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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

이자벨라 지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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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사회학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길까, 짧을까?》는 폴란드 출판사 시오스트리트리에서 주최한 어린이 그림책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이자, 작가의 첫 그림책입니다.

그림우르슐라 팔루신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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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을 그린 이디쉬 알파벳 책 『마인 알레프 베이스 Majn Alef Bejs』는 2014년 볼로냐 라가치 상의 논픽션 부문과 유럽 디자인 어워드 은메달을 수상했고, 리스본의 일러스트 비엔날레 ILUSTRARTE에서 언급되었다. 처음 쓰고 그린 그림책 『게으를 때 보이는 세상』은 2017 폴란드 IBBY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고, 2017 상하이 도서전 Chen Bochui(전보추이)에서 국제 아동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녀가 작업한 애니메이션은 폴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우르슐라 팔루신스카 의 다른 상품

1974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크라쿠프의 야기엘로인스키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포즈난의 아담미츠키에비치 대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와 서울시립대학교 시각디자인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림책 연구자, 큐레이터, 폴란드어 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안제이 사프코프스키의 「위쳐」 시리즈, 야누시 코르차크의 『마치우시 왕 1세』, 『스타니스와프 렘』(공역), 그리고 『파란 막대 · 파란 상자』, 『두 사람』, 『시간의 네 방향』, 『블룸카의 일기』, 『작은 발견』
1974년에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 크라쿠프의 야기엘로인스키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포즈난의 아담미츠키에비치 대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의 역사를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와 서울시립대학교 시각디자인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림책 연구자, 큐레이터, 폴란드어 번역자로 일하고 있다.

안제이 사프코프스키의 「위쳐」 시리즈, 야누시 코르차크의 『마치우시 왕 1세』, 『스타니스와프 렘』(공역), 그리고 『파란 막대 · 파란 상자』, 『두 사람』, 『시간의 네 방향』, 『블룸카의 일기』, 『작은 발견』, 『잃어버린 영혼』, 『아름다운 딱따구리를 보았습니다』, 『생각하는 건축』, 『상상하는 디자인』, 『꿈꾸는 현대 미술』, 『표현하는 패션』, 『아이디어 정원』, 『꿀벌』, 『나무』 등의 폴란드 그림책을 우리 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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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2월 1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쪽 | 266g | 165*235*8mm
ISBN13
979116406419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2014 볼로냐 라가치상
2017 폴란드 IBBY 올해의 그림책상
2019 나미 콩쿠르 골든 아일랜드상 수상 작가


아이스크림을 기다리는 시간 5분
쇼핑하는 데 걸리는 시간 3시간
어른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18년
누구에게는 짧고, 누군가에게는 긴 시간에 대하여
“당신은 어떤 시간 속에서 살고 있나요?”

“지금 이 순간은 소중해!“
반복되는 질문 속 말하고자 하는 것


집으로 돌아가는 길, 친구와 떠들며 걷는 10분과 오줌 마려운 걸 꾹 참으며 걷는 10분 중 어느쪽이 더 길까요? 올해 90살이 된 할머니의 1년과 이제 막 9살이 된 손자의 1년은 정말 같을까요? 책 속에는 1분부터 30분, 3시간, 한 달, 1년까지 다양한 시간대가 “길까, 짧을까?”라는 질문과 함께 이어집니다. 똑같은 시간도 사람에 따라, 처한 환경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질문으로 한 번, 작가의 그림으로 한 번 보여 주지요.

이처럼 책은 사람들이 시간대별로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재치있고 담백하게 풀어냅니다. 그림을 하나씩 감상하다 보면 시간의 상대성을 눈으로 읽는 듯한 느낌이 들지요. 여기에 각 장마다 반복되는 질문은 우리가 어떤 순간을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상반되는 그림과 반복되는 질문을 보고 있자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순간들을 마주하게 되지요. 수업 45분이 길게 느껴졌던 유년 시절을 지나 하루 24시간이 부족해진 어른들에게, 다른 속도로 흐르는 시간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시간의 ‘소중함’을 이야기합니다.

같은 공간 속, 다른 시간을 사는 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히 주어진다고 하지만, 살다 보면 그게 정말 맞는 말인지 의문이 생기곤 합니다. 그림책 『길까, 짧을까?』는 나에게는 빠르게 흘렀지만 상대에게는 아주 짧았을지도 모르는 시간을 대조적으로 표현합니다. 책은 학교에서부터 치과, 집, 여행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간을 보여 주는 동시에 내가 처한 상태, 나와 상대방의 관계에 집중합니다. 학교 친구를 만날 생각에 들떠 길게만 느껴졌던 주말은 친구와 다툰 이후 지나치게 빨라지지요. 하루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에게 성인이 되기까지 걸리는 18년은 까마득하지만,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부모도 과연 그럴까요?

이처럼 저마다 다른 관계와 다른 마음에 있는 사람들의 시간은 같지만, 다르게 흐른다는 것을 『길까, 짧을까?』는 짧은 문장과 그림으로 알려 줍니다. 나와 다르게 흐르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와 함께 읽으며 질문을 던져 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보내는 시간은 길까, 짧을까?”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의 감각적이고 함축적인 그림을 만나다

『길까, 짧을까?』의 그림 작가 우르슐라 팔루신스카는 국내에서도 몇 차례 소개된 적 있는 그림책 작가이자, 애니메이터입니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볼로냐 라가치상’부터 ‘폴란드 IBBY 올해의 그림책상’, 우리나라 남이섬에서 주최하는 ‘나미 콩쿠르 골든 아일랜드상’까지 수상한 인정받는 작가이기도 하지요. 영상을 스케치하고 만드는 애니메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길까, 짧을까?』에 실린 작가의 작품들은 검정 선과 몇 개의 색깔만으로도 인물의 움직임과 감정을 풍부하게 전달합니다. 붓터치가 살아 있는 듯한 표현과, 각 캐릭터마다 다른 색깔들은 그림책 보는 재미를 더해 주지요. 어떤 장면에서는 사람들이 실루엣처럼 표현되지만, 또 다른 장면에서는 까만 인물들 속 저마다 다른 표정이 도드라지게 보입니다. 구도부터, 색감, 배경 표현까지 상황에 알맞게 그려냈지요. 지루해서 시간이 길게만 느껴지는 사람들과 즐거움에 시간이 한달음에 달아난 사람들의 서로 다른 모습을 하나씩 뜯어 보며 감상해 보세요. 작가가 표현한 시간의 색깔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보는 것도 작품의 재미를 더해 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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