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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 연주가
2. 작곡의 재능 3. 음악의 도시 빈으로 4. 모차르트와의 만남 5. 다시 빈으로 6. <월광 소나타> 7. 절망 속에서 8. <영웅 교향곡> 9. 슬픈 연주회 10. 천재 음악가의 죽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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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는 할아버지의 이름뿐만 아니라, 그 음악적 재능까지도 고스란히 이어받은 것입니다. 루트비히의 아버지 요한 판 베토벤 역시 음악에 재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열두세살 무렵에 벌써 궁정 악사가 되었고, 스물 네 살 때 테너 가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요한은 할아버지와는 달리 성격이 나약하고 게으른 사람이었습니다. 게다가, 술을 좋아하여 하루도 술을 마시지 않는 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술에 취하면 아내나 아이들에게 난폭하게 굴었습니다. 남편이 술에 취해 들어오면, 어머니는 어린 루트비히를 끌어안고 주방 한 구석에 숨어 흐느끼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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