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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정지용) / 1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2부 습유 작품 / 3부 습작기의 시 / 4부 동시·동요 / 5부 산문집 / 발문(강처중) / 윤동주의 생애 / 창작연보 / 발표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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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東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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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 정지용 서문 중에서
청년 윤동주는 의지가 약하였을 것이다. 그렇기에 서정시에 우수한 것이겠고, 그러나 뼈가 강하였던 것이리라. 그렇기에 일적(日賊)에게 살을 내던지고 뼈를 차지한 것이 아니었던가? 무시무시한 고독에서 죽었구나! 29세가 되도록 시도 발표하여 본 적도 없이! p162 강처중 발문 중에서 그는 간도에서 나고 일본 복강(福岡)에서 죽었다. 이역에서 나고 갔건만 무던히 조국을 사랑하고 우리말을 좋아하더니- 그는 나의 친구이기도 하려니와 그의 아이 적 동무 송몽규와 함께 ‘독립운동’의 죄명으로 이 년 형을 받아 감옥에 들어간 채 마침내 모진 악형(惡刑)에 쓰러지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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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회정신을 바탕으로 한 ‘부끄러움의 미학’이 깃든 윤동주의 시
윤동주는 어두운 식민지 현실에 자신의 무기력함을 절감하고 자신을 깊이 참회하면서 끝없이 나를 넘어 새로운 나와 만나면서 조국과 민족, 자유와 평화를 위한 제단에 자기의 온 몸을 조용히 바쳤다. 윤동주의 삶과 시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것은 그의 시편들에 투철한 참회정신을 바탕으로 한 ‘부끄러움의 미학’이 깃들어 있고 그가 무엇보다 먼저 욕되고 부끄러운 자아에 대해 통절하게 반성함으로써 인간적인 진실에 가까워지려고, ‘보다 높은 윤리적 자기실현’을 이루고자 부단히 노력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