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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서문 서론 무역전쟁은 현실이다: 규범 기반 체제와 이별하며 1부 무엇을 걸고 싸우는가 1장 번영 무역전쟁의 비용은 만만치 않다 2장 평화 무역과 평화,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 2부 누가 이 판을 움직이는가 3장 정부 각자도생의 외교학 4장 기업 그들은 국가를 위해 싸우지 않는다 5장 대중 여론 형성은 양날의 검이다 3부 규칙은 어떻게 깨지는가 6장 수요와 공급의 균형 네 탓(만)은 아니야, 내 문제지 7장 반칙에 대처하는 법 규칙만으론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 4부 어떻게 맷집을 키울 것인가 8장 취약점 진단하기 편집증은 때때로 도움이 된다 9장 치명적인 유혹, 보조금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먹지 않으면 상한다 10장 추운 계절을 위한 비축 불안을 생산적으로 활용해 물건을 쟁여두라 5부 어떻게 판을 뒤집을 것인가 11장 수입 장벽 환각 뒤에 숨은 부작용을 경계하라 12장 수출 통제 상대의 수를 읽고 먼저 대응하라 결론 영원한 승리는 없다: 미래를 대비하는 몇 가지 시나리오 주 |
Soumaya Keynes
Chad P. B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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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간 우리는 규범 기반 체제가 서서히 무너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통탄했다. 각국 정부의 폭주를 억제하고 강대국의 횡포로부터 약소국들을 보호하던 규범들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파괴를 주도한 정치인들을 통렬히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을 깨달았다. 문제는 너무 깊었고, 이미 너무 많은 일이 벌어졌다. 이제 무역전쟁은 거스를 수 없는 ‘뉴노멀’이 됐다.
---p.19 「서론: 무역전쟁은 현실이다」 중에서 또한 무역 개방은 국가를 ‘잘못된’ 산업, 즉 장기적인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산업에만 매몰되도록 밀어넣을 수 있다. 역사적으로 국가들은 기초 농산물 재배에서 더 고도화된 제조업으로 이동하며 부를 쌓아왔다. 2010년대 중반, 경제학자들은 ‘조기 탈산업화’를 우려하기 시작했다. 아시아 국가들이 제조업을 장악한 나머지, 다른 나라들이 발전으로 나아갈 사다리를 사실상 잃어버렸다는 걱정이었다. 결국 무역에 개방적이라는 것은 그만큼 취약해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수출입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경제라면, 다른 나라가 이를 빌미로 공급을 끊거나 시장을 폐쇄하겠다고 위협하며 자신의 요구를 관철할 수 있다. 만약 수입 대금을 치르기 위해 막대한 차입에 의존한다면, 금융 위기의 불씨가 될 수도 있다. 어쩌면 무역은 생각만큼 근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p.35 「1장 번영」 중에서 우선, 과거의 해군 함대가 조만간 다시 나타날 것 같지는 않다. 다음 항해사들이 트럼프 해적단만큼 호전적이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WTO의 규칙을 예전처럼 존중하지도 않을 것이다. 더 큰 개방을 위해 정치적 자본을 쏟아부을 의지도 없어 보인다. 자유무역이 미국에 이롭다는 생각은 이미 대중의 지지를 잃었다. 바이든 행정부는 본성이 해적 같은 집단은 아니었으며, 어쩌면 다음 정부도 우방국들과의 협력에 관심을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바이든 시절에도 미국 관료들은 새로운 무역 협상을 맺거나, 규칙 기반의 분쟁 해결 시스템을 복원하는 데 전혀 흥미가 없어 보였다. ---p.76 「3장 정부」 중에서 이 연구는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 하나를 던진다. 무역 개방으로 다치고 분노한 사람들이, 다시 문을 걸어 잠근다고 해서 치유될 수 있을까? 순수하게 경제적인 관점에서만 본다면, 트럼프의 첫 번째 관세폭탄은 수십 년 전 시작된 차이나 쇼크의 상흔을 치료해주지 못했다. 하지만 무역전쟁은 결코 경제학의 영역에만 머물지 않는다. 여론전의 승부처는 실제로 무역전쟁에서 이기느냐가 아니라, 유권자들이 “저 정치인이 나를 위해 싸우고 있구나”라고 느끼게 만드는 데 있기 때문이다. ---p.138 「5장 대중」 중에서 국제 비교 수치를 보면 중국의 소비 수준은 기묘할 정도로 낮다. 2024년 미국의 1인당 GDP가 중국보다 세 배 이상 높았으니 중국의 소비가 미국보다 낮은 것 자체는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낮아도 너무 낮다. 당시 중국인의 평균 소비액은 미국인의 약 10퍼센트 수준에 불과했다. 