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잉글사이드의 앤
완역본, 양장
가격
27,000
10 24,300
YES포인트?
1,3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빨간 머리 앤 전집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14장
15장
16장
17장
18장
19장
20장
21장
22장
23장
24장
25장
26장
27장
28장
29장
30장
31장
32장
33장
34장
35장
36장
37장
38장
39장
40장
41장

작품 속 사회상
사진 출처

저자 소개 3

루시 모드 몽고메리

관심작가 알림신청
 

Lucy Maud Montgomery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 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로는 그녀가 남긴 일기, 원고 등이 있는데, 그녀의 생가는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아버지는 재혼하여 서부로 떠났다.‘앤’ 이야기 속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서정적인 묘사와 표현들은 이때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간 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 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1911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약혼자였던 이완 맥도널드 목사와 결혼한 뒤, 작가로 활동하며 1935년에는 대영제국 훈장을 받기도 했다. 1941년 몽고메리는 약물에 의존해야 할 정도로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고, 1942년 토론토의 저택에서 68세로 세상으로 떠났다.작품은 향토를 무대로 하여 순진한 소녀가 인생 행로를 걸어가며 꺾이지 않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청춘 소설인 동시에 가정 소설을 많이 썼다. 1942년 68세에 세상을 떠난 그녀는 생전에 20여 권의 소설과 2권의 시집을 남겼으며, 2009년에는 그녀의 아들이 단편과 시를 묶어 『블라이스가의 단편들』을 출간했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다른 상품

그림유보라

관심작가 알림신청
 
대학에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문구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어릴 적 누군가 찍어 준 사진 속 아이처럼 행복한 순간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엔딩 컷과 기업 LG전자의 홍보 일러스트를 그렸다. 일러스트를 그린 책으로는 『어린 왕자』, 『빨간 머리 앤』 전집, 『내 첫사랑은 비밀 소년』 등이 있다.

유보라의 다른 상품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켄슈타인』을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정리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인공 프랑켄슈타인이 아닌 이름 없는 존재인 ‘괴물’의 관점에서 소설을 다시 보면서 인간의 많은 모순과 문제의 면면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되었다. 현재 파주출판도시에서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인문, 과학, 정치,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문장의 일』, 『조의 아이들』, 『데이비드 흄』, 『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현대 과학·종교 논쟁』, 『포스트 캐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프랑켄슈타인』을 페미니즘의 시각으로 정리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인공 프랑켄슈타인이 아닌 이름 없는 존재인 ‘괴물’의 관점에서 소설을 다시 보면서 인간의 많은 모순과 문제의 면면을 새롭게 들여다보게 되었다.

현재 파주출판도시에서 동료 번역가들과 ‘번역인’이라는 공동체를 꾸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면서 인문, 과학, 정치,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영미권 양서를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문장의 일』, 『조의 아이들』, 『데이비드 흄』, 『처음 읽는 바다 세계사』, 『현대 과학·종교 논쟁』, 『포스트 캐피털리즘』,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실험 100』, 『쌍둥이 지구를 찾아서』, 『비』, 『잘 쉬는 기술』, 『뷰티풀 큐어』, 『우리는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 등을 번역했다.

오수원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1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12쪽 | 140*210*35mm
ISBN13
9791139711028

책 속으로

“다이애나, 우리의 시대가 끝난 것처럼 말하진 말아줘. 오늘 우리는 열다섯 살이고 서로 마음이 맞는 친구잖아. 이곳의 공기는 빛으로 가득 차 있는 게 아니라 빛 그 자체야. 등에서 날개가 돋아나지 않은 게 이상할 정도라고.”
“나도 그런 것 같아. 잠시라도 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곤 해. 하늘을 날면 정말 멋지겠지.”
다이애나가 말했다. 그날 아침 체중계 바늘이 70킬로그램을 가리켰다는 사실은 잊은 듯했다.
---「2장」중에서

