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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사월이』 『여기 아기 천산갑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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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베리아 호랑이의 집은 어디일까?
시베리아 호랑이 금강이와 금송이는 2011년에 한국으로 오게 되었어요. 작은 동물원 우리에서 살게 된 두 호랑이는 새끼 미호를 낳았어요. 창살 밖으로 낯선 사람들을 구경하고, 넓은 초원을 꿈꾸던 금강이와 금송이, 미호. 하지만 금송이와 미호는 결국 수목원이 지어지기 전에 죽고 말았고, 금강이도 2년 뒤 수목원으로 옮겨졌지만 9일 만에 금송이와 미호의 곁으로 갔습니다. 백두산 호랑이의 국내 번식을 위해 우리에게 왔던 호랑이, 칼바람이 불어도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당당하게 걷는 용맹하고 날쌔고 커다란 호랑이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2. 사월이 “토끼야, 너는 어디서 왔니?” 4월의 어느 날, 캄캄한 밤에 누군가가 토끼 한 마리를 데리고 공원에 왔어요. 그날 토끼는 함께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어요. 공원 풀밭에 홀로 남겨졌거든요. 그 후로 아무도 토끼를 찾으러 오지 않았어요. 이제 공원은 토끼의 집이 되었어요. 4월에 버려진 토끼 사월이는 그곳에서 무사히 다음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3. 여기 아기 천산갑이 있어요 딱딱한 비늘을 두르고, 위험에 처하면 몸을 동그랗게 마는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천산갑이에요. 우리에게는 낯선 동물인 천산갑이 현재 멸종 위기라고 해요. 사람들이 천산갑을 마구 잡아서 비늘을 벗겨내 엉터리 약을 만들고 천산갑 고기를 먹는대요. 이제는 얼마 남지 않은 천산갑을 지키기 위해 제인 구달 박사가 어린이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지었어요. 지금부터 천산갑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