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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예찬』
들어가는 말 겨울여행 겨울정원 타자의 시간 땅으로 돌아가기 세계의 낭만화 가을벚나무 겨울바람꽃과 풍년화 미선나무 아네모네 동백 버들강아지 크로커스 옥잠화 행복에 대하여 아름다운 이름들 빅토리아 큰가시연 가을시간너머 정원사의 일기 그림 목록 『폭력의 위상학』 서론 1부_ 폭력의 거시물리학 1. 폭력의 위상학 2. 폭력의 고고학 3. 폭력의 심리 4. 폭력의 정치 5. 폭력의 거시논리 2부_ 폭력의 미시물리학 1. 시스템의 폭력 2. 권력의 미시물리학 3. 긍정성의 폭력 4. 투명성의 폭력 5. 미디어는 매스-에이지다 6. 리좀적 폭력 7. 지구화의 폭력 8. 호모 리베르 주 역자 후기 『고통 없는 사회』 고통공포 행복 강요 생존 고통의 무의미함 고통의 간지 진실로서의 고통 고통의 시학 고통의 변증법 고통의 존재론 고통의 윤리학 마지막 인간 주 역자 후기 『리추얼의 종말』 들어가는 말 생산 강제 진정성 강제 맺음 리추얼 축제와 종교 생사를 건 놀이 역사의 종말 기호의 제국 결투에서 드론 전쟁으로 신화에서 데이터주의로 유혹에서 포르노로 참고문헌 주 부록 _저자 인터뷰 역자 후기 『사물의 소멸』 서문 사물에서 반사물로 소유에서 체험으로 스마트폰 셀피 인공지능 사물의 면모들 사물의 심술 | 사물의 등 | 유령 | 사물의 마법 | 예술에서의 사물 망각 | 하이데거의 손 | 충심의 사물 고요 주크박스에 관한 여담 주 부록 - 저자 인터뷰 역자 후기 『정보의 지배』 정보체제 인포크라시 소통행위의 종말 디지털 합리성 진실의 위기 주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오늘날 혁명은 왜 불가능한가 자본주의와 죽음 충동 인간에 대한 총체적 착취 디지털 파놉티콘에서 오직 죽은 것만 투명하다 군중 속에서 데이터주의와 허무주의 괴로운 공허 정면 돌격 뛰어오르는 사람들 난민들은 어디에서 올까? 괴물들이 사는 나라 난민은 누구일까? 아름다움은 낯섦 안에 있다 다들 서두른다 [대화] 에로스가 우울을 이긴다 자본주의는 고요를 좋아하지 않는다 “유감스럽지만, 그게 사실입니다” 주 텍스트 출처 『관조하는 삶 : 무위에 대하여』 무위의 풍경들 장자에게 붙이는 사족 행위에서 존재로 절대적인 존재 결핍 행위하기의 열정 도래하는 사회 |
Han Byung-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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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보다 정원이 더 많은 세계를 담고 있다”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에서 결실한 ‘땅의 예찬’ 정원의 철학자가 전하는 땅을 향한 갈망과 사랑의 노래 독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철학자이자 사회비평가인 한병철의 신작 《땅의 예찬》이 2018년 새봄, 독일과 한국에서 동시 출간된다. 한병철은 겨울에도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겠노라 결심하고서, 3년 동안 온몸이 녹초가 될 정도로 땅을 일구며 비밀의 정원을 가꾸었다. 그렇게 베를린의 정원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든 계절을 겪는 동안, 디지털 세계에서 잃어가던 현실감, 몸의 느낌이 되돌아오는 것을 경험했다. 정원 일을 하면서 그는, 변화된 공간감각과 시간감각에 대해, 기다림, 인내와 희망에 대해, 색깔과 빛과 향기에 대해, 수국과 옥잠화에 대해,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와 낭만주의에 대해, 삶과 죽음에 대해 철학적으로 명상한다. 그리하여 결실한 것은 때 아닌 ‘땅의 예찬’이다. 정원의 철학자가 건네는 이 책은 오늘의 디지털 사회에 대한 확고한 반대기획이며, 끔찍한 자연재해에 직면한 세계에 보내는 경고인 동시에 약속이다. 땅의 질서, 다가오는 땅에 대한 갈망과 사랑의 노래다. 땅에서 유리되어 디지털 세계를 떠도는 스마트한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자신이 발 디디고 있는 땅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