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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3반의 꼴통
아이스맨과 새로운 친구들 별밤지기 아저씨 집을 나간 아이 추억 만들기 모임 용감한 아이들 뜻밖의 초대 발명품 경진 대회 드러나는 비밀 왜, 왜! 별똥별 잔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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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태우는 그 얘기를 꺼냈다.
"우와! 지혜 걔, 정말 용감하다. 아무리 학원 다니는 게 싫어도 그렇지. 어떻게 가출할 생각을 다 하냐?" 민호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태우랑 수하의 눈이 동그래졌다. "학원 때문이래?" "응. 속셈 학원만 다니는 게 아니라 집에서 따로 과외도 한대." 민호는 주워들은 것도 많았다. 극성 엄마 때문에 바이올린, 피아노, 어학……. 지혜가 안 다녀 본 학원이 없다고 했다. 학원이 끝나면 10시가 넘는 데다 토요일, 일요일도 없다는 것까지. --- pp.64-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