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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애가 장애인이 되다니요?
2. 윤성이의 신발 한 짝 3. 희망의 집에 희망을 걸고… 4. 아들보다 하루만 더 살고 싶은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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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갑자기 윤성이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윤성아 왜 울어?" 깜짝 놀란 엄마가 정신을 차리고 물었습니다. 윤성이가 말문을 열었습니다. "어, 어마, 미, 미아해." 엄마는 귀를 의심했습니다. "뭐, 뭐라고 그랬니? 다시 한 번 말해 봐." "어마, 미, 미아해." 윤성이가 처음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수백 번을 안고 다니며 힘들게 보살펴도 한 번 미안한다고 말하지 못했던 윤성이였습니다. 아니, 미안한게 뭔지도 몰랐던 윤성이입니다. 그런데 외삼촌과 놀이 공원에 다녀온 오늘 처음으로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건 윤성이가 한 단계 나아졌다는 증거입니다. --- p.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