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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강아지와 초콜릿 상자
임지형김완진 그림
이지북 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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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 지렁이
2 바퀴 달린 강아지
3 트램펄린 전쟁
4 바퀴 달린 강아지와 함께 달리기
5 매일 같은 시간
6 초콜릿 뽑기 기계
7 용감한 아이
8 유기견 보호소
9 초콜릿을 나누는 방법

저자 소개 2

작가이자 마라토너. 글과 달리기를 삶의 두 축으로 삼아 매일 한강 변을 달리며 이야기를 길어 올립니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무등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오래 비추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오늘도 읽고, 쓰고, 달립니다. 지은 책으로 〈유튜브 스타 금은동〉 시리즈, 『내일은 슈퍼리치 1~2』 『화투 쳐 주는 아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편의점』 『바퀴 달린 강아지와 초콜릿 상자』 『방과 후 초능력 클럽』 『우리 반 욕 킬러』 『우리 반 팩폭러』 『고구마 선거』 『늙은 아이들』 『푸하하 달리기 클럽』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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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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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잊고 지내 온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꾸미고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하우스』, 『BIG BAG 섬에 가다』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시간으로 산 책』, 『슈퍼 히어로 우리 아빠』, 『슈퍼 히어로 학교』, 『아빠도 잠이 안 와』, 『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 『우리 모두 주인공』, 『딱 하나만 더 읽고!』, 『일기 고쳐 주는 아이』, 『슈퍼히어로 우리』, 『슈퍼히어로 학교』, 『오늘 또 토요일?』, 『시계 수리공의 보물 이야기』, 『꼬마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잊고 지내 온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아이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꾸미고 그림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하우스』, 『BIG BAG 섬에 가다』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시간으로 산 책』, 『슈퍼 히어로 우리 아빠』, 『슈퍼 히어로 학교』, 『아빠도 잠이 안 와』, 『우리 빌라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산다』, 『우리 모두 주인공』, 『딱 하나만 더 읽고!』, 『일기 고쳐 주는 아이』, 『슈퍼히어로 우리』, 『슈퍼히어로 학교』, 『오늘 또 토요일?』, 『시계 수리공의 보물 이야기』, 『꼬마 마술사 뽕야』, 『우리 엄마는 언제나 바쁘대요』, 『늙은 아이들』 『시간을 돌리는 물레』, 『시간으로 산 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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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86g | 170*225*20mm
ISBN13
978895707301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으아! 징그러워. 엄마, 저거 왜 그래?”
그때 꼬맹이가 봉투를 쥐고 있는 내 오른 손등을 가리켰다. 나도 모르게 휙 엉덩이 쪽으로 손을 숨겼다.
꼬맹이 엄마가 아이를 보고 나무랐다.
“그런 말 하면 못써!”
--- p.7~8

“어! 강아지야?”
깜짝 놀랐다. 아무리 봐도 모르겠던 물체는 바로 강아지였다. 그런데 왜 단번에 못 알아봤냐고? 평소 보던 강아지와 너무 달라서였다. 내 눈앞에 있는 강아지는 뒷발 대신 휠체어 모양의 바퀴를 달고 있었다.
--- p.21

게다가 말하는 강아지라니. 이거야말로 현실감이 전혀 없었다. 그냥 이 모든 것이 한순간의 꿈처럼 느껴졌다. 슬그머니 한쪽 팔로 다른 쪽 팔을 꼬집어 봤다.
“아얏!”
앓는 소리가 바로 나왔다. 아무래도 꿈이 아닌 건 확실했다. 도대체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지?
--- p.53

“뭐야! 더럽고 징그러운 손으로 뭘 하겠다는 거야?”
순간, 앞으로 뻗었던 두 손이 허공에 멈췄다. 마치 얼어 버린 것처럼 몸이 굳었다.
“지렁이 같은 손 치우라고!”
--- p.64

“난 네가 더 오래 세상의 다양한 초콜릿을 먹어 봤으면 해. 그리고 나중에 너와 같은 누군가에게 나눠 줬으면 좋겠어. 지금 내가 너한테 나눠 주듯.”
--- p.94~95

그래서 썬이 내게 힘과 용기를 줘 살고 싶게 만들었듯, 나도 이 강아지에게 그렇게 하고 싶어졌다. 그럼 우리는 서로에게 초콜릿이 돼 줄지 모른다. 썬이 내게 초콜릿이 돼 주었듯, 나는 이 강아지에게 초콜릿이 되는 것이다.

--- p.121

출판사 리뷰

바람 불면 꺼지는 촛불처럼 사라지고 싶어
아무도 없는 곳이라면 슬픈 일도 없을 테니까


이야기의 주인공 지원이는 어릴 적 뜨거운 물 주전자에 화상을 입어 오른쪽 손등에 큰 흉터가 있어요. 너무 어릴 때 다쳐서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지만 지원이는 이 흉터 때문에 모르는 사람에게 “너 거기 왜 그래?”라는 달갑지 않은 관심을 받거나 “징그러워서 같이 놀기 싫어” 하고 말하는 친구를 만나기 일쑤였지요. 흉이 생긴 건 지원이의 잘못이 아닌데도 말이에요! 지원이는 흉터를 없애기 위해 아프고 괴로운 수술을 세 번이나 받지만 흉터는 사라지지 않았고, 어느덧 지원이의 마음속에는 손등처럼 크고 진한 흉터가 새겨지고 말아요. 같은 반 성태에게 “지렁이처럼 징그러운 흉터”라는 나쁜 말을 들은 날, 지원이는 너무 슬픈 나머지 바람이 불면 꺼지는 촛불처럼 사라져 버리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용기 100% 사랑 100% 충전 완료!
내 마음을 나눠 줄게, 우리는 서로의 용기가 될 거니까


슬픔과 괴로움에 잠긴 지원이의 앞에 어느 날 바퀴 달린 강아지 썬이 나타나요. 심지어 썬은 영어와 한글로 이름이 두 개나 있고, 말을 할 줄 아는 몹시 수상한 강아지였답니다! 썬은 지원이가 슬퍼할 때마다 앞에 나타나 달리기를 하자고 말해요. 지원이는 썬과 함께 운동장과 강변, 공원을 달리며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고 마침내 용감한 아이로 거듭나게 돼요. 그리고 썬은 지원이에게 “세상은 아직 열리지 않은 달콤한 초콜릿 상자와 같고, 그 초콜릿을 모두 먹고 떠나도 늦지 않을 거야” 하고 말합니다. 마침내 ‘용감한 아이’가 된 지원이는 친구들에게 먼저 같이 놀자고 말하고, 또렷한 목소리로 자기의 생각을 말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초콜릿을 나눠 준 썬처럼, 지원이도 자신의 용기와 사랑을 다른 존재에게 나누는 법을 배워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어 주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배울 수 있을 거예요.

리뷰/한줄평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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