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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뻥차 요구르트
박정원우지현 그림
머핀북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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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하고, 한국아동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엔 글쓰기를 좋아했고, 늘 작가의 꿈을 꾸었습니다. 작가의 꿈을 이룬 지금은 어린이들이 늘 맑게 웃는 꿈을 꿉니다.

그림우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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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12월 북한산 아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숲과 도서관을 좋아하고, 날마다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걸었어』, 『울보 바위』, 『내가 태어난 숲』, 『느릿느릿 도서관』이 있고, 그린 책으로는 『수학 도깨비』, 『아빠와 함께 걷는 문학 길』, 『매일매일 힘을 주는 말』, 『마고할미네 가마솥』, 『위기 일발 지구를 구한 감동의 환경 운동가들』, 『송곳니의 법칙』, 『우리 반 채무관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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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302g | 152*215*10mm
ISBN13
979119379818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사람들 앞에만 서면 술술 나오던 노래도 엉망진창이 되는 왕세찬. 순식간에 ‘왕음치’가 된 세찬이는 너무 분해서 눈물 콧물 범벅이 되지요. 그날 오후, 풀 죽은 세찬이 앞에 요상한 가게가 뿅 나타나고 가게 안에서 알쏭달쏭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고민이 있다면 요구르트가 공짜! 마법의 요구르트가 널 기다리고 있어. 요구르트를 마시면 고민이 뻥 날아갈 거야.”

세찬이가 호기심에 가게 문을 열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아줌마가 “세찬이 너, 사람들 앞에만 서면 노래를 망쳐서 고민이지?” 하고 귀신같이 콕 집어냅니다. 그러고는 요구르트 세 병을 건네며 고민을 해결해 줄 거라고 말하지요. 과연 세찬이는 요구르트의 힘을 빌어 무대 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요구르트 아줌마는 세찬이에 대해 어찌 그리 잘 아는 걸까요?

출판사 리뷰

요구르트가 알려 준 특급 비법은 ‘노력과 도전’

세찬이에게 찾아온 ‘고민뻥차 요구르트’는 진짜 천하무적이었어요. 고민을 말하고 요구르트를 마시면 골치 아픈 문제가 싹 해결되었지요. 세찬이는 요구르트 덕에 얄미운 친구의 코를 납작 누를 수 있었고, 가족노래자랑 예선을 통과하는 기쁨도 누립니다. 그러나 마지막 하나 남은 요구르트를 반려견 씽씽이에게 뺏기면서, 정작 중요한 가족노래자랑 본선 때는 요구르트 없이 온전히 자신의 실력으로 무대에 서게 돼요. 그런데 사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어요. 고민을 없애 주는 것은 요구르트가 아니라 ‘자신을 믿고 노력하는 태도’, ‘할 수 있다고 되뇌며 용감하게 도전하는 마음’이라는 것을요. 세찬이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마침내 무거운 마음과 고민을 떨쳐 내고 단단한 아이로 거듭납니다. 세찬이의 이러한 모습은 ‘노력과 도전’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하고도 강력한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행운은 선한 마음이 가져다주는 선물

그런데 엄청난 행운이었던 요구르트는 왜 하필 세찬이 앞에 나타난 걸까요? 세찬이는 몇 달 전, 추위에 떨고 있는 유기견 씽씽이를 지나치지 못하고 가족으로 따뜻이 맞이했어요. 이는 요구르트 아줌마의 [착한 일 수첩]에 기록되었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고민뻥차 요구르트’가 세찬이에게 전해졌지요. 물론 착한 일을 한다고 반드시 보상을 받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의 작은 선의가 누군가의 삶에 영향을 끼치고, 언젠가 다른 모습으로 되돌아온다는 것을 작가는 세찬이를 통해 말하고 있습니다. 요구르트 아줌마의 수첩은 어른이 아이의 행동을 평가하는 도구가 아니라, 선한 마음과 이타적인 선택을 오래 기억하고 열렬히 응원하는 장치인 셈이지요. 이 에피소드는 독자들에게 내가 베푼 선한 마음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누군가에게 닿을 거라는 믿음을 심어 주고, 타인에게 손 내밀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이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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