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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正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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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푼돌이네 삼 형제가 더 이상 울지 않아도 되는 세상
팔푼돌이네 삼 형제가 돌아본 세상은 참으로 가관이었습니다. 농촌에는 노인들만 남아서 힘겹게 농사를 짓고 있고, 냇물은 농약과 쓰레기로 더러워졌고, 사람들은 자기 욕심만 채우기에 바쁩니다. 팔푼돌이네는 변해 버린 세상에서 적응해 살아가면서 욕심을 키우며 이기적인 사람들과 닮아 가기도 하고, 고사리를 캐다 팔아서 혼자 사시는 할머니에게 몰래 털신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통일된 세상에 대한 꿈을 꾸다 깨어나서는 또다시 엉엉 울며 통곡합니다. 최근 들어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북한의 어려운 식량 상황에서부터 이산가족 문제까지, ‘통일’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화두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세상의 풍요로움과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줍니다. 『팔푼돌이네 삼 형제』는 팔푼돌이 삼 형제의 울음에서 시작해서 울음으로 끝납니다. 팔푼돌이네 삼 형제가 더 이상 울지 않아도 되는 세상은 언제나 오게 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