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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설-이장환
1. 옥 문 2. 장 터 3. 발 견 4. 만 남 5. 바느질하는 헤스터 6. 펄 7. 장관댁 홀 8. 꼬마 요정과 목사 9. 의 사 10. 의사와 환자 11. 마음속 12. 목사의 밤새움 13. 헤스터의 새로운 모습 14. 헤스터와 의사 15. 헤스터와 펄 16. 숲속길 17. 목사와 신자 18. 눈부신 햇빛 19. 시냇가의 어린아이 20. 미로에 선 목사 21. 뉴잉글랜드 의 경축일 22. 행 렬 23. 드러난 주홍글씨 24. 종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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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포는 호손(Nathaniel Hawthorne, 1804~64)의 ≪옛이야기(Twice Told Tales)≫(1837)를 논하여 ‘매우 수준 높은 천재라야 이룰 수 있는 예술의 최고 영역을 차지하는’ 작품이라 일컬었다. 호손의 대학동창 롱펠로 역시 ‘천재의 솜씨’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뒤에 ≪주홍글씨(The Scarlet Letter, a Roma-nce)≫(1850)가 발표되자 매슈 아놀드가 높이 평가했고, 1882년엔 존 니콜(John Nichol)이란 글래스고 대학의 영문학 교수가 ‘오늘날에 있어서 영어로 씌어진 가장 심오하고 대담하고 또한 유달리 이목을 끄는 분석적 로맨스’라고 절찬했었다. 한편 호손의 장례식에 친히 참석했던 에머슨(1803~82)이 클라크의 말이라고 전한 바에 의하면, ‘호손은 인생의 응달을 누구보다도 정당하게 다루고 인성(人性)이 지닌 죄악성에 동정하여 예수처럼 죄지은 자들의 벗(the friend of sinner)과도 같은 위인이었다.’ 한다. 이러한 갖가지 찬사로 미루어 보더라도 인간의 죄악에 대하여 남달리 관심과 동정을 품고 청교도풍의 죄의식을 심리적으로 분석?추구하는 데 범상치 않은 솜씨를 보여 준 대예술가 호손이 미국문학에서 차지하는 위치가 대체 어떠한 것인가를 우리는 쉽사리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해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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