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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 그림과 떡에 담긴 마음으로 스토리를 만들다!
글은 말랑말랑 재미난 말놀이로 쓰여 있다면, 그림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주인공 가족이 어느 마을에 이사를 옵니다. 윗집 아랫집 이웃집 누가 사는지 아주 궁금합니다. 새로 이사 온 동네에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팥시루떡을 돌립니다. 새 친구들을 사귀었지만 심통이 올통볼통합니다. 친구와 데굴데굴 잘 놀라고 데굴데굴 굴리는 경단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매일매일 똑같은 날, 무슨 재미난 놀이는 없을까요? 산으로 들로 신 나게 놉니다. 햇살 받고, 비 맞고 자란 보리를 수확해서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 빚으면 보리 방귀가 뽕뽕뽕. 으하하 웃음이 터집니다. 보물찾기 하듯 맛난 것을 잔뜩 감춘 떡을 만들어 나눠 먹기도 합니다. 친구와 다퉈 친구가 뾰로통해졌을 때, 친구를 웃게 만드는 방법은 없을까요? 미안한 마음만큼 쩌억 늘어났다가 찰딱 붙는 인절미로 단짝 친구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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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말놀이 수수께끼로 떡의 모양과 떡 만드는 과정을 알려 줄게!
왔더니 ‘가래’ 하는 떡은 무슨 떡? 뽀록뽀록 보리 방귀 만드는 떡은 무슨 떡? 데굴데굴 굴려야 맛있어지는 떡은 무슨 떡? 떡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 오랜 시간 여럿이 함께 만들면서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또 콩콩 찧고 조물조물 빚고 푹푹 찌는 것이, 재미난 이야기 만드는 것과 닮았습니다. 작가는 떡과 재미난 말놀이는 찰떡같은 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찰떡같다’라는 말도 떡 만드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재미난 말입니다. 안반에 떡을 놓고 떡메로 쿵쿵 칠 때, 떨어질 듯 말 듯 늘어났다가는 찰딱 달라붙는 모습을 보고 만들어진 말입니다. 옛날부터 내려오는 떡에 관련된 재미난 말에 말랑말랑한 생각을 보태 더 재미난 수수께끼를 만들어냈습니다. 떡 수수께끼는 전통 음식 떡을 즐거움을 주는 음식, 친근한 음식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추석에 온 가족이 모여 송편을 빚을 때 떡 만드는 과정이나 떡의 모양으로 재미난 말놀이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까슬까슬 솔잎 침대에 쓱 누운 떡은 무슨 떡? 떡에 담긴 마음이 전해지는 그림책! 옛날부터 떡은 말하지 않고도 마음을 전하는 음식이었습니다. 떡 주는 사람이 이런저런 말을 안 해도 어떤 마음인지 서로 통했습니다. ‘지금 그 집에 어떤 일이 있구나!’ 머릿속에 그 집 이야기가 그려집니다. 이사를 하면 새 이웃들에게 설레는 마음을 담아 팥시루떡을 돌렸습니다. 팥시루떡을 받으면 ‘아, 오늘 이사 온 사람들이구나.’ ‘새 동네가 낯설 테니까 정답게 지내야겠네.’ ‘지금 한창 이삿짐 정리하고 바쁠 텐데, 도와줄 일은 없을까?’ 하고 마음을 썼습니다. 어린 시절 생일에는 경단을 해서 먹입니다. 나쁜 일을 물리쳐 건강하게 자라라는 마음과 동글동글 모난 마음 없이 자라라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이렇듯 떡을 만드는 사람, 떡을 먹는 사람 사이에 이심전심 마음이 전해집니다. 더불어 넉넉히 만들어 함께 나눠 먹는 사이에 정이 쌓이는 음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