중국의 싱크탱크 CF40 연구소의 유페이Yu Fei와 궈카이Guo Kai가 지적했듯이, 중국의 소비가 양과 질 모두 국제적으로 여전히 낮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여지는 충분하다고 결론 내렸다. ---p.159 「6장 수요와 공급의 균형」 중에서 취약성은 상대의 처지에 따라서도 결정된다. 그들이 나 말고 다른 판매자를 찾아 나를 쉽게 갈아치울 수 있는지(환승 이별 가능성), 그리고 그 나라가 평소 시장을 무기화하는 습관이 있는지(잠수 이별 전적으로 유명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결국 나의 매력이 압도적일수록, 그리고 상대가 나 없이 못 살 만큼 절박할수록 그 관계는 안전하게 유지된다. 설령 관계가 파탄 날 운명일지라도, 이 냉혹한 역학 관계 덕분에 인연이 억지로 이어지기도 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에도 미국은 핵발전소용 러시아산 우라늄을 계속 사들였다. 당장 갈아탈 수 있는 공급처가 없었기 때문이다. (미국은 2024년 우라늄 수입금지 법안에 서명했지만, 실제 이별은 2028년에야 발효된다.) 중국이 호주를 상대로 석탄·와인·랍스터 수입을 막으며 보복할 때도 철광석만큼은 감히 건드리지 못했던 것과 같은 이치다. 호주는 포기하기엔 너무나 치명적인 공급처였다. ---p.198 「8장 취약점 진단하기」 중에서 결국 유럽도 수입 철강 규제를 강화했다. 하지만 이는 신뢰나 타협이 맺은 결실이 아니라 순전한 자기방어의 산물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에서 철강 관세를 다시 올리자, 갈 곳 잃은 물량이 자국 시장으로 쏟아져 들어올 것을 우려한 EU가 황급히 빗장을 걸어 잠근 것이다. 이 상황을 냉소적으로 해석하자면, 트럼프식 일방주의가 결국 성과를 거둔 셈이다. 어쨌든 유럽을 움직이게 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채드는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며 역설적인 결론을 제안한다. 어쩌면 무역 장벽이 전 세계적으로 일단 높아진 후에야, 그것을 함께 허물기 위한 진정한 협력이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p.274 「11장 수입 장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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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폭탄, 수출 장벽, 자원 독점…
규칙이 사라진 무역전쟁의 시대, 누가 어떻게 패권을 쥘 것인가? 영원한 우방도, 영원한 자유무역도 없다. 각자도생의 시대가 온다. 트럼프의 관세 인상 예고 한마디에 글로벌 시장이 출렁이고, 반도체를 둘러싼 통상 환경은 여전히 협상 테이블 위에서 요동친다.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를 비롯한 다자 통상 질서는 재편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은 관세와 수출 통제를 무기 삼아 연일 정면으로 부딪치고 있다. 문제는 이 거대한 격변이 트럼프 한 사람의 변덕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트럼프 이후의 질서』는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든다. 트럼프가 물러나더라도 미국이 다시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며 자유무역의 보증인으로 돌아오는 일은 없으며, 보호무역은 이미 굳건한 초당적 현실이 되었다. 낡은 질서는 완전히 끝났고, 새로운 질서는 아직 오지 않은 거대한 공백기다. 그렇기에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에게 이 책은 각별하다. 자원지정학 전문가 최준영 박사가 추천사에서 짚었듯, 반도체 경기가 좋을수록 그 호황을 떠받치는 공급망과 통상 구조의 취약점을 정확히 진단하는 일은 더욱 절실해진다. 강대국들의 패권 다툼 속에서 언제 희토류나 핵심 광물의 공급망이 끊어질지 모르는 지뢰밭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국이자 희토류 무방비국”으로서 질서 재편의 최전선에 위태롭게 서 있다. 이 책은 그 짙은 안갯속을 뚫고 나갈 가장 정확한 좌표를 제시하며, 국가와 기업이 당면한 현실적인 생존법을 묻는다. 기업 임원부터 협상 실무자까지, 전문가 100여 명의 생생한 증언으로 완성한 무역전쟁 매뉴얼! 이 책의 압도적인 신뢰는 저자들의 화려하고도 실전적인 이력에서 나온다. 수마야 케인스는 『파이낸셜 타임스』의 경제 칼럼니스트로 세계 경제 현장을 날카롭게 관찰해왔다. 채드 바운은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오바마 행정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거쳐 바이든 행정부에서 미 국무부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지내며, 통상 정책 설계의 논리와 한계를 권력의 내부에서 직접 체득한 인물이다. 