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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라
윤경식정민영 그림
봄마중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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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히포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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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008 머리말│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 수술
012 묻고 답하고│수술이 궁금해

1 수술과 외과의사
020 외과에서 하는 수술 024 아프지 않아도 하는 수술

2 수술 과정과 수술실 풍경
030 수술실 의사의 역할 032 길고 긴 수술 과정 040 여러 가지 수술들 043 수술이 위험한 이유 044 수술실 내부 047 수술실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감염 048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한 제멜바이스

3 통증을 없애 주는 마취제
056 마취의 역사 061 마취의 종류 063 마취 사고

4 로봇 수술과 수술실의 도구들
068 수술로봇 다빈치 072 놀라운 수술 도구들 077 진료과마다 특별한 수술 도구들

5 수술의 발전과 미래
082 수술의 역사 085 끔찍한 전두엽 절제술 088 예방을 위한 수술 089 우리나라 첫 번째 의사 091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 092 미래의 수술

100 맺음말│수술이 필요 없는 미래를 위해

저자 소개2

경희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경희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경희의료원 의과학연구원장,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글로벌 백신기술 선도사업단 부단장이기도 합니다. 다수의 생화학 교과서 대표 역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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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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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시각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북디자인 회사를 거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토론 배틀 논술 배틀》,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라-수술》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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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08g | 150*215*8mm
ISBN13
979119259547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수술은 영어로는 ‘operation’ 또는 ‘surgery’라고 하는데 가벼운 수술의 경우 ‘시술’이라고 부르기도 해. 수술을 쉽게 설명하면, ‘몸속의 조직을 자르거나 절개해서 병을 고치는 것’이야. 수술은 맹장 수술처럼 비교적 간단한 수술부터 암 수술, 뇌 수술, 성형 수술, 출산을 위한 제왕절개 수술 등 정말 다양한 수술이 있지.
--- p.18

질병은 치료법에 따라 크게 내과와 외과로 나눌 수 있어. 내과는 몸 안쪽의 장기를 약물로 치료하는 것이고, 외과는 피부 등을 절개한 다음 안쪽 장기를 수술로 치료하는 거야.
--- p.20

수술하는 의사들은 배의 선장과 비슷해. 수술실에서 의사의 판단은 환자를 살리기도 하고 죽게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지. 하지만 암 수술에서는 그 판단을 내리는 사람이 외과의사만은 아니야. 중요한 사람이 또 있지. 바로 병리과 의사야.
--- p.30

맹장 수술처럼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고 해도 수술은 여전히 위험한 일이야. 과거에는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거나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어. 지금은 드문 일이지만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질병의 형태도 다양하기 때문에 의사들은 항상 긴장하고, 주의하면서 수술해야 해. 아무리 의료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모든 수술이 성공할 수는 없는 게 사실이거든.
--- p.44

웰스의 제자였던 윌리엄 모턴은 스승의 방법을 발전시켜 아산화질소 대신 에테르를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했어. 그리고 1846년 매사추세츠 병원에서 세계 최초로 솜에 묻힌 에테르를 환자의 코에 대고 마취시킨 다음, 목 종양 제거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냈지.
--- p.57

로봇 수술은 로봇이 하는 수술은 아냐. 의료용 로봇 장비를 이용해서 하는 수술을 말하지. 통계를 살펴보면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에 8,500대의 수술로봇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부터 수술용 로봇이 도입되었고 대형병원의 경우 대부분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 p.68

뇌 수술을 많이 하는 신경외과에서는 섬세한 도구와 함께 뇌를 열어야 하므로 톱이나 드릴도 필요해. 심장을 수술하는 흉부외과에서는 갈비뼈를 잘라내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전기톱을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부러진 다리나 팔 등을 수술하는 정형외과에서는 다리나 팔을 지지하는 고정도구들과 함께 망치, 드라이버 등의 도구들을 써. 성형외과에서는 뼈를 깎는 일이 많아서, 신경외과처럼 작고 다양한 드릴이 사용되지.
--- p.77

최근에는 예방을 위한 수술을 하기도 해. 미국 할리우드 스타인 안젤리나 졸리는 예방적 절제술을 받았어. 예방적 절제술이란 아직 질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발생할 가능성을 막기 위해 미리 수술로 제거하는 방법을 말해.
--- p.88

미래에는 로봇 수술이 더욱 보편화될 거야. 지금까지는 로봇 수술을 할 때 환자의 몸에 구멍을 여러 개 냈다면 앞으로는 구멍을 1개로 줄일 수 있겠지. 그러면 환자는 더 빨리 회복하고, 통증도 덜할 거야. 로봇 수술이 계속해서 발전한 다면 아예 몸에 구멍을 내지 않는 수술법이 개발될 가능성도 있어.

--- p.94

출판사 리뷰

수술 준비부터 수술 도구와 마취제 그리고 미래의 수술까지!

수술을 하는 것이 목숨을 거는 것과 같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수술을 받는다. 통계적으로 살펴보면 누구나 일생에 한두 번 정도는 수술을 받는다. 그만큼 수술은 이제 일반화된 치료 방법 중 하나다.

수술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염증을 일으키는 조직을 잘라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부를 절개해야 하고, 또 피부 절개를 위해서는 마취제가 필요하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마취제를 연구해 왔다. 과거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아편이나 맨드레이크, 대마 등을 사용했다. 19세기 윌리엄 모턴은 최초로 아산화질소 대신 에테르를 이용해 환자를 마취하고 수술에 성공했고 이후 클로로폼을 거쳐 할로탄 그리고 프로포폴까지, 마취제는 빠르게 발전했다.

수술을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과정은 상당히 복잡하다. 그래서 수술 결정을 제대로 내리려면 의과대학 6년의 과정과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의 과정이 필요하다. 수술법이 간편해지기는 했지만 그만큼 위험이 따르는 치료법이기 때문이다.

현재는 수술에 로봇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수술용 로봇팔은 사람의사보다 정교하고 섬세하게 수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의 성공률도 좋고, 환자의 회복도 빠르다. 이처럼 앞으로는 로봇 수술이 더욱 발달해 인공지능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가게 될 것이다.

〈리틀 히포크라테스〉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인체와 질병, 나아가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도록 현직 의대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교양서입니다.

‘리틀 히포크라테스’ 시리즈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된 의학은 질병에 시달리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의학은 크게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으로 나눌 수 있는데 기초의학은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을 연구하고, 임상의학은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공부한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학은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그만큼 보람이 크고 매력적이기도 하다.

최근 들어 의사가 되려는 어린이들이 늘면서 의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리틀 히포크라테스’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인체와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의학의 각 분야를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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