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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운동화 끈 묶을 준비 되셨나요? 16
어린 시절 달리기의 기억 20 달리기의 시작 26 어제의 나보다 한 걸음 더 32 나 한 그릇 더 먹어도 될까 38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한강으로 44 여름에는 시원한 산 달리기 50 달리면서 쓰레기 줍는 쓰담 달리기 56 네모난 돌은 동그란 돌이 될 수 없어요 62 우리는 또 이렇게 하루를 이겨내고 68 러닝을 시작하고 제일 잘한 일 74 런트립의 매력 80 42.195km 풀코스를 달리다 86 비 옹께 이 비니루에 싸서 가소 92 사소하지만 중요한 런태기 98 달리기처럼 천천히, 꾸준히 104 오늘 달리기 어떠셨어요 110 러너의 카페, Just run eat 116 흐리면 흐린대로 느낌이 있을거야 122 끝까지 함께 달려보자 128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런 134 Thank you, my friend 140 마음은 1등, 적어도 3등 146 명랑한 달리기 친구들의 코스튬런 152 달리면서 하는 순찰은 처음이에요 158 티라미수 케이크와 트레이닝 164 달리기를 통해 만난 인연 170 내가 바라던 길 176 에필로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해주는 달리기 182 부록 초보자를 위한 달리기 레시피 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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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끈을 묶고 나갈 준비를 할 때 작은 행복감을 느낍니다.
--- p.18 무언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달리고, 그 과정에서 한결 가벼워진 자신을 발견하는 기쁨이야말로 달리기가 주는 보상이다. --- p.35 마라톤 대회 전이라고 몸에 좋다는 안 먹던 것을 찾아서 먹기보다는 기존에 먹던 것을 먹는 것이 탈 나지 않고 대회를 뛰는 방법이다. 익숙한 한 끼가 나의 몸을 지켜줄 것이다. --- p.41 나 자신과의 싸움만이 유일한 진짜 싸움이었고, 그것이 나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는 걸 깨달았다. --- p.64 이따금 기록을 재는 시계에서 자유로워져서 발이 닿는 순간의 감각에만 집중해 보았다. 그 순간이야말로 달리기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 p.65 마라토너들에게 파이팅을 외쳐주시는 분들은 알까. 그 파이팅 한 마디가 레이스를 지속시키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 p.89 런태기를 극복하기 위한 내 선택은 대개 한강이다. 바람이 살짝 부는 저녁, 강 위로 지는 노을은 나에게 늘 특별했다. --- p.100 사람과 사람 사이를 계속 연결해 주는 달리기가 참 좋다. --- p.103 발걸음이 하나둘 리듬을 타며 나아가는 동안 주변의 소음도 잦아들고, 오직 내 심장박동 소리와 호흡만이 귀에 맴돌았다. --- p.142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명랑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 p.154 아침에는 침대 속에서 나가기 싫어 발버둥 쳤지만 이렇게 운동을 시작하고 나니 후회가 없다. 땀이 흘러 체온이 올라가고, 몸이 따뜻해지면서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 p.168 때때로 삶은 내가 예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 p.1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