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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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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

1938년 대표작 「사슴」과 「자화상」 등이 실린 첫 시집 『산호림』을 펴냈다. 이후 시집 『창변』과 『별을 쳐다보며』를 출간했으며, 사후에는 유고 시집 『사슴의 노래』가 간행되었다. 고독과 향수, 자연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절제된 언어와 섬세한 감각으로 표현해 한국 근대시를 대표하는 시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시뿐 아니라 일상과 여행, 자연과 사람을 기록한 산문도 꾸준히 남겼다. 1948년 수필집 『산딸기』를 출간했으며, 그의 산문에는 계절의 풍경과 가족에 대한 기억, 생활인과 작가로서의 솔직한 내면이 담겨 있다. 평범한 사물과 일상의 순간을 시적인 문장으로
1938년 대표작 「사슴」과 「자화상」 등이 실린 첫 시집 『산호림』을 펴냈다. 이후 시집 『창변』과 『별을 쳐다보며』를 출간했으며, 사후에는 유고 시집 『사슴의 노래』가 간행되었다. 고독과 향수, 자연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절제된 언어와 섬세한 감각으로 표현해 한국 근대시를 대표하는 시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

시뿐 아니라 일상과 여행, 자연과 사람을 기록한 산문도 꾸준히 남겼다. 1948년 수필집 『산딸기』를 출간했으며, 그의 산문에는 계절의 풍경과 가족에 대한 기억, 생활인과 작가로서의 솔직한 내면이 담겨 있다. 평범한 사물과 일상의 순간을 시적인 문장으로 되살리는 관찰력과 감수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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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Hye-seok ,晶月 羅蕙錫

1913년 진명여자보통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 도쿄여자미술전문학교에서 유화를 공부했다. 일본에서 여성 유학생 모임을 조직하고 기관지 《여자계》를 펴냈으며, 귀국 후 3·1운동에 참여하고 여자 야학과 미술 학사를 세웠다. 작가로서는 새 시대 여성의 권리를 다룬 평론 〈이상적 부인〉과 최초로 여성 지식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경희〉를 집필했다. 결혼 후 〈모(母) 된 감상기〉로 모성 본능이 편견임을 지적했으며, 〈이혼 고백서〉에서는 여성에게만 요구되는 정조 관념을 비판했다. 이후 대중의 싸늘한 반응에 유랑의 길에 올랐다가 1948년 서울시립자제원 무연고자 병동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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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로 평론가, 극작가, 기자, 배우로도 활동했다. 1912년 진명여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에서 유학했지만 1915년 강간당한 사회적 오명으로 인해 졸업생 명부에서 삭제되었다. 이후 귀국해서 숙명여자보통고등학교와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를 다녔다. 21세 때인 1917년 단편소설 〈의심의 소녀〉가 《청춘》의 현상 공모에 당선된 후 1930년대 후반까지 170여 편의 작품을 발표했지만, 첩의 자식이라는 출신성분, 성폭력 피해 경험, 혼전 동거, 영화배우로의 전향, 일본 망명 등으로 인해 제대로 된 문학적 평가를 받지 못한 채 도쿄에서 외로운 말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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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李現郁

