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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머리에 : 회전목마의 데드 히트
레더호젠 택시를 탄 남자 풀 사이드 지금은 없는 공주를 위하여 구토 1979 비 그치기를 기다리며 야구장 사냥용 칼 |
Haruki Murakami,むらかみ はるき,村上春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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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는 척하면서 서로에게 같은 생각을 품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스커트 속에 손가락을 밀어 넣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그녀는 내 바지 지퍼를 내리고 따뜻하고 매끄러운 페니스를 마지는 걸 생각하고 있었다. 이상하게 우리는 서로가 생각하는 것들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훤히 느낄 수 잇었다. 그것은 참으로 희한한 감각이었다. 그녀는 내 페니스를 생각하고 있었다. 그녀가 생각하는 나의 페니스는 마치 나의 페니스가 아니라 누군가 다른 남자의 페니스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그건 어쨌거나 나의 페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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