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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외계인 택시 기사가 있을까? 제2장 외계인과의 접촉은 우리 모두를 변화시킬까? 제3장 화성인 침공을 염려해야 할까? 제4장 우주 탐사보다 먼저 지구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게 순서가 아닐까? 제5장 나는 화성 여행에 나설 것인가? 제6장 우주 탐사에 아직 영광이 남아 있는가? 제7장 화성은 우리의 행성 B가 될 수 있을까? 제8장 유령은 존재하는가? 제9장 우리는 외계인 동물원의 전시 동물인가? 제10장 우리는 외계인을 이해할 수 있을까? 제11장 우주에 외계인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제12장 화성은 살기에 끔찍한 장소인가? 제13장 우주에는 독재 사회가 넘쳐날까, 자유 사회가 넘쳐날까? 제14장 미생물도 보호할 가치가 있을까? 제15장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제16장 왜 우리는 숨 쉬는 데 산소가 필요한가? 제17장 생명의 의미는 무엇인가? 제18장 우리는 예외적인 존재인가? 더 읽어 볼 만한 자료 감사의 말 이미지 출처 찾아보기 |
Charles S. Cock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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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기사들과 나누는 모든 대화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늘 매우 흥미진진하다는 점이다. 수많은 학문적 지식, 기술적 세부 사항, 불확실성으로 인한 신중한 자세에 전혀 개의치 않고, 택시 기사들은 대다수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종류의 질문에 대해 명확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도 한다. 2016년의 그날 내가 맞닥뜨린 택시 여행이 바로 그런 사례였다. 수백 명의 대학생 앞에 서서 마치 심오한 질문이라도 던지는 것처럼 〈외계인 택시 기사가 있을까요?〉 하고 물어볼 수 있는 학자가 있으면 한번 데려와 보라. 나는 바로 이곳에서 그런 사람을 만났다.
--- p.12~13 「머리말」 중에서 다음번에 택시를 탈 기회가 있으면, 생명의 여행을 가능케 한 시간과 진화의 범위를 이해할 수 있는 의식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생각해 보라. 그리고 다음의 놀라운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보라. 하나는 우리가 우주에서 택시 기사가 있는 유일한 세계에 살고 있을 가능성이고, 또 하나는 우리은하와 다른 은하들 곳곳에 촉수가 달린 채 수다를 떨기 좋아하는 택시 기사들이 수많이 존재하면서 승객을 태우고 외계 도시들을 씽씽 달리고 있을 가능성이다. --- p.32 「제1장 외계인 택시 기사가 있을까?」 중에서 1900년, 프랑스 과학 아카데미는 피에르 귀즈망 상을 제정했다고 발표했는데, 이 상은 자신의 재산을 기부한 안 에밀리 클라라 고게의 아들 이름에서 딴 것이다. 수상자 두 사람에게 10만 프랑의 상금을 나눠주기로 했는데, 의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사람과 외계 문명과 최초로 교신하는 데 성공한 사람이 그 대상이었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 사항이 있었다. 교신 대상에서 화성은 제외했는데, 화성인과의 교신은 너무 쉬울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p.37~38 「제2장 외계인과의 접촉은 우리 모두를 변화시킬까?」 중에서 어떤 면에서는 과학자들이 우주에 대해 밝혀낸 진실이 우리가 외계인의 컴퓨터 게임 속 캐릭터라는 주장보다 훨씬 기이하다. 예를 들어 내가 유령을 믿을 뿐만 아니라 유령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안다고 말하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할까? 아마도 틀림없이 흥미를 느낄 테고, 만약 여러분이 과학자라면 내가 어리석은 생각에 빠진 것에 경악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령은 존재한다. 내가 말하는 유령은 죽은 조상의 혼령이나 다른 초자연적 존재가 아니다. 나는 여러분을 포함한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이상한 주장을 이해하려면, 우리가 주변 세계를 어떻게 지각하는지 알 필요가 있다. --- p.157 「제8장 유령은 존재하는가?」 중에서 외계 환경에서는 자유가 자연적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권위주의로 치달을 수 있는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정착지 관리자들은 많은 주민에게 자신의 명령을 따르게 할 것이고, 이것은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 그들이 주민들에게 충성뿐만 아니라 심지어 노예 상태까지 강요한다 해도, 이를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독재자는 여권 발급 제약이나 벽과 울타리 같은 물리적 장벽도 사용할 필요가 없는데, 주민들이 달리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저항 세력이 모일 수 있는 외딴 숲이나 동굴이 없으므로). 