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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_ 나만의 효율 방정식을 찾아서
내 상태 점검하기 Section 1 나를 찾는 시간 포기 Lesson 1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할 필요는 없다 Lesson 2 나쁜 습관과 도구 버리기 Lesson 3 정보는 신중하게 선택하기 Lesson 4 타이틀을 포기하면 편안해진다 열정 Lesson 5 내가 좋아하는 일하기 Lesson 6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라면 Lesson 7 스스로 열정을 강요하지 말 것 Lesson 8 열정은 쓸모 있지만 만능은 아니다 Section 2 내 삶을 계획한다는 건 집중 Lesson 9 집중하지 않는 게 아니라,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모를 뿐 Lesson 10 순서에 얽매이지 않고 내 속도 지키기 Lesson 11 열심히 놀아야 전력을 다할 수 있다 Lesson 12 유연하게 행동하여 집중력 높이기 계획 Lesson 13 오래 생각하고, 경솔하지 말 것 Lesson 14 실수할 여지를 남겨라 Lesson 15 가장 적은 자원으로 가장 많은 일하기 Lesson 16 계획의 확실성과 불확실성 고집 Lesson 17 규칙적인 일과 휴식의 중요성 Lesson 18 고집스러워야 정확하게 계획할 수 있다 Lesson 19 옳은 일을 할 때 타협은 NO Lesson 20 옳지 않다고 생각되면 하지 마라 Section 3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겸손 Lesson 21 자만하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다 Lesson 22 계속 제자리라면 백기를 들어야 할 때 Lesson 23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내어줘라 Lesson 24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존중하자 해탈 Lesson 25 과정은 치열하게, 결과는 담담히 Lesson 26 큰 줄기를 파악하고 사소한 것에 구애받지 않기 Lesson 27 친구가 하나 늘면 적이 하나 줄어든다 Lesson 28 헛된 욕심은 금물!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효율성 연습 참고 문헌 |
黃揚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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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불편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해 익숙한 물건을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런데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나쁜 습관을 고치는 일이다. 우리는 스스로가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일한다는 사실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 특히 다른 사람으로부터 습관을 바꾸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자존심이 상해 오히려 더 반항심이 생긴다. 그런데 그 습관이 왜 생겼는지 생각해보면, 대부분 우연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 문제는 습관을 바꾸려고 해도 우리의 나태한 대뇌는 그 ‘우연’한 경험을 떠올리며 “이 일은 이렇게 해야 해”라고 설득한다는 것이다. 같은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점점 더 바꾸기 힘들어진다. 메시지를 받으면 즉시 답장하는 데 익숙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메시지에 자주 답하다 보면 업무 흐름을 방해하고 작업 효율에 영향을 준다. 업무상 필요한 게 아니라면 보통 메시지는 적당한 때 회신만 하면 된다. 나에게 해가 되는 습관은 고칠 필요가 있다.
--- p.27 언제 포기하고, 언제 조금만 더 버티라고 자신에게 주문을 걸어야 하는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모든 선택이 같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기에 어떤 선택이 더 나은지도 결론 내리기 어렵다. 의연하게 포기할 수 있는 시기는 과연 언제쯤일까? 나는 포기한 결과를 받아들이거나 개의치 않을 수 있고, 포기한 뒤 해야 할 일을 잘 알고 있는 순간이 바로 과감히 포기할 때라고 생각한다. 아직 그런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면 준비가 덜 됐다는 뜻이니 그런 사람들에게는 당장 포기하라고 부추기지 않겠다. 요즘 보면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많은데, 일이 좀 안 풀린다고 해서 다른 직장을 구하기도 전에 그만두는 등의 충동은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다. --- p.66 심리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10분만 쉬어도 생각보다 훨씬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서 핵심은 ‘작업 모드’를 해제하고 재빨리 ‘휴식 모드’로 들어가 재충전을 할 수 있는지다. 케임브리지대학교의 인지 및 뇌 연구 센터Cognition and Brain Unit는 하루에 두 번씩 ‘커피 브레이크’라는 휴식 시간을 가진다. 연구원들은 당장 처리해야 하는 급한 일이 없으면 다 같이 모여 커피를 마신다. 그냥 커피만 마시고 수다나 떠는 시간이 아니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학술적인 교류가 이뤄지고 부담 없이 연구에 관해 이야기하는 자리다. 