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오승리, 호찌민에 가다
박경희 글 오삼이 그림
이지북 2026.10.22.
가격
16,000원
10 14,400
YES포인트?
8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  국내배송만 가능
  •  예약상품과 함께 주문 시 제품 출시일에 함께 배송됩니다. (제작사의 사정으로 출시 지연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차례

“다문화” 말고, 내 이름은 오승리
다르다고 놀려도 되는 건 아니야
내 편지가 방송국에 닿았다
할미가 텔레비전에 나온다고?
카메라에 담긴 우리 가족
다문화가 부끄러운 건가요?
엄마의 나라, 베트남에 가다!
외할머니 댁에서 맛본 베트남
도마뱀과 짱돌 엄마
엄마가 나만 했을 때
이제는 먼저 손을 내밀 거야

작가의 말

저자 소개 2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20년간 방송 구성 작가로 활동했으며, 2006년 한국 방송프로듀서연합회의 ‘한국방송 라디오 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사루비아」로 등단해 소설, 르포, 동화, 에세이 등 경계선을 넘나드는 글을 쓰고 있다. 역사, 탈북 이야기는 물론 아프고 힘든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탈북학교인 하늘꿈중고등학교에서 ‘박경희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수업’을 10년간 진행했고, 남산청소년아카데미에서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인을 위한 ‘소설창작반’ 강의도 유쾌하게 진행 중이다. 2017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났다. 20년간 방송 구성 작가로 활동했으며, 2006년 한국 방송프로듀서연합회의 ‘한국방송 라디오 부문 작가상’을 수상했다. 2004년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사루비아」로 등단해 소설, 르포, 동화, 에세이 등 경계선을 넘나드는 글을 쓰고 있다. 역사, 탈북 이야기는 물론 아프고 힘든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탈북학교인 하늘꿈중고등학교에서 ‘박경희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수업’을 10년간 진행했고, 남산청소년아카데미에서 오랫동안 청소년들을 위한 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인을 위한 ‘소설창작반’ 강의도 유쾌하게 진행 중이다.

2017년부터 중학교 2학년 도덕 교과서와 『중학교 소설 읽기』(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에 『류명성 통일빵집』이 수록되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사막고래』, 역사소설 『언제든지 스마일』, 장편소설 『리정혁의 백두산 하이킹』, 장편동화 『리루다네 통일밥상』 『난민 소녀 리도희』 『류명성 통일빵집』 『몽골 초원을 달리는 아이들』, 소설집 『리수려, 평양에서 온 패션 디자이너』 『버진 신드롬』, 탈북청소년을 위한 하늘꿈학교 르포집 『우리의 소원은 통일』, 탈북동화 『엄마는 감자꽃 향기』 『감자 오그랑죽』 『Potato Porridge』(영문 번역 해외 보급)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대한 독립 만세』 『민주를 지켜라』 『내가 덕후라고?』 『알바의 하루』 등이 있다.

박경희의 다른 상품

그림오삼이

관심작가 알림신청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좋아서 계속 그리다 보니, 어느새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인터스텔라 여름방학』 『피아의 선택』 『할머니의 아이돌』 『우리는 베프 가족입니다』 『두근두근 클라이밍』 『의자 게임』 『케이팝 아이돌, 지구에 도착했습니다 1』 등이 있습니다.

오삼이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0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48쪽 | 170*225*9mm
ISBN13
979112403559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오승리, 호찌민에 가다
재질
상세설명참조
색상
상세설명참조
크기/중량
170*9*225mm | 0g
크기,체중의 한계
상세설명참조
제조자/수입자
상세설명참조
제조국
상세설명참조
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상세설명참조
동일모델의 출시년월
상세설명참조
품질보증기준
상세설명참조
A/S 책임자와 전화번호
상세설명참조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사용연령
상세설명참조

책 속으로

우리 할머니와 엄마를 베트남에 보내 주세요. 할머니가 엄마가 살아온 모습을 보면 바뀔 것 같으니까요.
저는 방송을 보다 울었어요. 우리 집처럼 맨날 싸우던 할머니와 며느리가 서로 얼싸안고 우는 모습을 보면서요.
부디 제 글이 뽑혀서 전쟁터 같은 우리 집이 평화로운 집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랍니다.
꼭 제 편지에 답해 주세요.
--- p.23

승리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외쳤다.
“다문화가 뭐 어때서? 왜 나만 미워하는 거야?”
넓은 운동장에 홀로 선 느낌이었다. 승리는 교실에도 들어가기 싫었다.
--- p.31

“엄마는 하나도 부끄럽지 않아. 우리 승리가 쓴 편지 덕분에 고향에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그리고 가난한 게 죄는 아니거든. 엄마는 가난했어도 열심히 아르바이트하면서 대학 공부를 했어. 한국에 와서도 최선을 다해 살고 있고. 엄마 별명이 짱돌이라고 했잖아. 우리 승리도 짱돌처럼 단단해졌으면 좋겠어.”
--- p.81

“한국에 와서도 고생만 했는데……. 내가 네 마음을 너무 몰랐다. 미안하다, 어멈아.”
할머니는 목이 메는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승리도 숨을 죽인 채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저도 어머니께 살갑게 대하지 못했어요. 한국에 나름대로 꿈을 안고 갔는데 자꾸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무조건 지지 않으려고만 했어요. 죄송해요, 어머니.” _131~132쪽

