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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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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눈물 금지 주사
C 구역
비밀 결사대
강제 노역장
면담
헤이븐센터
임무 해제
시위

저자 소개 2

도시와 산골을 오가며 작품 활동 중이다. 2009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또야또 아줌마」가 당선되었고, 2013년 청소년소설 「밀림, 그 끝에 서다」로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았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문제는 타이밍이야!』, 『달의 눈물』, 『똥침 한 방 어때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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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황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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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부드러운 색채와 러프한 선이 특징인 황여진 선생님은 시각 디자인과 회화를 공부했으며, 오랫동안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현재 따뜻한 색감의 그림책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동양화, 서양화, 디지털 작업 등 다양한 기법으로 아이들의 꿈을 담습니다. 대표 그림책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유기견 ‘토리’의 만남을 그린 『청와대로 간 토리』를 비롯하여 『친절한 백화점』, 『떡볶이는 달다』, 『쫑이가 보내 준 행복』, 『천사동물병원의 수상한 사람들』, 『돌아오지 않은 광복선』, 『행운을 부르는 연습장』, 『하늘빛 소리맴』,
그림책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부드러운 색채와 러프한 선이 특징인 황여진 선생님은 시각 디자인과 회화를 공부했으며, 오랫동안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활동하다가 현재 따뜻한 색감의 그림책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동양화, 서양화, 디지털 작업 등 다양한 기법으로 아이들의 꿈을 담습니다. 대표 그림책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유기견 ‘토리’의 만남을 그린 『청와대로 간 토리』를 비롯하여 『친절한 백화점』, 『떡볶이는 달다』, 『쫑이가 보내 준 행복』, 『천사동물병원의 수상한 사람들』, 『돌아오지 않은 광복선』, 『행운을 부르는 연습장』, 『하늘빛 소리맴』, 『하늘이 낳은 아이들』, 『황금 똥을 누는 고래』, 『여우별이 뜨던 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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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80g | 150*210*11mm
ISBN13
978896301255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눈물 금지 주사는 인류의 축복일까? 불행일까?

겸이가 살고 있는 파이시에서는 눈물 금지 주사가 있다. 이 주사를 맞으면 일 년 동안 슬픔이나 우울 따위의 감정은 물론 분노와 불안한 감정을 완벽하게 제어해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보장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눈물 금지 주사가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면서 이를 거부한 사람들에 대한 은밀한 제재가 가해지고 있었다. 겸이의 단짝인 리아네 또한 눈물 금지 주사를 거부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리아네 엄마 아빠가 어디론가 잡혀가는 일이 발생한다. 겸이는 리아의 엄마 아빠를 찾기 위한 일명 ‘리아 엄마 아빠 구출 작전(리부구)’을 위한 비밀 결사대를 결성한다. 리부구는 겸이네 로봇인 로보와 리아네 로봇인 알로, 그리고 눈물 금지 주사를 만든 겸이네 할머니로 구성되었다. 리아 엄마 아빠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겸이는 많은 로봇이 슬픔이 넘쳐 눈물 금지 칩을 원하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백여 년 전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사람들이 속수무책 죽어 나가자 슬픔과 절망이 지구를 덮쳤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눈물 금지 주사. 그런데 지금은 눈물 금지 주사를 거부하기 위해 저항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슬픔으로 인해 눈물 금지 주사 칩을 원하는 로봇까지. 정부는 ‘눈물은 아편이다!’라고 말하고, 눈물 금지 주사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눈물 금지 주사가 인간을 병들게 하는 마약’이라고 주장하는데, 과연 눈물 금지 주사는 인류의 축복일까? 불행일까?

웃음만큼 소중한 눈물
“할머니, 저는 언제쯤 눈물이 나올까요?”

겸이는 어려서부터 “눈물은 아편이다!”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당연히 눈물 금지 주사로 인해 눈물을 흘려 본 적이 없다. 그렇다 보니 눈물이 무엇인지, 슬픔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었다. 그저 눈물은 안 좋은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리아의 엄마 아빠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리아가 울부짖은 소리를 들으며, 꿈에서 돌아가신 아빠를 만났을 때 차마 입 밖으로 내지 못한 소리가 바로 그것이었음을 알게 된다. 또, 리아 아빠의 장례를 통해 눈물이 어떤 의미인지 조금씩 가슴으로 느끼게 된다. 그리고 놀랍게도 겸이가 그토록 바라던 동생 달이가 세상에서 태어나 “응애!” 하며 울면서 한 첫인사가 눈물이었다.

겸이는 동생 달이의 눈물을 통해 눈물이라는 것은 슬플 때도, 기쁠 때도 터져 나오는 것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겸이는 웃음만큼 소중한 눈물이 얼른 자신에게도 찾아오길 바라며, 할머니에게 묻는다. “할머니, 저는 언제쯤 눈물이 나올까요?” 겸이는 내년 봄쯤 자신에게 찾아올 눈물을 손꼽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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