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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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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7
슬로우 스타터 --- 15
나가시노의 바람 --- 85
페이퍼백 라이터 --- 189
사이버 드러그 --- 263
책의 보물상자 --- 367
에필로그 --- 479
특별 단편 〈책은 필수품〉 --- 497
편집자 후기 --- 513

저자 소개 2

안도 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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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藤 祐介

1977년생 후쿠오카현 출신.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부 졸업. 2007년 『왕따 전담 신입사원』 TBS·고단샤 제1회 드라마 원작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주요 저서로 『영업 0과 접대반』 『1000 헥토파스칼의 주인공』 『복권이 당첨되면』 『사사편찬실 애프터5 마술단』 『이봐! 야마다: 다이쇼 제과 홍보선전부』 『데노히라 막부 주식회사』 등 샐러리맨의 애환을 다룬 소설을 집필해 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문학, 인문, 역사,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얼간이』, 『하루살이』, 『미인』, 『진상』, 『피리술사』, 『괴수전』, 『신이 없는 달』, 『기타기타 사건부』, 『인내상자』, 덴도 아라타의 『가족 사냥』, 마쓰모토 세이초의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10만 분의 1의 우연』, 『범죄자의 탄생』, 『현란한 유리』, 우부카타 도우의 『천지명찰』, 구마가이 다쓰야의 『어느 포수 이야기』, 모리 히로시의 『작가의 수지』, 하세 사토시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문학, 인문, 역사,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얼간이』, 『하루살이』, 『미인』, 『진상』, 『피리술사』, 『괴수전』, 『신이 없는 달』, 『기타기타 사건부』, 『인내상자』, 덴도 아라타의 『가족 사냥』, 마쓰모토 세이초의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10만 분의 1의 우연』, 『범죄자의 탄생』, 『현란한 유리』, 우부카타 도우의 『천지명찰』, 구마가이 다쓰야의 『어느 포수 이야기』, 모리 히로시의 『작가의 수지』, 하세 사토시의 『당신을 위한 소설』, 가지야마 도시유키의 『고서 수집가의 기이한 책 이야기』, 도바시 아키히로의 『굴하지 말고 달려라』, 사이조 나카의 『오늘은 뭘 만들까 과자점』, 『마음을 조종하는 고양이』, 하타케나카 메구미의 『요괴를 빌려드립니다』, 아사이 마카테의 『야채에 미쳐서』, 『연가』, 미나미 교코의 『사일런트 브레스』, 기리노 나쓰오의 『일몰의 저편』, 하라다 마하의 『총리의 남편』, 안도 유스케의 『책의 엔딩 크레딧』, 고이케 마리코의 『이형의 것들』, 오타니 아키라의 『바바야가의 밤』, 미치오 슈스케의 『N』, 아라키 아카네의 『세상 끝의 살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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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4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520쪽 | 600g | 138*197*25mm
ISBN13
9791192313023

책 속으로

종이 성분의 약 8퍼센트는 수분이다. 때문에 습도나 온도에 따라 미세하게 신축하고 변질된다.
봄부터 여름까지는 습도가 높아서 종이와 종이가 들러붙기 쉽다. 공기를 충분히 넣어 주지 않은 채 급지부에 세팅하면 종이가 막히거나 여러 장이 한꺼번에 들어가는 겹침이 발생하기 쉽다.
--- p.25

하지만 지로 씨는 그야말로 기술자라 부르는 데 부족함이 없다. 종이 재질, 온도, 습도에 따라 잉크 성분이나 점착성을 판단하고 별색을 조합해 낸다. 인쇄기를 다루는 책임자인 노즈에도 잉크나 종이의 기본에 대해서는 거의 다 지로 씨에게 배웠다.
--- p.35

하판부 사람들이 들려주는 예전에 고생했던 이야기도 좋았다. 활판 인쇄 시절에 활자를 하나씩 골라 게라상자에 나열해서 판을 만들던 이야기는 몇 번을 들어도 재미있다.
후쿠하라는 입사 후 연수에서 하판부 부장에게 들은 이야기를 내내 가슴에 새기고 있다.
‘판이라는 것은 책의 도장이라고 생각하면 돼. 도장은 한 번 만들면 수정할 수 없지. 그러니까 신중하게 만들고 조심해서 다뤄야 해.’
레이아웃을 짤 때 줄바꿈 위치 하나만 틀려도 판을 전부 다시 제작해야 한다. 변경이나 수정이 비교적 쉬운 디지털 세계에 있으면 그 심각함을 잊기 쉽다.
--- p.216

“훔칠 수 있으면 훔쳐야지. 다만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게 있어. 지로 씨는 종이의 숨소리를 들으며 잉크를 배합하고 규 씨는 기계의 그날그날 컨디션을 살펴보며 설정을 결정하지. 장인의 세계야. 내가 일조일석에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

--- p.40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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