥 고객에게 집중해야 할까? 이때 기억해야 할 사실은 당신의 고객은 경쟁자로부터 훔친 고객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의 고객이라는 것이다." P232

"혁신 쌓기 전략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당신의 기업을 지켜줄 수 있다. 고객과 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경쟁업체의 공격을 그냥 무시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 P234


아마존의 경쟁에도 아마존을 바라보지 않고 오히려 고객만 바라본 스퀘어의 성공전략은 그들의 고객이 어디에 있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만약 스퀘어가 아마존과 경쟁을 받아들였다면, 그들의 서비스는 독자적인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마존과 비슷한 것이 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겸손과 배짱은 동맹 관계다. 모른다는 것을 인정하면 이미 알려진 세상의 속박으로부터 생각이 자유로워진다. 실제로 새로운 도전을 하려면 우선 자신의 해결책이 성공하지 못할 수 있음을 겸손하게 인정하고, 그럼에도 대담하게 시도해야만 한다. 자만과 과신은 이미 해결된 문제의 세계로 우리를 국한한다." P279


언카피어블은 작은 기업의 탄생과 생존전략을 담은 책이다. 기업가라는 정신, 즉 겸손과 배짱으로 무장하고 끊임없이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면서 혁신을 이어갈 수 있는 것이다. 법과 규제가 많다고, 경쟁자가 많다고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제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에게, 이 책은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알려준 책이다. 문제가 있다면 해결책을 찾아 나가면 된다. 그러면서 독자적인 기업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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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문제를 찾아서 답을 찾아가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제*카 | 2020.11.2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사실, 제목과 책표지를 장식하는 홍보문구로 어렵고 딱딱한 경영서인줄 알았다. 그래서, 읽기를 좀 미뤘는데, 이런!에세이를 읽듯 재밌다. 아마존은 알겠는데, 스퀘어 라는 기업명은 들어본 적이 없다. 스퀘어는 핸드폰에 연결해서 카드결제하는 제품 즉,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용 카드 리더기인데, 악세사리로 보일만큼 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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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을 이긴 스타트업의 따라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전략!

사실, 제목과 책표지를 장식하는 홍보문구로 어렵고 딱딱한 경영서인줄 알았다.

그래서, 읽기를 좀 미뤘는데, 이런!

에세이를 읽듯 재밌다.

아마존은 알겠는데, 스퀘어 라는 기업명은 들어본 적이 없다. 스퀘어는 핸드폰에 연결해서 카드결제하는 제품 즉,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용 카드 리더기인데, 악세사리로 보일만큼 크기가 작아, 소형가맹점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고, 서비스 또한 획기적인 제품이다.

그런데, 스퀘어의 상품과 서비스가 출시되고 창업 5년째에 아마존이 이들의 제품을 모방해서 출시했고, 1년만에 아마존은 이들에게 두손들고 물러났다고 한다.

대기업이 신생기업을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로채서 합병하거나, 망하게 만드는 경우를 한국에서도 종종 뉴스로 만나곤 하는데, 미국이라고 다를 바 없나보다 했다.

저자가 창업한 스퀘어, 이 기업은 여타 다른 스타트업과 무엇이 달랐기에, 거대기업이 스스로 철수를 했을까? 이 기업의 창업자인 저자는 스스로도 그 이유를 알수없어, 그에 대해 자료를 모으다가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제학을 전공하며, 컴퓨터공학 강의를 듣다가, 담당교수의 교재가 마음에 안들어 전공도 아니면서 이에 대한 교재를 써서 수업교재로 채택까지 된 저자, 저자는 또 예술가로 살고 싶어 유리공예 작업실을 차렸고, 이후 소프트웨어, 도서 출판, 지붕공사, 신용카드 결제 회사, 프로그래머 교육 비영리 기업까지. 평범한 생각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한 저자, 그러니까 아마존을 이길수 밖에 없는 밑바탕이 충분한 거였네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유리공예작품을 팔고 싶은데, 자신의 휴대폰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이 안되는 카드를 들고 온 고객때문에 떠올린 아이템이 바로 스퀘어니까.

지금까지 해온 일들에 확실한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내가 진정으로 관심을 쏟는 문제가 중심에 있었다는 것이다. 관심은 매우 대단한 에너지원이다. p133

책을 읽을수록 부럽다는 생각, 나만 했을까. 거창한 사업을 시작한다기보단, 나만이, 내가 할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하루에 몇번씩 생각하는 중인데, 이 책을 딱 만났다. 저자는 왜 이 카드는 안되서, 내 제품을 못 판걸까? 라는 문제를 문제로 끝낸게 아니라, 답을 찾아가다보니, 그 길을 가게 됐다. 신용카드 결제에 대해 거의 모르는 거나 다름없던 저자가 어떻게 엄청난 일을 하게 된걸까?