저녁 식사 자리는 마치 축하 행사 같았다. 밤에 아이들 모두를 재우는 일도 무척 즐거웠다. 수전은 정말 특별한 경우라고 못 박으면서 앤이 셜리를 재우도록 허락해주었다.
“오늘은 보통날이 아니니까요, 사모님.”
“어머, 수전. 보통날이라는 건 없어요. 어떤 날이든 다른 날엔 없는 무언가가 있는 법이니까요. 안 그래요?”
---「3장」중에서

앤은 직접 온 집 안을 뒤졌다. 젬이 분명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젬은 자기 방에 없었다. 심지어 침대에는 누웠던 자국도 없었다. 쌍둥이의 방에도, 앤의 방에도 없었다. 젬은 집 안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다락방에서 지하실까지 다 뒤져본 다음 거실로 돌아온 앤은 문득 공포에 질려버렸다. 메리 마리아가 소름 끼치도록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애니, 너를 불안하게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다만, 빗물받이 통은 찾아봤니? 작년에 마을에서 잭 맥그레거네 아이가 거기 빠져 죽었잖아.”
---「6장」중에서

어느 날 밤 월터가 물었다.
“엄마, 바람은 왜 행복하지 않아요?”
앤이 대답했다.
“이 세상이 처음 생겨날 때부터 있었던 모든 슬픔을 똑똑히 기억하기 때문이란다.”
메리 마리아가 콧방귀를 뀌었다.
“공기가 너무 눅눅해서 끙끙거리는 거다. 그래서 그런지 난 등이 아파 죽겠구나.”
---「12장」중에서

그해 4월은 발끝으로 살금살금 다가왔다. 며칠 동안 햇살이 내리쬐고 부드러운 바람이 불더니 곧바로 북동쪽에서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세상을 다시 하얀 담요로 덮어놓았다. 앤이 말했다.
“4월에 내리는 눈은 정말 잔인해. 한참 입맞춤을 기대하는데 느닷없이 뺨을 때리는 것 같잖아.”
---「21장」중에서

“엄마, 해가 지는 곳은 얼마나 멀어요? 엄마, 쏟아진 달빛은 왜 모을 수 없어요? 엄마, 핼러윈에는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정말 돌아오는 거예요? 엄마, 이유라는 건 어떤 이유로 생겨요? 엄마, 호랑이한테 죽는 것보다는 방울뱀한테 죽는 게 낫죠? 엄마, 수납이라는 말이 무슨 뜻이에요? 엄마, 월리 테일러가 그러는데 과부는 꿈을 이룬 여자래요. 그 말이 맞아요? 엄마, 비가 아주 많이 오면 작은 새들은 어떻게 하나요? 엄마, 우리가 지나치게 낭만적인 가족이라는 게 진짜예요?”
---「27장」중에서

보라색이 섞인 회색 땅거미가 언덕 위로 슬금슬금 다가왔다. 여름밤이 두 사람을 감싸며 어두워졌다. 벨벳같이 부드러운 속삭임이 들리는 밤이었다. 큰 사과나무 위로 별 하나가 빛났다. (…) 엄마는 낸과 다이의 방에 예쁜 미나리아재비 무늬가 그려진 노란색 벽지를 다시 발라주고, 낸과 다이가 물건을 둘 수 있게 삼나무 상자를 가져다주겠다고 했다. 그것은 평범한 삼나무 상자가 아닐 것이다. 신비한 주문을 외우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 마법의 보물 상자가 아닐까? 차갑고 아름다운 하얀 눈동자를 가진 눈의 마녀가 그 주문을 속삭여줄 것이다. 비탄에 잠긴 잿빛 바람이 스쳐 지나가면서 또 다른 주문을 말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 (…) 마법은 사라지지 않았다. 세상은 아직 마법으로 가득하다.
---「36장」중에서

“쌍둥이야.”
길버트는 감정 없이 말하고는 침대에 눕더니 그대로 잠들어버렸다. 결혼 15주년 새벽에 남편이 건넨 첫마디가 고작 “쌍둥이야”라니! 앤은 기가 막혔다. 길버트는 오늘이 결혼기념일이라는 사실을 기억도 못 하는 것이다. 11시에 일어나 아래층으로 내려왔을 때도 길버트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여전히 모르는 듯했다. 그가 결혼기념일을 잊은 것도, 선물을 주지 않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었다.

