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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9(2)
Chapter 10 Chapter 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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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피렌티아 님께서 물어보셨다면 황자 전하께선 무엇이든 답해 주셨을 것 같은데요.”
“맞아요. 그렇겠죠.” “그런데 어째서 물어보지 않으셨습니까?” “왜냐면…….” 나는 또다시 짙게 안개가 낀 검은 숲을 바라보며 대답했다. “나나 페레스나, 무슨 짓을 해서든 원하는 것을 이뤄야 하는 사람들이니까요.”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