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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설
제 1 막 제 2 막 제 3 막 제 4 막 제 5 막 자 료 편 셰익스피어의 생애 셰익스피어 시대의 극장 셰익스피어 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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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에서
<맥베스(The Tragedy of Macbeth)>의 집필 연대는 1606년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니까 작가의 인간 통찰이 심오해지고 창작력이 절정에 달해 있을 무렵이다. 최초의 상연 연대는 알 수 없지만 여러 가지 점으로 미루어 보아 1606년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초의 인쇄판은 1623년의 제Ⅰ이 절판인데, 극장 대본의 사본에 의해 인쇄된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홀린세드의 스코틀랜드 사기(史記)에서, 맥베스가 덩컨 왕을 시역하여 왕위를 찬탈한 1040년에서 1057년까지 군림하다 전왕의 아들에게 주살당하는 부분과 도널드가 더프 왕을 시역할 때 내적인 동요?동기?반응 등에 관한 사실(史實)의 기록을 자료로 하여, 이것을 토대삼아 셰익스피어는 맥베스의 세계를 필요불가결한 운동 원칙을 지닌 세계로 인식, 이 극을 각색한 것이라고 하겠다. 이 극의 주인공 맥베스는 상상력이 풍부하고 도의심이 없는, 이를테면 도덕적 불구자, 야욕의 화신이 된 잔학한 악인으로 현세적인 보복이 두려워 늘 공포에 떠는 인물로, 얼핏 보기에 사납고 의심 많은 인물같이 생각되기 쉽다. 그는 마녀들의 유혹에 빠져 악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한 국가에 비할 수 있는 그의 ‘인간성’은 내란 상태의 국가처럼 혼란에 빠져 바른 정신을 잃어버리고, 환상에 사로잡혀 내적 갈등에 시달린다. 이들 부부가 공동 작전으로 시역을 감행할 때 찬탈한 왕관에는 평화와 만족이 아니라, 공포와 고민과 무의미가 따라왔고, 따라서 그는 계속 극악(極惡)을 행사한다. 정당한 왕위를 탈권한 이 쿠테타의 주인공이 정적들을 타도하고 국민 대중을 수탈?유린하여 국가를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휘모는 그 폭군상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이다. 그는 어차피 붕괴 일로를 치달아 구원될 길이 없는 나락에 떨어지게 마련이지만, 그와 같이 영혼의 구원을 받지 못하고 절망 속에 죽고 마는 비극의 주인공보다 더 비참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악인이 쓰러짐과 동시에, 그가 파괴한 국가 사회의 질서는 회복되고 선과 이성은 다시 움이 트기 시작한다. 바로 그것으로 대질서의 심판이 내린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