---「40장」중에서

줄거리

마냥 행복할 것만 같았던 결혼 생활에 닥쳐온 위기!
그리고 앤을 닮은 아이들의 유쾌한 성장기
제6권 잉글사이드의 앤(앤 34~40세)


“보통날이라는 건 없어요. 어떤 날이든 다른 날엔 없는 무언가가 있는 법이니까요.”
‘꿈의 집’에서 ‘잉글사이드’로 이사한 앤과 길버트 부부는 여섯 아이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아간다. 소녀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앤은 아이들을 너그럽게 이해하고 다독여준다. 웃음이 끊이지 않던 이 가정에 어느 날 불청객이 들이닥친다. 길버트의 친척인 메리 마리아는 잠시 머물겠다며 찾아와놓고, 그대로 눌러앉아 집 안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린다.

출판사 리뷰

우리 가슴에 애틋한 추억으로 남아 있는 이야기를
따뜻한 일러스트와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다


‘빨간 머리 앤’ 하면 꽃이 흐드러지게 핀 길을 뛰어가는 소녀의 모습이 머릿속에 떠오르면서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절로 흥얼거리게 된다. 이처럼 빨간 머리 앤 시리즈는 단지 활자로만 읽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감각으로 함께 느끼는 이야기다. 따라서 이 책의 일러스트는 장식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이해하는 필수 요소이자 여운을 남기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빨간 머리 앤 전집』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일러스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엔딩 컷과 LG전자 홍보물을 작업한 인기 작가 유보라의 작품이다. 다채로운 풍경과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인물, 실감 나는 상황 묘사는 마치 앤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처럼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전집을 순서대로 읽으면서 앤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특히 40~50대들은 유산의 아픔을 겪고, 뜻밖의 시집살이를 하고, 남편의 사랑이 식었을까 봐 걱정하고, 자녀 교육으로 골머리를 앓는 등 자기와 함께 나이 들어가는 앤을 바라보면서 동년배끼리만 가능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앤을 처음 만났던 어린 시절에는 절대 느낄 수 없었던 감동과 위로를 얻게 될 것이다.

일러스트 외에도 저자인 몽고메리의 나이대별 모습과 관련 유적지, 앤이 살았던 에이번리 마을 상상도, 당대 화가들이 묘사한 주요 장면과 앤 초판본 표지, 초록지붕집을 그대로 재현한 유적의 내외부 구조, 사건의 주 무대인 프린스에드워드섬 지도, 내용과 관련된 역사적·문화적 현상을 보여주는 장면 등 풍성한 시각 자료를 수록해서 작품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넓게 바라보도록 이끄는
11편의 필수 배경지식


