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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미시시피 씨의 결혼 로물루스 대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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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뒤렌 마트는 막스 프리쉬와 함께 스위스 출신의 작가이면서, 전후 독일극계(獨逸劇界)에서 가장 탁월하고 성공한 극작가로 군림한 작가이다. 그의 작품의 기발한 발상이며, 현란한 대사 및 날카로운 비평정신(批評精神)은 유례를 찾기 어려우리만큼 탁월하다. ‘인간을 모조리 언어로 환원하고 싶다’고 말한 그는 전망(展望)이 보이지 않는 현대’에는 영웅을 가지지 않는 희극 형식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시종일관 희극만을 써 오고 있다. 그러나 그의 희극들은 그 어떤 비극작품 못지않게 통렬하고, 적나라한 진실을 폭로하고 있다.
현재까지 그의 희곡 작품으로는 여기 소개하는 ≪미시시피 씨의 결혼≫과 ≪로물루스 대제≫ 외에 ≪그렇게 쓰여졌도다(Es steht geschrieben)≫ ≪천사 바빌론에 오다(Ein Engel kommt nach Babylon)≫ ≪노부인의 방문(Der Besuch der alten Dame)≫ ≪물리학자들(Die Physiker)≫ 등이 있고, 이 작품들은 모두가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어 큰 성과를 거둔 작품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