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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스도 잘 하는 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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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스도 잘 하는 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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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중앙문고

책소개

저자 소개 1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문화학과 젠더학을 공부했습니다. 독일어능력 측정시험인 DSH에 합격했으며, 현재 많은 독일어 책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직접 번역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작품으로는 ≪평화를 연주하는 꼬마코뿔소≫ ≪라울의 첫 번째 물고기≫ ≪맘껏 웃어 보렴≫ ≪와! 신나는 세계 여행≫ ≪자유를 찾아 떠나는 여행≫ ≪엄마가 커졌어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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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발터 비퍼스베르크
1945년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연극학과 미술사, 심리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오스트리아 빈 영화 학교의 교수로 일하면서 소설과 영화 시나리오와 소설 작품으로 이미 많은 상을 받은 바 있는 그는 <하지만 막스도 잘 하는 게 있어요>로 오스트리아 아동 문학상을 받았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05쪽 | 165*210*20mm
ISBN13
9788945119261

책 속으로

막스는 난간 위로 올라갔어요.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막스의 다리를 붙잡아 주셨어요. 막스는 양쪽 팔을 쭉 옆으로 뻗었어요. 그래야 균형을 잡기 쉬우니까요.

한 걸음, 또 한 걸음.....

막스의 몸은 뒤뚱거리지 않았어요. 막스에게 난간 위에서 균형을 잡고 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어요.

다리를 다 건넜을 때쯤 알게 되었어요. 막스는 콧들을 잡아당기지도 않았고, 안경을 위로 놀려 쓰지도 않았어요. 또 숨을 깊이 들이마시지도 않았고요. 이건 모두 막스가 긴장했을 때마다 하는 버릇이잖아요.

'신기해.......긴장하는 걸 까먹도 있었어.'

막스는 속으로 생각했어요.

---p.62-63

막스는 창문을 활짝 열어 줬어요. 멍멍이는 단번에 의지 위로 뛰어내리려고 했어요.
하지만 멍멍이는 '폭삭' 소리를 내며 그만 바닥 위로 떨어졌어요.

"앗!, 멍멍아, 너 아직 뛰어다니지도 못하는구나!"

막스는 이렇게 말하며 멍멍이를 꼬옥 안아 줬어요.
그리고 멍멍이의 털 쓰다듬으며 말했죠.

"나 네가 참 좋아. 나도 나처럼 잘 못 하는 게 많으니까 말이야."

---pp. 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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