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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에게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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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릎읽기

책소개

목차

탈의실 사건 9 / 침묵 29 / 담임 선생님과의 대화 48 / 유빌라테 합창반 71 / 강아지 인형 87 / 뮐바흐가 25번지 96 / 소풍 117 / 세상에서 가장 좋은 아빠 152 / 가울스도르프로 날아간 편지 166 / 되찾은 강아지 인형 179

저자 소개 3

미라 로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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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 Lobe

1913년에 독일 괼리츠에서 태어났다. 학교에 다닐 때부터 글쓰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커서 기자가 되고 싶었지만 유대인이어서 당시에는 대학교에 입학할 수 없었다. 그래서 베를린에서 기계 정비를 배우게 되었다. 1936년 독일에서 나치스 정권의 유대인 박해가 시작되자 팔레스타인으로 가 그곳에서 배우인 프리드리히 로베를 만나 결혼하고 두 자녀의 어머니가 되었다. 그 뒤 1950년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다가 1995년 숨을 거뒀다. 그간의 작품 활동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고, 발표한 책들이 100권이나 된다. 지은 책으로는 『빔블리』, 『사과나무 위의 할머니』, 『파테리와 잘
1913년에 독일 괼리츠에서 태어났다. 학교에 다닐 때부터 글쓰기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커서 기자가 되고 싶었지만 유대인이어서 당시에는 대학교에 입학할 수 없었다. 그래서 베를린에서 기계 정비를 배우게 되었다. 1936년 독일에서 나치스 정권의 유대인 박해가 시작되자 팔레스타인으로 가 그곳에서 배우인 프리드리히 로베를 만나 결혼하고 두 자녀의 어머니가 되었다. 그 뒤 1950년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살다가 1995년 숨을 거뒀다. 그간의 작품 활동으로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고, 발표한 책들이 100권이나 된다. 지은 책으로는 『빔블리』, 『사과나무 위의 할머니』, 『파테리와 잘 자 그네』, 『도둑의 신부』등이 있다.

미라 로베의 다른 상품

그림박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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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했다. 대학 시절부터 아동문학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그림을 그리면서 꾸준히 공부해 왔다. 첫 작품 『내 친구에게 생긴 일』로 작품을 잘 읽어 내는 작가이자 다양한 각도에서 그림을 표현할 수 있는 작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요즘은 읽기책과 그림책 그리고 잡지 등의 삽화를 그리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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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의 괴테 인스티튜트와 인링구아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프리돌린 왕자는 뭐든지 해도 된대요』 『내 친구에게 생긴 일』 『옐로우 드래곤의 비밀』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150*217mm
ISBN13
978895547890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상처받은 몸과 마음

새아빠는 술에 잔뜩 취해 들어오면 하인리히의 엄마와 하인리히를 때린다. 밝고 명랑하던 하인리히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점점 문제를 일으키는 괴상한 성격의 아이로 보일 뿐이다. 율리아는 하인리히의 멍을 발견하고 아무리 부모라도 자식을 때릴 수는 없다는 생각으로 하인리히를 도우려고 한다. 하지만 하인리히의 몸에 난 멍과 상처를 알고 있는 선생님을 비롯한 어른들은 괜히 끼어들면 골치만 아프고 누가 나서서 해결해 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율리아를 말린다. 만약 여러분이 친구의 몸에 난 멍을 보게 된다면, 그 친구가 마음을 열지 않고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적극적인 도움

율리아는 하인리히를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하인리히가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하인리히가 사는 동네에 찾아가 보기도 한다. 거기서 율리아는 한 노인으로부터 하인리히가 매주 금요일 저녁에 새아빠에게 맞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결국 하인리히는 율리아에게 참아왔던 눈물을 쏟아낸다. 율리아의 하인리히를 향한 관심과 노력이 하인리히의 마음을 연 것이다. 금요일마다 매를 맞아 왔던 작디작은 소년은 현실이 바뀌지 않을 거라고 체념하고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율리아의 진심은 변화를 일으켰고 그 변화는 하인리히의 인생을 바꾸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폭력의 굴레

하인리히는 병원으로 실려 가고 이제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고 생각한 율리아. 하지만 하인리히의 새아빠는 감옥 대신 집에 있고 재판은 나중에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인리히의 아버지는 이 못된 버릇을 고칠 거라고, 모든 게 달라질 테니 하인리히 엄마가 돌아오게 해 달라고 한다. 잉그리트 씨의 마지막 물음은 우리에게 깊은 고뇌를 남긴다. 새아빠는 정말 변할 수 있을 것인가. 하인리히의 엄마와 하인리히가 새아빠에게 돌아가는 것이 옳은 일일까.

아동 학대! 비록 뾰족한 빙산의 일각만이 수면 위로 드러나 애써 외면하려는 사람들의 의식을 힘겹게 일깨우기는 하지만, 작가는 지금이라도 문제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신하면서 다각도에서,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반드시 희망은 있다는 신념을 갖고서 말이다. 하인리히와 같은 아이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주위의 관심과 사회의 구조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학대받는 아이들을 위한 움직임이 더 활발해져야 할 것이다. 이 책이 그 어두운 길 위에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길 바란다.


교과 연계: 5학년 도덕 6. 인권을 존중하는 세상
6학년 1학기 국어 2. 다양한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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