“내가 잘못 생각했어. 우리 잘 지내 보자.”
팽희의 얼굴에 금세 웃음이 번졌다. 두 아이는 나란히 책상을 정리했다. 승리는 엄마가 자주 하던 말을 떠올렸다.
‘편견은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는 나쁜 마음이야.’
그 말을 떠올리자 팽희에게 먼저 손을 내민 일이 더 잘한 일처럼 느껴졌다. 팽희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승리도 기뻤다.
--- p.142

줄거리

강원도 홍천 도토리마을에 사는 오승리는 베트남 출신 엄마를 둔 초등학생이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이름 대신 ‘다문화’라고 부르며 놀려 대고, 집에서는 할머니가 베트남에서 온 엄마를 못마땅하게 여겨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똑똑하고 씩씩한 엄마가 무시당하는 것이 속상한 승리는 가족이 화목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송 프로그램 〈화해의 땅을 찾아〉에 편지를 보낸다. 놀랍게도 승리의 사연이 채택되고, 승리는 엄마와 할머니, 방송 촬영 팀과 함께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 호찌민으로 떠난다.

호찌민에서 승리는 외할머니와 이모들을 만나고, 엄마가 다녔던 대학교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을 둘러보며 자신이 몰랐던 엄마의 삶을 알아 간다. 처음에는 베트남의 낯선 환경을 못마땅해하던 할머니도 어려운 형편에서 가족을 위해 애쓰며 살아온 며느리의 지난날을 알게 되자 조금씩 마음을 연다. 마침내 할머니는 엄마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한다. 승리 가족의 이야기가 방송되면서 승리를 바라보는 친구들의 시선도 달라진다. 승리 역시 자신이 짝꿍 팽희를 편견 어린 눈으로 바라보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먼저 손을 내민다. 그렇게 승리는 엄마가 늘 강조하던 ‘작지만 단단한 짱돌’처럼 한층 당당하게 성장한다.

출판사 리뷰

“다문화”라는 이름표 너머,
한 사람의 진짜 모습을 바라보다

‘다문화’는 서로 다른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설명하는 말이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그 말이 이름을 대신하는 꼬리표가 되기도 한다. 『오승리, 호찌민에 가다』의 주인공 승리는 친구들에게 이름 대신 ‘다문화’라고 불린다. 베트남에서 왔다는 이유로 엄마를 못마땅해하는 할머니, 뛰어난 영어 실력에도 출신 국가 때문에 무시당하는 엄마의 모습은 다문화 가정을 향한 편견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의 일상에 얼마나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지 보여 준다. 이 작품은 다문화 가정을 특별한 존재나 일방적으로 도움받아야 할 대상으로 그리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 곁의 평범한 가족이 겪는 갈등과 상처를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며, 문화적 차이보다 먼저 바라보아야 할 것은 한 사람의 마음과 삶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는 대신, 서로를 알아 가려는 관심과 존중이 필요한 까닭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따뜻하게 풀어낸다.

한 통의 편지가 이끈 호찌민 여행,
편견을 넘어 가족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순간

강원도 홍천의 작은 마을에 사는 승리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친구들은 승리에게 ‘다문화’라고 놀려 대고, 할머니는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인 엄마에게 사사건건 불만을 쏟아 낸다. 승리는 엄마와 할머니가 화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족의 갈등을 풀어 주는 방송 프로그램에 편지를 보낸다. 놀랍게도 편지가 채택되면서 승리와 엄마, 할머니는 방송 촬영 팀과 함께 엄마의 고향 호찌민으로 향한다. 낯선 풍경과 음식, 외할머니와의 만남, 엄마가 공부하던 대학교 방문까지. 여행을 통해 승리는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엄마의 어린 시절과 꿈을 발견하고, 할머니 역시 며느리가 살아온 시간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다. 엄마가 늘 강조하던 ‘작지만 단단한 짱돌’의 의미도 승리의 마음속에서 새롭게 자라난다. 가족의 화해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마침내 승리가 자신의 편견까지 돌아보고 친구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성장으로 이어진다.

오랜 문학적 연륜으로 길어 올린 따뜻한 시선,
박경희 작가가 전하는 공존의 이야기

오랜 세월 방송과 문학을 넘나들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조명해 온 박경희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변함없이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보여 준다. 20여 년간 방송 구성 작가로 활동하고 2004년 『월간문학』에 단편소설 「사루비아」로 등단한 작가는 『류명성 통일빵집』 『난민 소녀 리도희』 『몽골초원을 달리는 아이들』 등을 통해 탈북 청소년과 이주민, 경계에 선 사람들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 왔다. 작가는 어린 시절을 보낸 산골 마을에서 베트남과 네팔 출신 이주 여성과 그 자녀들을 만난 경험을 이번 동화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오랜 창작 활동으로 쌓아 온 통찰과 삶의 경험은 인물을 섣불리 판단하지 않고, 서로가 변화할 가능성을 끝까지 믿는 이야기의 힘이 된다. 『오승리, 호찌민에 가다』는 단순히 차별하지 말라는 교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편견을 품었던 사람도 달라질 수 있고, 상처받았던 사람도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작가의 깊이 있는 시선과 어린이의 생생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다름을 이해하는 일이 곧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임을 일깨운다.

※초등 교과 연계

국어 3-1 인물의 마음과 경험
국어 4-1 인물의 마음과 변화
사회 3-2 다양한 생활 모습과 문화
사회 4-2 다양한 문화 생활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사락 별점0

혜택 및 유의사항

첫번째 별점을 남겨주세요.

첫번째 밑줄을 남겨주세요.

14,400원
총 1개 14,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