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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와 장산곶 할아버지
한재홍 그림
주니어김영사 200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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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양철지붕집
외포리에 나가 보았네
잃어버린 하모니카
소래사에 간 지훈
포리는 태풍에 젖어
물새야, 물새야

저자 소개 1

그림한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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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런 연출과 친근한 표현으로 책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놓고 싶어하는 그림작가. 그린 책으로는 『안녕, 형아』, 『다름』, 『다락방의 비밀』, 『우리반 선풀 특공대』, 『대지진이 나던 날』, 『조선 우체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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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우봉규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황금사과』로 동양문학상을, 『객사』로 월간문학상을, 『남태곡상』으로 삼성문학상을, 『석정시의 불교적 해명』으로 해인상을, 『갈매기야 훨훨 날아라』로 계몽사 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일보사의 광복 50주년 기념작에 『눈꽃』이 당선되었습니다. 민족 설화와 분단에 관한 순수 희곡 작품에 주력해 왔으며, 『바리공주』『서천꽃밭』『저편서녘』『통닭집 여자와 곱추 이발사』『종착역』『객사』『행복한 집』 등을 통해 우리나라 희곡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동화 작품으로는 『금이와 메눈취 할머니』『찔레꽃』『마리산』『훈이와 장산곶 할아버지』『흰빛 검은빛』『졸참나무처럼』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09쪽 | 371g | 163*235*20mm
ISBN13
9788934920496

줄거리

지훈이는 앞 못 보는 소년이다. 아버지는 고기잡으러 갔다 북한에 끌려가고, 어머니는 어느 날 갑자기 집을 나가 할어버지와 단둘이 산다. 지훈이는 하루 종일 집에서 라디오만 듣고, 하모니카만 분다. 할아버지는 지훈이가 앞을 못 본다는 이유로 평생 집 안에 틀어박혀 있을까 봐 걱정스럽기만 하다. 어느 날 포리초등학교의 전학생 경정이는 갯벌가에서 쓰레기를 줍던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인연으로 지훈이와 친구가 된다. 경정이는 지훈이의 어른스러움과 하모니카를 부는 재주에 감탄한다. 날마다 지훈이를 찾아가는 경정이는 또래의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은 건방진 아이로 오해받고 학원도 자주 빼먹는다. 경정이의 동생, 경산이는 그런 누나의 마음을 눈치채고 부모님께 모른 척해 준다.

힘든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지훈이는 어린 시절 엄마와 갔던 소래사를 찾아가 그 곳에서 엄마가 중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스님을 통해 어렴풋이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된 지훈이는 한결 가뿐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고, 할아버지와 감격스러운 재회를 하게 된다. 한편 경정이는 지훈이에게 새 하모니카를 사 주려다가, 엄마에게 혼이 나지만 이 일을 계기로, 자신을 아끼는 동생의 마음을 알게 된다.

한편 마을에는 태풍 타이거가 몰아치고, 난파된 유조선에서 나온 기름띠가 포리 일대로 흘러온다. 그리고 그로 인해 갈매기들이 기름에 젖어 날지 못하게 된다. 지훈이와 할아버지 일행은 갈매기들을 보살펴 준다. 시간이 흐르고 지훈이는 이 세상에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찾기로 결심한다. 또한 북한으로 끌려갔던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소식도 듣게 된다. 할아버지와 지훈이, 경정이 남매는 갈매기들을 하늘 높이 날려 보내면서 힘찬 미래를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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