본명 이숙희(李淑姬). 필명 이현욱(李現郁), 지하련. 1912년 7월 11일 경남 거창 태생. 일본 소화고등여학교를 졸업하고 동경여자경제전문학교를 중퇴했다. 1935년 카프의 지도자인 임화와 결혼하였고, 1940년 소설 「결별」이 백철의 추천을 받아 『문장』에 발표되면서 등단했다. 광복 직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여 1947년 임화와 함께 월북할 때까지 작가로 활동하였다. 1953년에 임화가 사형에 처해지고, 만주에서 뒤늦게 그 소식을 들은 지하련은 실성한 채 헤매 다녔다고 하며, 1960년 초에 평북 희천 근처의 교화소에 격리 수용되었다가 병사했다는 설이 있다. 주요 작품으로
본명 이숙희(李淑姬). 필명 이현욱(李現郁), 지하련. 1912년 7월 11일 경남 거창 태생. 일본 소화고등여학교를 졸업하고 동경여자경제전문학교를 중퇴했다. 1935년 카프의 지도자인 임화와 결혼하였고, 1940년 소설 「결별」이 백철의 추천을 받아 『문장』에 발표되면서 등단했다. 광복 직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담하여 1947년 임화와 함께 월북할 때까지 작가로 활동하였다. 1953년에 임화가 사형에 처해지고, 만주에서 뒤늦게 그 소식을 들은 지하련은 실성한 채 헤매 다녔다고 하며, 1960년 초에 평북 희천 근처의 교화소에 격리 수용되었다가 병사했다는 설이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 「결별」 「체향초」 「가을」 「산길」 「종매」 「양」 「도정」 등이 있으며, 소설집 『도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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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송화군에서 태어나 평양 숭의여학교와 서울 동덕여학교에서 공부했다. 1931년 단편 〈파금〉과 장편 《어머니와 딸들》을 발표하고, 이후 고향과 만주 간도 등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작품들을 집필했다. 특히 장편 《인간문제》는 농민들의 힘겨운 삶과 도시 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발한 문제작으로 꼽힌다. 1931년 결혼과 함께 북간도 용정으로 이주해, 이곳에서의 삶을 바탕으로 〈지하촌〉 등의 사실적인 작품을 발표했다. 1939년에 조선일보 간도 지국장을 역임했으나 풍토병과 과로로 건강이 나빠지면서 1942년 간도에서 귀국해 황해도 장연에서 요양하다가 1944년 4월 26일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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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계화(朴啓華)

어릴 때 한문을 수학한 후 경북사범학교를 졸업하고 2년 동안 보통학교 교원을 지내다가 잡지사 기자로 전직했다. 1926년 조선여성동우회와 경성여자청년동맹 등에 가담해 비밀리에 여성운동을 한 것이 탄로 나 교사직에서 물러나자 서울로 올라가 본격적으로 여성운동에 뛰어들었다. 1929년 응모한 단편소설 〈나의 어머니〉가 《조선일보》에 당선되며 신춘문예 첫 여성작가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고향을 떠나 살길을 찾아 시베리아를 떠도는 조선인의 수난을 그린 〈꺼래이〉(1933)를 발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938년 만성 위장병으로 고생하다가 32세 때인 1939년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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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00쪽 | 118*182*30mm

책 속으로



보슬보슬 / 보슬비가 내려옵니다 / 마당 위에 / 고여 있는 물만 불리는 / 보슬보슬 / 보슬비가 내려옵니다 / 우리 둘이 껴안고 / 이 비를 맞아 / 우리의 사랑에 / 물이 고이면 / 내년 춘삼월이 / 다시 올 때에 / 우리의 헌 사랑에 / 새싹이 날 거예요
--- p.15 김명순, 「보슬비」 중에서

… 감히 손에 손을 잡을 수도 없고 / 속삭이기에는 이 나이에 겸연쩍고 / 그래서 눈은 하늘만을 쳐다보면 / 얘기는 일부러 딴 데로 빗나가고 / 차디찬 몸짓으로 뜨거운 맘을 감추는 / 이런 일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죠 …
--- p.26 노천명, 「당신을 위해」 중에서

길바닥에 구르는 사랑아 / 배고픈 이의 입에서 굴러 나와 / 사람의 귀를 흔들었다 / ‘사랑’이란 거짓말아 / 처녀의 가슴에서 피를 뽑는 아귀야 / 눈먼 이의 손길에서 부서져 / 착한 여인들의 한을 지었다 / ‘사랑’이란 거짓말아 …
--- p.42 김명순, 「저주」 중에서

나무가 항상 하늘을 향하듯이 / 발은 땅을 딛고 있지만 우리 / 별을 쳐다보면서 걸어갑시다 / 친구보다 / 좀 더 높은 자리에 있어 본댔자 / 또 미운 놈을 혼내 주어 본댔자 / 그까짓 것이 다 무엇입니까 / 술 한 잔만도 못한 / 대수롭잖은 일들입니다 / 발은 땅을 딛고 서 있지만 우리 / 별을 쳐다보면서 걸어갑시다
--- p.102 노천명, 「별을 쳐다보면」 중에서

