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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봄볕에 놀아난 여자
102 아내는 가버리고 103 원수, 외나무다리에서 104 신랑?신부, 첫날밤에 105 바람과 불을 자유자재로 106 슬기로운 꾀로 이긴 싸움 107 백발백중의 돌팔매 108 구름같이 떠다니는 호걸 109 강을 건너려다 붙잡힌 사나이 110 활을 쏘아 기러기를 잡고 111 술잔에 독약을 타서 112 화살이 전한 비밀편지 113 죽어도 같이 죽자 114 영웅, 물에서 죽다 115 물속에서 튀어나온 유령 116 현명한 선비로 가장하고 117 굉천포(轟天砲)에 맞아죽은 천사(天師) 118 송군은 청계현으로 몰리고 119 기쁘고도 슬픈 개선길 120 신(神)이 되어 양산박에 다시 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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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호지≫는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서유기(西遊記)≫?≪금병매(金甁梅)≫와 함께 중국 소설 중 사대기서(四大奇書)로 꼽히는 책으로, 이 이야기는 북송말(北宋末)~남송초(南宋初부터 구전되어 온 것을 명(明)나라(1368~1644년) 때 간추린 것이다.
송사(宋史)에 의하면 선화연간(宣和年間 ; 1119~26년)에 송강(宋江) 등 36명이 반란을 일으켜 산동(山東)?하남(河南)?강소(江蘇) 등지를 점거하고 한때 관군을 괴롭혔으나 곧 항복했다는 기록이 있음을 보아, 이 반란은 부패 관료정치에 반발한 민중봉기였던 듯싶으며, 이후 민중은 송강을 영웅시하여 갖가지 설화(說話)를 만들어낸 것 같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송사휘종기(宋史徽宗紀)≫?≪후몽전(侯蒙傳)≫?≪장숙야전(張叔夜傳)≫?≪선화유사(宣和遺事)≫?≪계신잡식(癸辛雜識)≫ 등에도 실려 있는 것을 보면, 이미 송(宋)나라 때부터 수호설화(水滸說話)의 저작(著作)이 행해져 왔음을 알 수 있다. 원(元)나라때에 이르러서는 희곡화(戱曲化)한 것만도 무려 21종이나 되었다. 그러는 동안에 36명의 호걸이 108명으로 늘어난 것이며, 그 다종다양했던 설화들을 취사선택하여 거의 현재의 ≪수호전(水滸傳)≫ 모양으로 나타난 것이 명대(明代) 초기이다. 그러므로 저작자(著作者)에 대해서도 이설이 구구하였다.(해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