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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꽃의 노래
궁남지 연꽃 꽃 별 엉겅퀴 꽃 우리 동네 팽나무 칡덩굴 겨울 풀 꽃이 되면 나르키소스 나무의 외침 나무 친구 낙엽을 밟으면 느티나무의 노래 맨드라미꽃 벼 이삭 뱀딸기 붙어 있는 낙엽 산수유 쑥 씨앗 아네모네 악의 꽃 제2부 인생의 노래 매미의 노래 개미의 길 봄 같은 사람 뒷모습 가시 7월의 눈 8월의 노래 겨울비 개미 고놈 봐라 공든 탑 구름 굴뚝 연기 기다리는 사람 비 오는 날의 수채화 농부의 마음 소원을 간직한 사람 요즘 용에 대하여 인생의 비밀 인연 진주목걸이 파도 해와 달 가장자리 제3부 사랑의 노래 사랑은 꽃과 같이 장대비 사랑 서동요 사랑 내 마음 달 같은 사람 당신이 내게 오심으로 미운 정 사랑은 수박처럼 인어공주 카라멜마끼아또 항하사 당신의 목소리 매미의 사랑 엄마 눈빛 지니 그 카페에 가고 싶다 걔 너와 나 하나 되어 끌림 제4부 장소의 노래 잠자는 호수 1월의 강 겨울 산 명탄서원으로 가는 길 바다의 춤 부처 산 천사 바위 호태산 수사자 합곡강 그 강가 금강을 보고서 밭 바위 닥터 피시 봉래자 사택지적비 산마을 산봉우리 주 논개 생가터에서 코타키나발루의 선셋 키나발루 산 화서로 가는 길 하늘나라 해설 / 최건수 힘과 감각의 내러티브적 실재의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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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시는 언어로 그리는 그림이고 언어로 연주하는 음악이며 언어로 피워내는 꽃입니다. 시가 위대한 것은 아무리 슬픈 사연도 시가 되면 아름다운 그림이 되고, 아무리 화나는 것도 시가 되면 아름다운 음악이 되며, 아무리 아픈 것도 시가 되면 아름다운 꽃이 된다는 것입니다. 꽃과 사랑과 인생과 장소에 대한 시를 썼습니다. 대부분은 아내 배꽃 각시와 함께하는 주말 부부 여행에서 시상을 잡은 것입니다. 「꽃의 노래」 「인생의 노래」 「사랑의 노래」 「장소의 노래」의 4부로 엮었습니다. 시를 노래라 한 것은 단순한 글이 아니고 희로애락의 감정에 생각과 심상을 더해 읊조렸다는 뜻입니다. 꽃으로 시를 일으키고 사랑으로 시를 세우고 인생으로 시를 완성하고 장소로 시를 춤추게 하려 하였습니다. 첫 번째 시집은 「꽃의 노래」를 표제로 하였고 이번엔 「인생의 노래」를 표제로 하였습니다. 시도詩道를 전수하여 주신 (전)오산대학교 홍문표 총장님께 고개 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교육학적 관점에서 평론을 써준 최건수 박사님, 삽화를 그려준 유순식 박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22년 8월 인간 낙파 최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