탈출하려면 우주선이 필요한데, 이것은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당국이 그런 종류의 운송 수단도 통제할 것이기 때문에 특히 그렇다. --- p.264 「제13장 우주에는 독재 사회가 넘쳐날까, 자유 사회가 넘쳐날까」 중에서 수천 년 동안 추구해 온 생명의 정의를 거부하면, 오히려 우리의 마음이 활짝 열릴 수 있다. 명확한 분류를 추구하는 과학 사상가에게는 생명의 모호한 정의를 받아들이는 것이 깔끔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어쩌면 그것이 더 정직한 접근법일 수 있으며, 과학 사상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비칠 수 있다. 자연이 우리가 생물이라고 부르는 것을, 무생물이라고 부르는 것과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만약 그러한 실수를 피할 수 있다면, 우리는 우주에서 발견되는 모든 것, 즉 우리 자신과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의 일부인 물질로부터 뭔가를 배울 준비를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 p.350~351 「제17장 생명의 의미는 무엇인가?」 중에서 인간은 지구에서조차 예외적인 존재가 아니지만, 지구의 생명은 우주에서 예외적인 존재일 수 있다. 왜냐하면, 생명의 창발과 많은 경로는 우주의 물리학 법칙을 변함없이 따르지만, 생명 자체는 특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명도 우주의 나머지 모든 물질과 동일한 제약을 받는 물질이다(적어도 〈정상〉 물질은 모두 그렇다. 제12장에서 언급한 암흑 물질은 아주 다를 수 있지만, 암흑 물질도 불가피하게 다른 물리학 법칙을 따를 것이다). 하지만 생명은 아주 희귀한 종류의 물질일 수 있다. 흔한 재료로 만든 고급 치즈처럼, 완성품 자체는 희귀한 것일 수 있다. 즉, 평범한 것에서 특이한 것이 만들어질 수 있다. --- p.366~367 「제18장 우리는 예외적인 존재인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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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대학교가 선택한 교양 과학서
★ 포브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주요 미디어가 주목한 책 ★ 칼 세이건 연구소장, 전 영국 왕립학회장 등 추천 도서 온 우주에서 생명체가 지구에만 있다면, 우리는 기뻐해야 할까? 우주 개척에 앞서 지구에 있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외계인을 이해할 수 있을까? 화성은 우리의 행성 B가 될 수 있을까? 과학적으로 봤을 때, 인간은 특별한 존재라고 할 수 있을까? 일상의 장소에서 지적인 잡담으로 만나는 우주 『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는 우주 생물학자인 찰스 S. 코켈이 택시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에서 주고받은 대화를 통해 우리가 한번쯤 가져 봤던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푼, 독특한 형식의 교양 과학서이다. 복잡하고 전문적인 학술 용어로 점철되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의 솔직하고 단순한 질문으로부터 출발해 우주와 생명, 인간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코켈은 여러 택시 기사들과 나누었던 대화에서 과학적 호기심의 실마리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독자들이 과학을 〈거대한 실험실〉이나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여기는 한계를 깨고자 한다. 독자들은 책을 읽는 동안, 마치 택시 뒷좌석에 앉아 코켈과 함께 길 위를 달리며 질문하고 답하며 사유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택시라는 한정된 공간, 우연히 마주친 대화 상대, 그리고 짧은 이동 시간 속에서 이루어진 대화는 책 전체에 독특한 현장감을 부여하며, 작은 질문이 어떻게 거대한 사유의 출발점이 되는지를 보여 준다. 호기심으로 시작해 과학으로 이어진 여정 이 책의 출발점은 단순하다. 「외계인 택시 기사가 있을까요?」라는 농담 같은 질문 하나. 코켈은 택시 기사가 던진 이 질문을 단순한 일상의 수다로 넘기지 않고, 그 안에 담긴 호기심과 직관을 과학적 탐구의 첫걸음으로 받아들인다. 이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는 우주에 대한 솔직한 호기심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 최신 천체 생물학 연구, 우주 탐사의 역사적 사례, 과학적 실험의 성과 등을 결합해, 보다 넓고 깊은 사유로 확장한다. 각 장은 한 가지 질문으로 시작되며, 그 질문은 우주의 기원, 생명의 가능성, 인간 사회의 미래에 대한 담론으로 연결된다. 코켈은 질문을 단순히 〈답을 찾기 위한 과정〉으로 보지 않는다. 질문 자체를 사유의 핵심으로 삼아, 독자들이 답보다 더 중요한 〈생각하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끈다. 