여기에 두 사람은 각국의 정책 결정자, 다국적 기업 임원, 통상 협상 실무자 등 100명이 넘는 취재원을 직접 만나 그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이 책의 알맹이를 꽉 채웠다. 단순히 상아탑에 머무는 학자들의 탁상공론이 아니라, 무역전쟁의 펄떡이는 현장 기록을 치열하게 길어올린 것이다. 책은 무역전쟁을 실제 전투에 빗대어 입체적으로 해부한다. 먼저 1부와 2부에서는 번영과 평화라는 막대한 ‘판돈’이 걸린 전장에서, 정부·기업·대중이라는 세 ‘주역’이 어떻게 셈법을 달리하며 움직이는지 분석한다. 각자의 이익을 좇는 이들의 복잡한 역학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무역전쟁의 본질을 파악하는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무역의 규칙이 무너진 원인을 진단한 뒤, 본격적인 생존의 기술을 펼쳐 보인다. 4부에서는 취약점 진단과 보조금, 비축을 통한 ‘방어’ 전략을, 5부에서는 수입 장벽과 수출 통제라는 ‘공격’ 기술을 명쾌하게 아우른다. 이 빈틈없는 구성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얽히고설킨 무역전쟁의 전모를 하나의 거대한 지도처럼 조망하게 될 것이다. “낡은 규칙은 끝났다” 한국어판 저자 서문과 전 산업통상부 장관 안덕근 교수의 글 수록! 이번 한국어판에는 두 저자가 한국 독자들만을 위해 직접 집필한 특별 서문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안덕근 교수의 추천의 글이 실려 그 가치를 한층 더한다. 저자들은 미·중 패권 경쟁의 십자포화 속에 놓인 중견국 한국이 어떤 전략적 선택을 내려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조망한다. 특히 취재 과정에서 목격한 한국의 발 빠른 대응 사례가 다른 나라들에게 어떤 모범이 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무역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상대에게서 배워야 한다”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이 서문에서 한국 독자를 향해 가장 직접적으로 발신된다. 그리고 이 책이 던지는 가장 서늘한 통찰로 이어진다. 관세 폭탄과 수출 장벽 앞에서 “미국 때문이야”, “트럼프 탓이야”라고 원망하는 순간, 우리는 이미 지고 있다는 냉혹한 현실이다. 강대국의 횡포에 맞서려는 우리에게 저자들이 요구하는 것은 감정적 보복도, 근거 없는 과잉 공포도 아니다. 오직 냉정한 비용편익 계산과 정확한 취약점 진단, 그리고 동맹과의 굳건한 공조만이 살아남을 유일한 해법임을 거듭 강조한다. 관세의 다음 수를 계산해야 하는 투자자와 기업의 전략 담당자, 통상 정책을 설계하는 정책 입안자, 그리고 무엇보다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은 선택이 아닌 필독서다. 거친 파도에 무력하게 휘둘릴 것인가, 아니면 판의 흐름을 읽고 파도 위에 올라탈 것인가. 그 생존과 승리의 답이 이 책 안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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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빈국 대한민국에 무역은 생존과 같은 의미다. 두 저자는 정부와 기업, 대중이 각자도생해야 하는 이 시대의 냉정한 생존법을 제시한다. 더 이상 미국이 '세계의 경찰'을 자처하지 않는 지금, 희토류·반도체·의약품 원료가 지정학의 무기로 변해가는 상황을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책을 읽어갈수록 자원과 지정학이 교차하는 그 지점에 우리가 서 있다는 서늘한 느낌이 다가온다.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국이자 희토류 무방비국인 대한민국이 질서 재편의 최전선에 서 있음을 저자들은 보여준다. 지금의 반도체 호황 이후에 무엇이 우리에게 찾아올지를 걱정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무엇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하는지 아주 명확하게 알려준다. - 최준영 (법무법인 율촌 전문위원, 유튜브 〈최준영 박사의 지구본 연구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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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에서 갈수록 고조되는 무역전쟁은 통상 전문가들만의 관심사가 아니다. 관세와 수출 통제의 파고는 기업의 수출 실적을 넘어 고용과 물가, 나아가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파급된다. 케인스와 바운은 이 다층적 인과관계를 학문적 엄밀성과 정책적 감각을 겸비한 언어로 풀어냈다. 정책 결정자와 기업인은 물론, 우리 시대 경제 질서의 구조적 변동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독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원칙을 이해하고 준수하려던 무역 규범의 시대는 저물었다. 