울 언니 월급 타면 쓸데 많지요 / 병들은 아버지의 약사들이고 / 날마다 나가라는 집 세금 물고 /
무섭게 호령하는 전기세 물고 / 기한을 연기했던 전당물 찾고 / 두 달 거듭 밀려온 월사금 물고 /
안 먹고 살 수 없는 쌀 되나 사면 / 이달 월급 다 써도 모자란다우
--- p.146 박재관, 「울 언니 월급」 중에서


소설

그러나 이제는 으레 해야 할 말도 하기가 죄송스럽고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불평하기가 힘들었다. 심지어 몸이 아플 때도 어디 아프다는 말조차 하기 미안해졌다.
병원! 약값! 모두 돈 때문이었다.
--- p.15 백신애, 「나의 어머니」 중에서

바람에 문풍지만 울려도 어머닌가, 옆집에서 무슨 소리만 나도 오누이는 달려나가 어머니, 하고 문을 열면 밖에는 눈만 내렸다. 그녀가 악을 쓰고 어머니를 부르면 오빠는 그녀를 업고 방안을 빙빙 돌면서 훌쩍훌쩍 울던 그날…….
--- p.51 강경애, 「어둠」 중에서

그럴 때면 일종의 퇴폐적인 애착이 생기기도 했지만, 석재는 어쩐지 그러한 감정의 한 꺼풀 밑에 짙은 원색과도 같은, 꽤 섬뜩한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을 것만 같았다. 석재가 우정 저편의 존재를 무시한 순간이 정예에게서 그러한 것을 본 때였다.
--- p.70 지하련, 「가을」 중에서

사랑을 원해도 얻지 못하고, 자유를 원해도 얻지 못하며, 헤어지자고 해도 듣지 않고, 의심받고 학대당하고……. 집에 갇혀 삶을 비관하던 부인은 결국 병든 몸을 일으켜 평양 별장에서 자살하고 말았다. 길바닥에서 지나치는 무수한 발걸음에 밟히는 이름 없는 작은 풀까지 꽃 피는 사월의 어느 날, 스물네 살의 젊은 부인은 그렇게 단도로 제 몸을 찔렀다.
--- p.103 김명순, 「의심의 소녀」 중에서

그렇다. 먹고 죽는 게 전부라면 그건 동물이나 다름이 없다. 더군다나 자기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고, 조상의 재물을 받아 가지고 스스로 뭔가 해보는 건 고사하고, 받은 것도 쓸 줄 몰라 술이나 기생에게 쓸데없이 낭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짐승처럼 배 두드리다가 죽는 부자들의 가정에는 별별 비참한 일이 많았다. 거의 짐승과 구별할 수도 없는 일이 많았다. 그런 자는 사람의 가죽을 잠깐 빌려 쓴 것이지, 절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었다. 저 댑싸리 그늘 밑에 드러누우려 해도 개가 비웃고 그 자리가 아깝다고 할 것이다.
--- pp.157~158 나혜석, 「경희」 중에서


수필

벌써 신혼이라는 그러그러한 때가 저 먼 옛날같이 되어버린 이때에 새삼스럽게 달콤하고 아기자기한 신혼 여행기를 쓰라는 주문을 받고 펜을 들게 되니 공연히 웃음만 납니다. 대체 쓸 만한 거리가 기억에 남아있어야 될 터인데 잊어버렸는지, 아니면 눈을 감고 여행을 했는지 좌우간 여행기가 될 만한 것이 도통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 p.11 백신애, 「슈크림」 중에서

작가란, 작품 활동에 있어서 놀고 있는 것같이 보여도 머릿속에서는 늘 바쁘게 일을 하고 있다. 무엇을 노래할지 찾고 있는 것이며,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서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내 머릿속에 이런 푸른 사슴을 자유롭게 놓아기르기 위해서는 최소한도의 생활 보장이 되어야만 가능하다.
--- p.51 노천명, 「직장의 변」 중에서

복잡한 현실에서 우리는 가끔 다른 데를 보며 쉴 필요가 있다. 같이 앉아 있는 방안의 사람이 보기 싫을 때는 창밖으로 시선을 돌려야 하겠고, 이런 때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장독이라든가 궁기가 낀 살림 부스러기가 아니고 모름지기 한 그루의 싸리나무다.
--- p.78 노천명, 「5월의 구상」 중에서