빨간 머리 앤 시리즈는 20세기 초에 쓰인 작품이며,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캐나다의 프린스에드워드섬을 무대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아무리 친숙한 이야기라고 해도 꼼꼼히 들여다보면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와는 정서나 문화가 사뭇 다르다. 문학작품은 시대의 산물이기에, 당시의 사회적·문화적·역사적·지리적 배경과 작가의 삶을 알면 훨씬 깊게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빨간 머리 앤 전집』은 권마다 다양한 주제의 배경지식을 씨실과 날실로 촘촘히 엮어서 수록했다. 몽고메리의 일대기를 다룬 저자 소개, 작품을 상세히 분석하고 번역에 얽힌 이야기와 원작에 기반한 영상물까지 소개한 해제, 당대의 사회상과 생활문화 등 하나하나가 흥미롭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들이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저자 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삶과 작품(제1권)
2. 해제: 빨간 머리 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소녀(제1권)
3. 초판본 일러스트: 당대 화가들이 묘사한 작품 속 주요 장면(제1권)
4. 작품의 공간적 배경: 빨간 머리 앤의 숨결이 깃든 곳(제1권)
5. 작품 속 생활문화: 앤이 좋아했던 음식과 옷 그리고 집(제2권)
6. 작품 속 주요 식물: 빨간 머리 앤의 식물도감(제3권)
7. 작품 속 문학 여행: 앤의 감성을 길러준 문학작품(제4권)
8. 작품 속 근대 문물: 과학기술의 발전과 생활의 변화(제5권)
9. 작품 속 사회상: 앤이 살던 시대의 관습과 문화(제6권)
10. 작품 속 아동문화: 어린 시절의 추억(제7권)
11. 작품의 시대적 배경: 최초의 대규모 국제분쟁, 제1차 세계대전(제8권)

원작의 감성과 말맛을 그대로 전하는 번역,
독서에 오롯이 집중하게 해주는 친절한 주석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빨간 머리 앤 시리즈는 우리말로 옮기기에 꽤 까다로운 텍스트다. 원서를 읽어본 독자들은 제1권 『초록지붕집의 앤』의 제1장부터 거대한 벽에 부딪힌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영미 현대문학에 조예가 깊은 오수원 역자는 작품 전반에 등장하는 몽고메리의 감성적인 문장과 아름다운 풍경 묘사를 우리말로 맛깔나게 풀어냈다. 특히 정감 있는 토박이말을 적절히 사용해서 원작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냈을 뿐 아니라 우리말 특유의 감동과 여운을 더했다.

몽고메리의 작품에는 성경 구절을 비롯해 그녀가 사랑했던 문학작품에서 인용한 구절이 자주 등장한다. 영미권에서는 익숙하지만 우리에게는 생소한 시구절이 장 제목인 경우도 많다. 『빨간 머리 앤』 전집에서는 원문에 함축된 창작 의도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인용문의 출처를 일일이 찾아서 각주를 달았다. 심지어 (저자의 의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원문에서 출처를 잘못 제시한 부분까지 찾아내어 사실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 외에도 행간에 담긴 의미를 속속들이 이해하고 본문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등장인물의 언어유희, 영어와 우리말 어법이 달라서 오해할 수 있는 내용, 특정 단어가 암시하는 역사적 사건 등을 각주로 친절하게 설명했다.

저자의 말

“앤을 상상 속 인물이라고 밝힐 때마다 마치 거짓말을 하는 것처럼 마음이 불편하다. 나에게 앤은 실제 인물이며, 언젠가는 꼭 만날 것이라 믿기 때문이다. 해 질 무렵 연인의 오솔길에서 상상에 잠길 때, 달빛 내리는 자작나무 길을 거닐 때 내 곁에 서 있는 앤을 발견할 것이다. 물론 나는 그 아이와 마주쳐도 전혀 놀라지 않을 자신이 있다. 어딘가에 늘 있었던 사람을 만난 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겠는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

추천평

빨간 머리 앤은 앨리스 이래로 가장 사랑스러운 소녀다. - 마크 트웨인 (‘미국 현대문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문학가)
세상의 문학작품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 메릴 스트립 (미국 언론이 꼽은 최고의 배우)
우리의 꿈과 희망을 가장 사랑스럽게 그려낸 이야기! - 더 가디언 (구독자 수 1위 영국 정론지)
누구든 사랑할 수 있고 사랑받을 수 있다는 진리를 앤은 우리에게 가르쳐주었다. - 마거릿 애트우드 (부커상 2회 수상, 현대 영미문학 대표 작가)
소중한 사람에게 들려주고자 마음속 깊이 간직해둔 이야기! - 블리스 카르멘 (캐나다 문학에 한 획을 그은 계관시인)

리뷰/한줄평7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8.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24,300
1 2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