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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움에 꼬리를 흔들었다
권현우
출판사 닿 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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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반가움에 꼬리를 흔들었다 007
커피향이 나네 027
결혼 준비 노트 053
닮은 울음 079
4월에 혼자니까 125
가난한 사랑, 노래 157
이른 어른 185
회손금지 207
작가의 말 232

저자 소개 1

콘텐츠형 인간. 말과 글, 그림이 소통수단이다. 소외된 사람들이 겪는 일상적 부조리의 기록자 역할을 책무로 여긴다. 국가 내 또는 국가 간 역학관계에 관심이 많아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전세계 여행자 실종/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ASK ME(에스크미)’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SNS의 순기능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 ‘#도너그래프’를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만화에세이 『인생, 네컷만화』, 단편소설집 『틈』, 『반가움에 꼬리를 흔들었다』가 있고, 공저로 『서로를 다치게 하지 않고 살아가는 중』, 『일복 같은 소리』, 『그림자 친구』 등이 있다. 다소 느리
콘텐츠형 인간. 말과 글, 그림이 소통수단이다. 소외된 사람들이 겪는 일상적 부조리의 기록자 역할을 책무로 여긴다. 국가 내 또는 국가 간 역학관계에 관심이 많아 대학원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전세계 여행자 실종/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ASK ME(에스크미)’ 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SNS의 순기능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 ‘#도너그래프’를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만화에세이 『인생, 네컷만화』, 단편소설집 『틈』, 『반가움에 꼬리를 흔들었다』가 있고, 공저로 『서로를 다치게 하지 않고 살아가는 중』, 『일복 같은 소리』, 『그림자 친구』 등이 있다. 다소 느리지만, 자주 예리하고, 종종 우스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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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0쪽 | 245g | 100*182*20mm
ISBN13
9791198831620

책 속으로

나는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내가 사랑하고 있다는 것도 보여주고 싶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 문 앞으로 달려가, 반가움에 꼬리를 흔들었다.
--- 「반가움에 꼬리를 흔들었다」 중에서

그냥 느끼는거지. 말 그대로 취향인거야. 언제든 바뀔 수 있고, 언제든 바꿀 수 있고. 그렇구나. 근데 뭔가 잘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기분 좋았어. 너랑 이러고 있으니까 내가 진짜 내가 된 거 같은 기분이었어.
--- 「커피향이 나네」 중에서

코로나 감염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그래야만 했다.
--- 「결혼 준비 노트」 중에서

‘아, 지금 내 이야기를 듣고 울고 있는 거구나. 내 이야기가 슬펐구나. 내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울어주는 사람도 있구나.’
--- 「닮은 울음」 중에서

작년에 그 일 있고 나서, 너 많이 힘들어 하는 거 같아서 내가 너 기억을 좀 지웠어. 부모님의 존재와 죽음은 당연히 기억하는데, 그게 슬픔이 아닐 수 있게. 그래서 넌 슬퍼도 그 이유만은 제대로 알지 못한 채로 슬플거야.
--- 「4월에 혼자니까」 중에서

그때 오빠 표정, 가소롭다는 표정이었어. 고작 거기냐, 하는 표정.
--- 「가난한 사랑, 노래」 중에서

한 명의 올바른 어른으로 살아가고, 좋은 직업을 얻고, 가정을 꾸리기 위한 수단을 배우기 위한 교육을 받기 위해 학교를 다녀야 한다면 선미에게는 그런 교육보다 지금 당장의 현실이 중요했다.
--- 「이른 어른」 중에서

비료는 또 새로 생겨났고, 자라났고, 사회가 그 성장을 방관했다.

--- 「회손금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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