이제는 생존과 번영을 위한 산업통상 전략의 시대다. - 안덕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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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정책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누가 알았겠는가? 수마야 케인즈와 채드 바운은 보통 경제학 용어와 법률 용어가 뒤섞여 지루하기 짝이 없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내용을 전혀 단순화하지 않으면서도 가볍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낸다. 심지어 변화된 세상을 위한 참신한 정책 지침까지 제시한다. 정말 놀라운 책이다. - 폴 크루그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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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통찰력이 풍부한 이 책은 오늘날의 무역 분쟁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의 필독서다. - 크리스 밀러 (터프츠대학교 플레처스쿨 교수, 『칩 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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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적절하고 필수적인 책이다. 오늘날 세계 경제가 직면한, 혼란스럽고 신경을 곤두서게 하는 난관을 헤쳐 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최고의 지침서다. - 에드 콘웨이 (《더 타임스》 경제 칼럼니스트, 『물질의 세계』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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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제 질서의 길잡이로 이보다 나은 책은 없다. - 팀 하포드 (저널리스트, 『경제학 콘서트』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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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이 세계 무역을 강타하는 가운데, 이 거친 파도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최고의 항해사는 바로 이 용감한 두 사람뿐이다. 세계 무역이 어떻게 번영을 가져왔는지, 동시에 무슨 새로운 취약점을 만들어냈는지를 예리한 통찰력으로 풀어낸 이 통쾌한 책은, 국가들이 (어쩌면 자멸의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자국 경제를 재편하는 방식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할 만하다. - 댄 왕 (스탠퍼드대학교 후버역사연구소 펠로우, 『브레이크넥』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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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무역전쟁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두 저자는 이 매우 중요한 주제에 대해 우리 모두가 필요로 하는 안내서를 집필해냈다. - 타일러 코웬 (조지메이슨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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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널드 트럼프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해가 간다. 아주 약간은. - 헬렌 루이스 (저널리스트, 『천재의 미신(The Genius Myth)』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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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은 결코 즐거운 일이 아니지만, 이 책은 재미있다. 분열된 세계 경제를 다룬 흥미롭고 유익한 안내서인 이 책은 21세기를 형성하는 경제와 정치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필독서다. - 던컨 웰던 (경제학자, 『눈에 보이지 않는 전쟁과 돈의 역사』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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