특히 이 책은 과학의 복잡성을 단순화하거나 축소하지 않으면서도, 독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언어로 쓰였다. 코켈은 학자의 권위 뒤에 숨지 않고, 독자와 나란히 서서 같은 질문을 던지고, 함께 답을 찾아 가는 동반자적 태도를 보여 준다. 그 덕분에 책을 읽는 독자는 마치 과학자와 함께 우주 탐사의 긴 여정에 참여하는 느낌을 받는다. 과학자가 독백하듯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대화를 나누며 함께 탐구하는 책이라는 점이 『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만의 매력이다. 과학과의 동행을 통해 만나게 되는 질문하고 생각하는 즐거움 〈생명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은 과학자에게는 사뭇 어울리지 않아 보인다. 일반인에게는 아직도 과학이 숫자로 뒤덮인 차가운 학문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의 과학은 다르다. 코켈은 생명이 탄생하는 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 우주에서 생명의 가치가 무엇인지, 온 우주에서 생명체가 지구에만 있다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통해, 생명의 개념을 차근차근히 정리해 가며 우리에게 어떤 가능성이 열려 있는지를 알려 준다. 또 생명을 이해한다는 것이 곧 우리가 이 우주 안에서 어떤 존재인지 이해하는 일임을 일깨운다. 『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는 독자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질문하고 생각하는 법을 안내한다. 과학은 결국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생각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가장 인간적인 방식임을 이 책은 우리에게 조용히, 그러나 깊이 있게 전한다. 우주의 오래된 수수께끼에 저자만의 관점을 더하고, 독자의 마음을 흔드는 새로운 가능성의 영역을 보여 준다. - 『포브스』 통찰력 있고 유머러스한 과학이 펼쳐져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이 책은 성인뿐만 아니라 하늘을 연구하고 달에 집을 짓는 계획을 세우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이다. - 『데일리 뉴스』 흥미롭고 유머러스하며, 심도 있게 우주에 대한 궁금증을 탐구한다. - 『도서관 저널』 올해 본 우주에 대한 책 중 가장 흥미로운 책이다. - 내셔널 리뷰 이 책을 소개한 하버드 대학교에 찬사를 보낸다. - 데일리 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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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적인 과학적 탐구와 개인의 이야기를 엮어 매혹적인 대화를 건네는 이 특별한 책은 모든 장마다 우리를 택시에 태워 우주 생물학의 세계로 여행을 보낸다. - 리사 칼테네거 (천문학자, 칼 세이건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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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이면서도 심오하고 다양한 과학적 아이디어를 가볍고 명료한 문체로 전달해 준다. 우주에 관해 호기심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마틴 리스 (천체 물리학자, 전 영국 왕립학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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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랍도록 지적이고 박식한 책은 우주에서 생명의 지위에 대한 최첨단 과학적 사고가 우리 모두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흥미진진하게 보여 준다. - 케일럽 샤프 (천문학자, NASA 수석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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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에, 뒷좌석에 앉은 코켈은 유익하고 유쾌하며 명쾌한 해답을 건네준다. - 세스 쇼스탁 (SETI 연구소 수석 천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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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사회, 역사를 한데 엮어, 기발하면서도 철저하게 통찰력 있는 여행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 케빈 피터 핸드 (우주 생물학자, 『우주의 바다로 간다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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