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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곳은 서운함이 없다
홍광표
꿈공장플러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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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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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시 9

1부. 특별하게 평범한 봄

반지 12
미니멀리즘 13
초승달 14
3月 15
봄에 기대다 16
햇살 좋은 날 17
36.5도의 봄 18
아침, 꽃에게 19
다시 오지 않을 순간을 위한 노래 20
별, 꽃, 바람 그리고 가는 봄 21
상사화 22
봄의 거울 23
봄날 24
낙화 25
비 오는 창가에서 26
고백 27
정오 28
침식 29
기다림 30
사랑 31
아프면 아프다고 서러우면 서럽다고 32
‘너’를 공부하는 시간 34
사랑은 사랑을 더한다 35
무릎 36
너는 소나기처럼 37
중력 38
이별 39
그까짓 것 40
사랑은 아름다워 41
꽃 진 자리 42
거리 43
소홀한 마음 44
봄맞이 45
당신의 체온이 필요해요 46

2부. 너를 사랑하는 동안

조우 50
축제 51
6월 52
큰 우산을 준비해둘게 53
비 오는 날 하릴없이 54
너를 사랑하는 동안 55
소나기처럼 56
수영 57
견딜 수 없는 걸 사랑이라 부르지 말라 58
운명론자의 이별 59
장마 60
어떤 아침 61
여행 62
저녁노을 63
바람 64
비는 기억을 가지고 내려온다 65
소나기 66
밤하늘 67
우중단상 68
꽃 69
사랑의 순간 70
영원한 이별 71
꺾인 사랑 72
밤길 75
웃자란 마음 76
너는 운명을 거슬러 나에게 오라 77
유실물 78
비는 감정을 증폭시킨다 79
술 80
다시, 원점 81
야경1 82
야경2 83
야경3-함께 84
파도 85
인생은 빛이 축제 86
스마트 세상 87

3부. 가장 낭만적인 생존법

가장 낭만적인 생존법 90
welcome to autumn 91
시인 92
어느새 너의 계절 속 93
추석 달 94
가을밤 95
자각 96
허기진 하루 97
무죄 98
반복되는 것은 환멸을 불러온다 99
스마트 시대의 대화법 100
무채색의 하늘 101
석양의 위로 102
심야 103
잔상 104
화살 106
너는 아침부터 느닷없이 하루를 점령했다 107
밥을 먹다가 108
너에게 109
긴 산책 110
문전석로반성사 111
지나친 오후 112
아집 113
환절기 114
사랑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지 말라 115
별 116
대답 117
평행 118
아직 밤 119
낙서 120
마음 121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 122
낙엽 123
겨울밤 124
겨울비 125
삶 126
당부 127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172g | 119*210*6mm
ISBN13
9791192134604

책 속으로

달리기가 좋아졌다
영화를 자주 보게 됐다
보온병에 차를 담아
나눠 마시는 것을 즐기게 됐다

사소한 변화지만
사소한 것은 그 사람의 고집이다

그 고집이 바뀌었다는 것만큼
엄청난 일이 또 있을까

사랑은 그런 것이다
---p.35 「사랑은 사랑을 더한다」 중에서

비가 오면
젖지 않게 어깨 감싸고
함께 걷자

말하지 않아도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거리의 빗속으로

차가운 공기
마주 보는 눈빛
상기된 젖은 볼
그 모든 것이
빗방울의 리듬에
오래오래 기억될 수채화가 된다

이 비가 다 그치기 전에
너와 나
손을 마주 잡자
---p.53 「큰 우산을 준비해둘게」 중에서

우린 대화를 본다
마주하지 않아도
듣지 않아도
우린 이야기한다
침묵하는 성대와
눈이 아닌 창을 바라보는 우리는
잊혀지지 않는 대화를 하고 있다

---p.100 「스마트 시대의 대화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홍광표 시인의 작품을 마주하고 있으면 ‘사랑’의 여러 형태가 그려집니다. 인간의 정신적인 부분에 사랑을 빼고 가치를 매긴다는 것은 어쩌면 부질없는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시인의 언어에는 일상이 있습니다. 평범함이 숨을 쉬고 있습니다. 그를 바탕으로 사랑의 씨앗이 뿌려지고 싹을 틔우는 느낌입니다.

서러움이 없는 먼 곳에서 당신을 생각하고, 떨어져도 미련 없는 꽃처럼 후회 없이 사랑해내기로 하자는 홍광표 시인. 어쩌면 요즘 시대에 다시 한번 우리 삶에 스며들어도 좋을 사랑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생과 운명, 자연과 우주, 그리고 사람과 사랑을 찾아가는 시인의 여정에 여러분도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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