우리는 스스로를 위해 휴식이라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너무 긴 시간을 들이거나 복잡할 필요는 없다. 몸과 마음의 긴장을 제대로 내려놓을 수 있으면 충분하다. 여러 차례 연습하면 뇌도 학습하므로 이후 휴식 상태에 들어가면 금세 재충전 모드로 진입할 수 있다. --- p.104 하지만 아무리 세심하게 계획하더라도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은 생기게 마련이다. 따라서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전에 시간과 자원을 어느 정도 남겨두는 것이다. 그래야 돌발 상황이 생겼을 때 임시방편이라도 생각해낼 여유가 생긴다. 사전에 계획했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준비했으니 꼭 성공할 거야’라며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 것은 금물이다. 사전 준비는 문제가 생겼을 때 만회할 기회를 주고 완전히 실패하지 않게 막아주는 완충지대일 뿐이다.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객관적인 지표들이 있어도 준비된 실패라면 적어도 스스로에게 실망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준비하지 않았다면 지금보다 결과가 더 비참했을 테니 말이다. --- p.126 우리는 계획적으로 사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기획력 또한 뛰어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좋은 기획력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원하지 않는지에 대한 분명한 자기 생각, 즉 고집에서 비롯된다. 나는 좋아하는 일이면 아무리 바빠도 어떻게든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내지만 싫어하는 일은 시간적 여유가 있어도 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 이외에도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세심하게 순서를 매기면 일정을 어떻게 안배해야 할지 명확해진다. 일단 가장 중요한 일을 배치하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 일을 배열한다. 이미 일정이 차서 다른 것을 넣을 자리가 없다면 취사선택을 해야 한다. --- p.159 경쟁을 벌이는 모든 곳에서는 실력만 겨루는 것이 아니라 태도와 운도 중요하다. 이 세 가지를 모두 갖췄다면 승리할 확률이 높다. 팝의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미 수많은 상을 거머쥐고 꾸준히 앨범 판매 차트를 석권하면서도 외부 평가에 대해 늘 겸손한 태도를 보인다.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미스 아메리카나Miss Americana〉에서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되지 못한 앨범에 관해 이야기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냥 더 좋은 앨범을 만드는 수밖에 없어.” 운은 우리 마음대로 통제하지 못할 수 있지만 태도와 실력은 통제할 수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쉽게 현실에 안주해서 충분히 잘했다고 생각하면 더 잘하라고 자신을 채찍질하지 않는다.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경쟁 상대에게 추월당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명성이 높을수록 다른 사람의 시기와 공격을 받기 쉬워 금방 다른 사람이 모방하고 도전하는 대상이 된다. --- p.183 젊었을 때는 노력한 만큼 돌아오는 것이 없으면 불만이 가득했다. 그런데 나이가 들고 인생을 배우면서 원하는 대로 어떤 일을 이루기에는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요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내가 지배할 수 없는 것들에 큰 기대를 품으면 불만의 늪으로 빠져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할 뿐이다. 어떤 일을 평가할 때 현재의 이익만 보면 안 된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누구나 이별하면 상심이 크지만, 이별이 없다면 어떻게 다음 사랑을 맞이할 수 있겠는가? 매 순간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대할 수 있다면 거기에서 얻은 교훈이 다음 라운드에서 더 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 p.217 요즘 사람들은 남들 눈에 띄려고 급급하다 보니 한 걸음씩 착실히 일궈내는 성과는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벼락출세할 수 있는 지름길을 찾으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는 아무 쓸모가 없다. 한동안 협력 파트너들이 플랫폼 노출 수를 높여주려고 애썼는데, 효 과는 있었지만 플랫폼을 타고 유입된 사람들을 붙잡아 둘 방법이 없어서 결과적으로는 헛수고에 그치고 말았다. 모든 일이 연산을 거치는 요즘 시대는 한 번 반짝했을 때 그 성공이 나중에 도움을 주는 경우는 손에 꼽는다. 지속적으로 좋은 실적을 만들지 못하면 그 한 번의 반짝임은 유성처럼 금 방 사라지고 만다. 그러므로 일약 스타가 되기를 꿈꾸기보다 순서대로 차근차근 과정을 밟아가는 것이 더 좋다. 착실한 방법으로 두각을 나타내면 꾸준히 빛날 만한 자격을 갖춘 것이다.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도 충분히 돋보이지 않으면 눈에 띄기 어렵지만, 언젠가 주목받았을 때 그때야 다른 사람들이 나의 능력이 뛰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더라도 그것이 오히려 나에게 더 좋은 일일 수 있다. --- p.240 |
효율적인 삶은 충실한 하루하루를 위한 것이다!
