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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탄 - 타락천사들의 지배자
2. 데몬 - 악의 실행 부대장 3. 추방된 신들 4. 증식하는 악마 5. 실추된 여신들의 계보 6. 조로아스터교 - 악마 사상의 뿌리 7. 이슬람교의 악마 |
眞野隆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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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키는 신비한 생명력이며, 인간 혼의 깨어진 한 조각, 또는 '분산'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여겨졌다. 이런 발상은 뒤에 독일과 프랑스에서 탯줄이나 태반을 소중히 다루는 민간 전승을 낳았따. 이런 것들에 마력이 깃들여 있어 아이들의 건가와 장수를 평생 동안 보증해준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리고 카는 도플갱어와도 관련지어졌다. 도플갱어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자신 앞에 출현하는 현상으로 통상적인 의식 속에서 일어난다. 고대 이집트인의 생각을 빌면, 이 도플갱어 현상은 바로 자신의 카와 만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대부터 인간은 거울에 대해 신비적ㆍ마술적 감정을 갖고 있었다. 그것은 거울에 비치는 자기 모습을 영혼 그 자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상에 위해를 가하는 일은 터부시되었다. 사람이 바라보고 있는 수면을 휘저어 흩뜨리거나, 거울을 깨는 일을 불길한 징조라고 생각했다. 오늘날에도 유럽에서는 집안에 죽은 자가 생기면 거울의 방향을 바꿔놓는 풍슴이 남아 있다. 거울이 살아 있는 자의 영혼을 붙잡을 위험이 있으며, 거울을 보면 자신의 얼굴이 아니라 죽은 자의 얼굴이 비친다는 믿음 때문이다. --- p.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