유럽인의 생활은 성적 생활이라고도 볼 수 있다. 더구나 파리같이 외적 자극과 유혹이 많은 곳이 있으랴. 이들의 내면을 보면 별별 비밀이 다 있겠지만 외면만은 일부일처제로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 것은 사실이다. 아무래도 자유로운 곳에 참사랑이 있는 듯싶다.
--- p.116 나혜석, 「프랑스 가정은 얼마나 다를까」 중에서

이번에 내가 여기 온 것은 저들의 생활을 탐구하기 위함이었다. 이 부르짖음으로 가슴이 뜨겁게 흔들렸다. 오냐, 작가로서의 사명이 뭐냐. 이 현실을 누구보다도 똑똑히 보고 또 해부하여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나타내 보이는 데 있는 것 아니냐. 예술이란 그 자체가 민중의 생활과 분리되어 있으면 무슨 가치가 있으랴.

--- p.131 강경애, 「몽금포 구경」 중에서

출판사 리뷰

현대어로 쉽게 풀어 쓴 근대 여성 문학 〈모던걸 시리즈〉

100년 전, 고단한 현실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목소리를 글에 담은 여성 작가들이 있습니다. 당시 우리 문단은 여성 작가의 글을 정식 문학으로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그 안에서 여성의 문학은, 아니 여성들은 가부장제에 신음하며 여성의 자유와 권리를 부르짖었죠. 하지만 공고한 남성 중심 문단에서 그 목소리는 비주류가 되었습니다.

100년이 훌쩍 흐른 지금, 그 시절 여성 문학은 여전히 우리의 심연에 잠들어 있습니다. 〈모던걸 시리즈〉를 출간하기 위해 많은 근대 여성 작가의 글을 찾아냈고, 면밀히 살폈습니다. 작품을 선정하면서 현재 출판계의 강력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 문학의 본류를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습니다.

〈모던걸 시리즈〉에 실린 모든 작품은 편집자가 직접 현대어로 번역했습니다. 원문의 뜻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대의 독자들이 읽는 데 거리감이나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과감하면서도 새로운 번역을 시도했습니다. 원문을 있는 그대로 감상하기를 원하는 고전주의적 독자들에게는 이번 시리즈가 과감함을 넘어 함량 미달의 어떤 것으로 보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고귀한 소수의 문학이기보다 어떤 언어로 담기든 다수의 문학이 이 시대 독자들에게 더 유익하다고 믿습니다. 현대의 시선으로 큐레이션하고 현대의 언어로 담아낸 작품들은 분명히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작지만 긴 여운을 선사할 것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모던’한 시대를 살고 있고 ‘지금 여기’의 여성 모두가 모던걸입니다. ‘모던걸’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키워드입니다. ‘모던걸’이라 불렸던 근대 여성들은 유교적 억압에서의 해방과 표현의 자유, 스스로 선택할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했고, 이 책에 담긴 작품들은 그 흔적입니다. 여성들의 억압에 대한 투쟁의 역사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 작품들이 거창한 주제를 다루는 것은 아닙니다. 첫사랑, 애정하는 것, 다정한 시골 풍경, 보고 싶은 엄마 등 정겹고 익숙한 소재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그런 주제조차 여성의 펜 끝으로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시대에 탄생한 작품들이기에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으며 그때의 감정들이 현재와 다르지 않음을 느낄 때 우리는 먼 시간을 뛰어넘어 강한 유대감을 느낍니다. 이 시리즈가 여전히 모던을 꿈꾸는 독자에게 기분 좋은 배부름이 되기를 원합니다.

추천평

〈모던걸〉의 저자들은 오늘의 우리가 이 글을 읽을 것을 이미 알고 있었을 것이다. 모든 글은 필연 미래를 향해 쓰이고, 모든 독자는 과거의 작가와 만나기 때문에. 그렇기에 우리의 독서는 먼 어제의 모던걸에게 보내는 응답이기도 하다.
근대 문학의 가장 먼 어제로부터 당도해 온 이 글들은 경이롭게도 우리의 오늘을 반영해 내고, 이 글들을 읽는 동안 우리는 ‘이런’ 오늘이 만료되고 더 나은 내일이 오기를 바라는 한패가 된다. 따라서 이러한 선언이 가능해진다.
〈모던걸〉을 읽음으로써, 우리 또한 모던걸이 된다. - 박서련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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