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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별볼을… 좋아하세요 ___ 7
02 리듬과 믿음 ___ 34 03 전해지는 이야기 ___ 60 04 도시의 지워진 역사 ___ 82 05 도시의 숨겨진 공간 ___ 103 06 탐정 아닌 탐정의 저녁 ___ 131 07 시리얼 대소동 ___ 151 08 결말을 위한 농담 ___ 186 에필로그 ___ 213 작가의 말 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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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생각’이란 단어를 좋아합니다. 생각이 너무 많은 밤이면 이 모든 생각이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합니다. 너무 따뜻한 생각은 의심스럽고, 너무 차가운 생각은 두렵습니다. 그러면서 두 생각에 모두 끌립니다. 생각을 표현하기 어려울 때면 생각을 ‘농담’으로 바꿔봅니다. 가만히 앉아 농담을 쓰기 시작하면, 조금씩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이 소설도 그렇게 썼습니다. 외계인의 시선에서 도시의 삶을 관찰하는 설정은 에두아르도 멘도사의 소설 《구르브 연락 없다》의 영향을 받은 것입니다. 인터뷰로 서사가 진행되는 형식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 〈미드나잇 가스펠〉을 참고했습니다. 소설 속 ‘별볼’의 성격은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별이 빛나는 밤에〉를 떠올리며 구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