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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었어요.
'꼬꼬꼬, 내일 아침에도 아저씨를 깨워 드려야지.' '움머, 밭 가느라고 참 힘들었어.' '야옹야옹, 나도 쥐 잡느라고 바빴어.' '멍멍멍, 나도 집을 잘 지켰어.' '히힝, 나는 내일 짐을 나를 거다.' 모두들 한마디씩 했어요 '치, 나도 쓸모가 있어.' 돼지가 씩씩대면서 말했어요. --- p.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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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으로 갔어요. '아침 일찍 나를 깨워 줘서 고맙다.' 농부 아저씨는 닭에게 모이를 듬뿍 주었어요. '야옹아, 쥐를 많이 잡았니?' '멍멍아, 집을 잘 지켰니?' 농부 아저씨가 고양이와 강아지에게도 밥을 주었어요. 고양이가 농부 아저씨 다리에 얼굴을 비볐어요. 강아지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어요.
--- p.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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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아저씨가 장에서 돌아왔아요.
'음식 찌꺼기가 많이 쌓였구나. 어떻게 치우지?' 농부 아저씨가 중얼거렸어요. '꿀꿀꿀' '그래,네가 먹으면 되겠구나.' 농부 아저씨가 돼지에게 음식 찌꺼기를 주었어요. 돼지는 음식찌꺼기를 말끔히 먹어치웠어요. '얘들아, 나도 쓸모가 있어.' 돼지가 배를 탕탕 두드리면서 말했어요. --- p.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