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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필사 : 헤르만 헤세 『수레바퀴 아래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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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깊어지고, 마음이 단단해지는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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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Day 1 뗏목을 따라, 걱정도 두통도 없던 시절로 ─ 008
Day 2 축복의 방 ─ 010
Day 3 잃어버린 아름다운 순간들 ─ 012
Day 4 생은 언제나 죽음보다 강하기에 ─ 014
Day 5 나무칼과 새총을 내려놓고 ─ 016
Day 6 원시림에 길을 내려면 ─ 018
Day 7 비밀의 문장을 건너 고요한 정원으로 ─ 020
Day 8 낙인의 방식 ─ 022
Day 9 그 옛날 소년들이 꾸었던 꿈처럼 ─ 024
Day 10 우리가 서로의 모습에서 찾는 것은 ─ 026
Day 11 가을 호숫가 ─ 028
Day 12 친구가 되는 순간 ─ 030
Day 13 기묘한 정령의 언어 ─ 032
Day 14 우정이라는 이름의 짐 ─ 034
Day 15 어린아이와 작별할 때 ─ 036
Day 16 새하얀 크리스마스 소원 ─ 038
Day 17 작고 조용하던 친구 ─ 040
Day 18 천재가 떠난 교실 ─ 042
Day 19 상처로 이루어진 걸작 ─ 044
Day 20 수레바퀴에 깔리고 말 테니 ─ 046
Day 21 역사 속에서 걸어 나온 영웅 ─ 048
Day 22 붙잡을 수 없는 손님처럼 ─ 050
Day 23 세상과 꿈의 경계에서 ─ 052
Day 24 낯선 꿈에 눕다 ─ 054
Day 25 무엇도 아닌 존재 ─ 056
Day 26 죽음의 잔에서 한 방울 기쁨을 ─ 058
Day 27 알지 못하는 사이 사라진 것들 ─ 060
Day 28 약속으로 가득했던 어린 봄날 ─ 062
Day 29 가짜 생명이 움트면 ─ 064
Day 30 어둡고 눅눅한 기적의 골목 ─ 066
Day 31 추방된 시간으로부터 ─ 068
Day 32 오색으로 빛나던 날 ─ 070
Day 33 세상은 온통 웃음소리 ─ 072
Day 34 달콤한 고통과 기쁨 ─ 074
Day 35 축제가 시작되기 전 ─ 076
Day 36 근사하고 끔찍한 비밀 ─ 078
Day 37 추억이 건네는 인사 ─ 080
Day 38 숙련공의 작업복 ─ 082
Day 39 차갑고 푸른 밤에 ─ 084
Day 40 특별한 운명의 아이 ─ 086

저자 소개1

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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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ann Hesse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
1877년 독일 남부 칼프에서 선교사 부부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망쳐 나왔으며, 서점과 시계 공장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1904년《페터 카멘친트》가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1906년 자전적 소설《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 필명 ‘에밀 싱클레어’로《데미안》을 출간했다.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한 1920년에는《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클라인과 바그너》《방랑》《혼란 속으로 향한 시선》을 출간했다. 1946년《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소설과 시, 수많은 그림을 남겼고, 평생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행복의 의미를 찾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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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88쪽 | 150g | 150*220*6mm
ISBN13
8800319841071

책 속으로

한스는 작은 방으로 들어와
오래도록 어둠 속에 앉아 있었다.
자신이 주인인 방,
작지만 누구의 방해도 없는 자신만의 방은
한스가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받은
유일한 축복이었다.
--- 「Day 2, 축복의 방」 중에서

젊은이들은 그렇게 서로를 탐색하느라 우물쭈물했다.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발견하고 싶은 한편
자기만큼은 다르고 싶다는 욕망도 있었다.
많은 소년이 처음으로 어린 시절의 꿈에서 깨어나
각자의 개성에 눈을 떠 갔다.
--- 「Day 10, 우리가 서로의 모습에서 찾는 것은」 중에서

이 젊은 시인도 약간은 어리광 섞인
우울증에 빠져 괴로워할 때가 있었다.
그 원인은 어린아이의 영혼이
서서히 작별 인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아직 목표점을 찾지 못한 채
열정과 감정과 욕망만 넘쳐흘렀기 때문이기도 했다.
--- 「Day 15, 어린아이와 작별할 때」 중에서

나무를 베면 종종 뿌리 근처에서 새싹이 새롭게 자라듯,
우리 영혼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곤 한다.
꽃이 채 피기도 전에 시들어 버린 영혼이
약속으로 가득했던, 봄날 같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 「Day 28, 약속으로 가득했던 어린 봄날」 중에서

한스는 커다란 비밀에
아주 가까이 다가간 것 같았다.
그 비밀이 근사한 것인지
끔찍한 것인지 전혀 몰랐지만,
아마 두 가지 다일 거라고
떨리는 기분으로 어렴풋하게 예감했다.

--- 「--- 「Day 36, 근사하고 끔찍한 비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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