효율성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잘한 다음, 열정적으로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효율성의 진정한 목적은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찾고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며 진정한 ‘내 삶’을 살기 위한 것에 있다. - 본문 중에서 현대사회는 할 일로 가득 차 있다. 많은 이들이 매일같이 바쁜 일상을 살고 있지만, 이뤄낸 것은 없는 것만 같은 일상의 반복이다. 요즘 세대는 효율성을 중요한 가치로 삼지만, 진정한 효율성이란 단순히 많은 일을 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잘 해내고, 삶을 열정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최근 ‘갓생 살기’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이들이 인생을 더 열심히, 더 바쁘게 살아가려는 경향이 강해졌다. 그러나 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 우리가 과연 효율적인 인생을 살고 있는지, 진정한 효율성은 무엇인지 생각해본 적은 있을까? 『나는 왜 바쁘지만 실속이 없을까』의 저자 황양밍은 효율성의 진정한 목적은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찾고 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며 진정한 ‘내 삶’을 살기 위한 것에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사람이 되려고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많은 이들이 효율성에 관한 책을 읽어도 결국 실천하지 못하고 여전히 일을 미루다가 마감에 쫓기는 이유는 목적을 분명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효율적으로 바뀌어도 무엇을 또 어떻게 할 것인지 명확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일 하나를 성공적으로 끝냈어도 곧장 다음 일이 기다리고 있다면, 그래서 일이 끝나지 않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러므로 속도나 성과에 집착할 필요 없다. 매 순간 일을 제대로 하려는 태도가 곧 효율성으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꼭 필요한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다음과 같이 자신에게 상기시키자. “내가 효율적인 사람이 되려는 목적은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내기 위해서’다.” 저자는 일상에서 사용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공유하고, 심리학 관점에서 이런 방식이 왜 유용한지 알려준다. 그리고 각 장마다 스스로 효율적인 법칙을 실천할 수 없었던 이유와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책에서 배운 방법을 응용할 수 있도록 7가지 조언 끝에는 심리학 전문가인 저자의 적절한 심리학 처방전을 제공한다. 『나는 왜 바쁘지만 실속이 없을까』를 읽어나가다 보면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하여 업무 방식, 인간관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상에서 효율적인 인생을 실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포기 :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할 필요는 없다. 멀티태스킹은 오히려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라. 열정 : 열정은 쓸모 있지만 만능은 아니다. 열정은 중요한 원동력이다. 그러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열정의 한계를 인정하고, 현실적인 방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열정을 유지하라. 집중 : 열심히 놀아야 전력을 다할 수 있다. 효율성은 집중력에서 나온다. 휴식과 놀이가 집중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임을 되새기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라. 계획 : 실수할 여지를 남겨라. 완벽한 계획은 오히려 실수를 두려워하게 만든다. 실수를 받아들이는 자세와 유연하게 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통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잊지 마라. 고집 : 옳지 않다고 생각되면 하지 마라.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것도 효율적인 삶의 중요한 요소다. 옳지 않다고 느낄 때는 과감히 포기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하라. 겸손 : 계속 제자리라면 백기를 드는 것도 방법이다. 성장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겸손하게 포기할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 실패와 좌절을 통해 배우는 것이 효율적인 삶으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다. 해탈 : 과정은 치열하게, 결과는 담담히 받아들이자.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에 충실하는 법을 배워라. 결과가 모든 것을 좌우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얻는 배움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