어떤 시장이든 끝부분이 가장 흥미롭다. 왜 시장은 그 지점에서 멈춘 것일까? 여건이 된다면 상품을 구매할 소비자들이 많겠지만 그들은 구매하지 않는다. 이윤을 낼 수 있다면 그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팔려는 기업들도 많을 것이고 말이다. 하지만 시장은 어느 지점에선가 그냥 끝나버린다. 그리고 그 지점은 기업가 정신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p053

자신이 왜 아마존의 공격에서 살아남았는지, 이유를 찾고 싶었으나, 공식적인 인터뷰는 대부분 거부했다는, 그래서 멘토 찾기를 구만두고 유머 감각 개발에나 힘쓰기로 했다는등, 진지함보다 자유분방하면서, 알아둬야 할 이야기는 꼼꼼히 짚어주는 재밌고 유익하다. 나는 뭘해야 할까? 나름 고민중이라면 이 책으로 나의 문제를 캐치하는 것만 해도 !

원래 제목은 한국말로 풀이하면 혁신쌓기전략 인데, 한국제목으로 언카피어블, 한국독자들에게 인삿말에 저자는 우리 제목이 자신의 제목보다 훌륭하다고 했다.

영문으로 보면 이해되는데, 언카피어블 하니까, 내 경우에는 좀 어려웠고, 책은 또 내용이 잘 읽히고...읽다가 든 생각은 이렇다. 요즘 에세이에 유행하는 문장식의 제목으로, 일러스트를 포함한 표지로 출간된다면, 경영서라는 선입견 없이 더 많이 읽히지 않을까라고. 그만큼, 저자의 마인드가 참 마음에 든다.

<< 리더스북에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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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카피어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라**스 | 2020.11.10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리뷰★경제학에서 말하는 혁신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달리하는 책은 참 오랜만이다.혁신하면 애플의 잡스나 대개는 성공의 기준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다.특히나 부의 이루는 방법이나 법칙은 80가지 100가지라는 이름으로 많은 책들이 출판된다.한마디하고 싶지만 참는다.떠들어 봐야 나의 생각일 뿐이고 출판계의 현실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있으니...짭썰이 길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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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에서 말하는 혁신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달리하는 책은 참 오랜만이다.혁신하면 애플의 잡스나 대개는 성공의 기준을 중심으로 혁신을 이야기하는 책은 많다.
특히나 부의 이루는 방법이나 법칙은 80가지 100가지라는 이름으로 많은 책들이 출판된다.한마디하고 싶지만 참는다.떠들어 봐야 나의 생각일 뿐이고 출판계의 현실도 어느정도 이해는 하고 있으니...짭썰이 길다.


제목의 언카피어블은 직역하면 복사가 불가능한 정도의 의미를 가진다.보통 우리는 기업가라는 말은 많이 사용하지만 사업가라는 드물게 사용한다.그리고 사업가라는 말은 좀처럼 듣기 힘들다.기업가와 사업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라고 저자는 묻는다.

사업가는 반란자,또는 탐험가이다.돈이나 상식이상의 것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 말이다.한마디로 세상이라는 성벽 밖의 야생으로 나아가 자연의 법칙에서 살아 남는자들을 이야기한다.자연의 법칙을 어기면 죽음만이 있다.

★자연의 법칙에서 실패는 곧 죽음이다.

여기서 우리는 혁신이라는 것의 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K그룹에 몸담고 있을 때 혁신사업을 내일까지 3가지를 적어서 송부하라는 지시를 전 사원들이 받았다.
미친 짓 아닌가?라고 그 당시에도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여 보면 기업이 망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혁신이라는 이름이 너무 마구잡이로 전 분야에 쓰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새로운 발명은 사람들이 두가지 눈으로 보게 된다.비슷하다는 착각과 너무 낯설어 이해되지 않아 무시하는 경우다.

★그렇기에 혁신은 완벽한 문제를 찾는 것이다.

혁신은 계획하는 것,원하는 것,열망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하니까 하는 것이다.즉,혁신은 혁신만이 유일한 해결책일 때 나오는 것이다.그리고 자신이 없다면 혁신이 필요한 상황에 놓이지 말아야 하는 것이 맞는 말이다.라고 노트에 적어 본다.

이 책의 스퀘어가 아마존을 이긴 스타업의 전략은 완벽한 문제를 찾았다는 것이 핵심이다.신용카드 세계를 공평하게 만드는 것..그들이 찾은 완벽한 문제에서 혁신이 나오는 것임을 보여준다.

혁신은 특정부분을 필요없게 만드는 동시에 또 다른 부분의 중요성을 배가시키는 끊임없는 변화로서 그러니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게 혁신이고 혁신 쌓기의 중심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누구도 복사가 불가능한 것...마음 속 깊이 신경 쓰이는 것을 가지고 있다면 ...

「주저하지 말고 이제 가서 문제를 해결해라..그리고 공정하게 바로 잡아라」그게 언카피어블이 될 것이고,혁신을 위한 사업가의 첫 걸음이다.」

성 밖에는 포식자들이 있다.소위 대기업이라는 포식자..
용기,창의력,돈,권력은 신경쓰지 마라..자연의 법칙은 언제나 완벽한 순리를 따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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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6건) 한줄평 총점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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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풀*션 | 2023.07.05
평점5점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봐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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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 2021.06.15
평점5점
짐매켈비가 위트 넘치는 스토리텔링과 함께 전하는 이노베이션 스택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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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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