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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지구를 지키는 녹색 소비 2장. 생명을 배려하는 동물 복지 소비 3장.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에너지 소비 4장. 생산자와 함께하는 공정 무역 소비 5장. 지역 경제를 응원하는 로컬 소비 6장. 더불어 사용하는 공유 경제 소비 7장.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소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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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 음식을 배달시키면 쓰레기가 엄청 많이 나오잖아. 우리가 직접 식당에 그릇을 가져가서 담아 오는 건 어때?”
“오, 그거 좋은 생각인걸? 요즘 ‘용기내 챌린지’도 있잖아. 사람들이 용기를 들고 가서 음식을 포장해 오는 친환경 활동 말이야. 작은 실천이지만, 다 같이 하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거야.” “맞아! 쓰레기도 줄일 수 있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그동안 난 쓰레기 걱정 없이 너무 편하게만 살았나 봐.” “충분히 반성했으니, 저녁은 네가 제일 먹고 싶은 걸로 골라.” “그럼 짜장면이랑 탕수육 반반 세트 어때? 내가 먹을 수 있는 만큼만 시킬게!” 나는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당당히 말했다. 그리고 알로와 함께 그릇을 챙겨 집을 나섰다. --- p.20 “알로, 내가 전기를 무분별하게 쓰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거지?” “그렇지!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는 게 중요해. 예를 들어 방을 나갈 때 불을 끄는 것처럼 말이야.” 나는 얼른 주변을 둘러봤다. 내 방의 불이 환하게 켜져 있었다. “방에 불을 켜 놓고 나왔잖아!” 나는 후다닥 방으로 달려가 불을 껐다. “좋아, 첫 번째 실천 완료!” 작은 실천이었지만, 모두를 위해 큰일을 한 것 같아 뿌듯했다. “알로, 이제부터 나는 에너지 절약왕이 될 거야. 기대해도 좋아!” --- pp.58-59 새 인형이라는 말에 홀린 듯이 알로의 화면 속 이미지를 바라보았다. 올겨울 크리스마스 특별판이라고 크게 적힌 인형이었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쑥 내밀고 인형을 바라보는데, 기분이 이상했다. 점점 더 화면 속으로 끌어당겨지는 것 같았다. “알로로로오오옹!” 알로의 이름을 부를 때는 이미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나는 왜 항상 뒤늦게 눈치를 챌까? --- p.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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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 알로와 함께 배우는
건강한 소비 습관 주인공 ‘하루’는 용돈을 올려 달라고 부모님을 설득하지만, “현명하게 소비하는 법을 배우면 그때 용돈을 올려 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하루네 집에서 함께 생활하는 돌봄 로봇 ‘알로’는 하루가 건강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로 한다. 알로는 머리 위 안테나에서 무지갯빛 광선을 뿜어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로 데려갈 수 있는 신기한 능력을 지녔다. 그 능력을 이용해서 하루와 특별한 여행을 시작한다. 에어컨 온도를 최대로 낮추고 냉장고 문을 오래 열어 두는 등 무심코 에너지를 소비하던 하루는 정전이 발생한 도시로 순간 이동해 에너지를 아껴 쓰는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또 마트에서 가장 싼 샴푸를 샀다가 동물 실험으로 고통당하는 토끼를 마주하며 동물 복지 소비의 기준을 배우게 된다. 이처럼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소비 이야기를 통해 물건을 사는 일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환경과 사람, 사회를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녹색 소비부터 공정 무역까지, 초등 교과와 연결되는 가치 소비 이야기 이 책은 녹색 소비, 동물 복지 소비, 에너지 소비, 공정 무역 소비, 로컬 소비, 공유 경제 소비, 기부 소비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가치 소비를 소개한다. 초등 사회 교과에서 다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와 공동체, 경제 활동의 의미를 어린이의 일상과 연결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황다솜 작가는 “‘가치 있는 소비’는 거창한 게 아니에요. 내가 어떤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를 보여 주는 일이고, 무엇을 사느냐보다 왜 사는지를 묻는 순간에 생기는 거예요.”라고 말한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물건을 사는 기준을 스스로 세우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책임 있는 소비자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이야기를 넘어 실천으로! 일상으로 이어지는 소비 습관 각 장 뒤에는 동화와 연결된 정보 페이지를 수록해 어린이들이 가치 있는 소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녹색 소비 편에서는 쓰레기를 최대한 만들지 않는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에너지 소비 편에서는 집에서 태양광 등으로 전기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에너지 프로슈머’와 매년 1시간 동안 불을 끄며 기후 위기 대응에 참여하는 ‘어스 아워 캠페인’을 소개했다. 이처럼 동화에서 다룬 주제와 관련해 우리 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캠페인과 실천 사례를 함께 소개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넓혀 준다. 또 각 장의 마지막에는 ‘하루의 용돈 일기’를 수록해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 준다. 책을 덮은 뒤에도 자연스럽게 배운 내용을 자신의 생활에 적용하고 작은 실천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과연계 4학년 1학기 〈사회〉 3. 경제활동과 지역 간 교류 4학년 2학기 〈사회〉 2.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알리는 노력 5학년 〈실과〉 다섯 번째 여행. 꼼꼼하게 관리하는 나의 생활 자원과 생활 공간 6학년 〈실과〉 다섯 번째 여행. 현재와 미래, 지구를 위한 배려와 나눔의 생활 6학년 2학기 〈사회〉 2. 시장경제와 국가 간 거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