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왕의 이름
양장
가격
16,000
10 14,400
YES포인트?
8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상세 이미지

책소개

저자 소개3

파비안 네그린

관심작가 알림신청
 
파비안 네그린은 1963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나 멕시코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신화를 소재로 삼아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2000년 이탈리아 최우수 그림 작가로 뽑혔고, 이탈리아 최우수그림책상, 안데르센상, 라가치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늑대 천사』로 볼로냐 도서전에서 유니세프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감비피옴보 거인』, 『레로레로와 다른 이야기들』, 『구름 많은 날』, 『투명한 세상과 이야기』, 『해골 나라에 간 프리다와 디에고』 등이 있습니다.

파비안 네그린의 다른 상품

그림마리아키아라 디 조르조

관심작가 알림신청
 

Mariachiara Di Giorgio

1983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탈리아 유럽 디자인학교(IED)와 파리 국립 장식 미술학교(ENSAD)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어요. 현재 그림책 작가로도 활동하며 2015년과 2016년에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습니다. 2018년 소시에르상을 수상했고, 그해 겨울 이탈리아 안데르센 어워드에서 최종 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책으로는 『마틸드』, 『내 친구 안토니오』, 『악어 씨의 직업』, 『쉿! 수상한 놀이공원』, 『바다를 존중하세요』, 『알프스 늑대 루피넬라 이야기』, 『비밀의 화원』, 『왕의 이름』 들이 있습니다.

마리아키아라 디 조르조의 다른 상품

한적한 오솔길이나 과꽃 피어 있는 주택가 골목을 사부작사부작 걷는 것을 좋아한다. 소소하고 겨우 존재하는 것에 마음이 가고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려고 한다. 저절로 피고 지는 모든 풀꽃과 나무들, 햇살과 바람과 가을 풀벌레 소리를 좋아하고, 말라비틀어진 들꽃대와 가을 열매들, 그리고 그림책과 도서관을 사랑한다.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고 이화여대에서 불어교육과 영어교육을 공부했다. 그림책 모임과 강의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책과 식물에 기대어 지금을 살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책이 좋아서』(2013), 『포근하게 그림책처럼』(2016), 『그림책 탱고』(2
한적한 오솔길이나 과꽃 피어 있는 주택가 골목을 사부작사부작 걷는 것을 좋아한다. 소소하고 겨우 존재하는 것에 마음이 가고 그것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려고 한다. 저절로 피고 지는 모든 풀꽃과 나무들, 햇살과 바람과 가을 풀벌레 소리를 좋아하고, 말라비틀어진 들꽃대와 가을 열매들, 그리고 그림책과 도서관을 사랑한다.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고 이화여대에서 불어교육과 영어교육을 공부했다. 그림책 모임과 강의로 사람들을 만나고 그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책과 식물에 기대어 지금을 살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책이 좋아서』(2013), 『포근하게 그림책처럼』(2016), 『그림책 탱고』(2017), 『그림책의 책』(2020)이 있다.

제님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8쪽 | 446g | 210*297*10mm
ISBN13
979119866095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아주 먼 옛날, 시간과 공간 속으로 사라진 한 왕국이 있었습니다. 이 나라는 왕을 뽑는 방법이 아주 독특했어요.

‘왕의 이름은 모든 수탉이 합창으로 불러야 한다.’

왕궁 앞 광장 바위에 새겨진 법이었어요. 왕이 세상을 떠나면 다음 왕이 정해지기까지 나라는 혼란과 혼돈, 파괴와 무질서가 판을 쳤어요.

병원은 환자들로 넘쳐 났지만, 아무도 돌보지 않았습니다. 의사와 간호사들이 월급을 받지 못해 파업했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었어요. 한마디로, 끔찍한 대재앙이었답니다. 이런 대재앙이 닥칠 때마다 어김없이 누군가는 수탉들이 자기 이름을 외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자기가 옳다고 우기는 사람들은 적이 되었고, 왕국은 두 쪽으로 갈라졌어요. 기나긴 싸움 속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고, 굶주리며 지쳐가고 죽어갔어요. 그러다 결국 불리한 쪽이 승복하고 다른편의 한 사람이 왕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새 왕은 무너진 왕국을 바로 세우고 20여년동안 평화가 이어졌어요. 그런데 어느날, 왕은 거대한 귤을 먹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백성들은 또다시 닥쳐올 공포에 떨면서 그 옛날을 기억하며 멍하니 창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새벽녘,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모든 수탉이 새 왕의 이름을 또렷하게 외친쳤습니다. 한 자 한 자 또렷하고 정확하게 발음했어요. 이런 일은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었기에 모두 환희에 차 노래를 부르며 새 왕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누구였을까요? 한 어린 소년이었답니다! 그 소년의 부모님은 20여년전 전쟁으로 가난과 굶주림을 겪었던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이의 이름을 ‘꼬끼오’ 라고 지어 단 한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고 왕위에 오르게 되었답니다.

리뷰/한줄평2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14,400
1 1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