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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실에 온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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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초록색 속치마
크고 두툼한 빨간 표지의 책
우리 교실에 온 괴물
난 괴물이 아니야
반갑지 않은 손님
이건 옳지 않아
위생 감독관을 만날 거야

저자 소개

글 : 에블린 브리주 펠랑
멋진 해안이 있는 프랑스 부르타뉴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어린이 잡지에 글을 쓰면서 글쓰기의 재능을 발견했고, 이후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 《어느 행복한 광대 이야기》 《황제의 고양이》 등이 있고, 최근에는 청소년을 위한 시리즈물을 다수 출간하고 있습니다.
그림 : 김민준
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했고, 2000년 출판미술대전 은상을 수상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 《쫄쫄이 내 강아지》 《돌봄의 제왕》 《방학 탐구 생활》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비 내리는 날》이 있습니다.
역자 : 김영신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 및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번역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까까똥꼬》를 비롯한 ‘시몽 시리즈’와 《내 생애 최고의 캠프》 《마법의 글짓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별》 《용돈 인상을 위한 우리들의 파업》 《스피노자와 나》 등이 있습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84쪽 | 191g | 153*210*15mm
ISBN13
9788962681338

책 속으로

초록이 가득한 마을에 커다란 뱀이 살았어요. 뱀이 어찌나 크고 뚱뚱한지 마을 사람들은 벌벌 떨었습니다. 사람들이 그토록 뱀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뱀이 나타나도 결코 알아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뱀 역시 나무와 풀처럼 초록빛을 띠고 있었거든요. --- p.21

전혀 뜻밖의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괴물은 선생님을 집어삼키는 대신에 꼬리로 선생님의 허리를 둘둘 감아 바닥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 p.28

초록뱀은 감자튀김이 나오는 날이면 무척 울적해했다. 아이들이 튀김을 남김없이 먹어 버렸기 때문이다. 대신에 양배추와 시금치가 나오는 날이면,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무척 좋아했다. --- p.54

??초록 뱀은 괴물이 아니에요. 우리의 좋은 친구예요. 그리고 뱀은 머리카락도 없고, 이도 없고, 손도 없어요. 손톱에 때도 안 끼어요. 그런데 전에…….

--- p.76

출판사 리뷰

누구든 초록뱀처럼 될 수 있어요!

초록뱀은 나날이 받아쓰기 실력이 좋아졌고 늘 최고 점수를 받았어요. 성적도 좋지만 친구로서도 최고였어요. 처음에는 책가방을 마구 뒤져서 먹을 것을 꺼내 갔는데 이제는 정중하게 부탁할 줄도 알아요. 음식을 먹을 때는 입을 다물고 쩝쩝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하고요. 운동장에서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동그랗게 말아 우리가 앉아 있을 수 있게 해 줘요. 또 점심시간에는 아이들이 남긴 음식을 깨끗이 먹어 치워서 쓰레기가 생기지 않았어요. 배움은 이렇듯 멋진 성장을 가져오네요. 선생님도 이런 초록뱀에게 감탄하며 “누구든 호기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면 초록뱀처럼 될 거예요!”라고 아이들을 격려했어요. 그런데 이런 훈훈한 교실에 문제가 생겼어요. 반갑지 않은 손님이 나타났거든요. 당장에 초록뱀을 내쫓아야 한다는데, 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규칙은 누구 정하는 걸까?

학교에서는 지켜야 할 규칙과 규율이 있어요. 초록뱀이 쫓겨난 것도 바로 그 때문이지요. 감독관은 교실에 동물을 들여서는 안 되기 때문에 내쫓아야 한다고 했고, 담임 선생님과 아이들도 그 점을 알기에 초록뱀을 지킬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곧 생각을 바꾸지요. 초록뱀은 수업을 방해한 적이 없고, 병을 옮길 위험도 없으니까요. 감독관이 내세운 기존의 규칙, 그리고 그 규칙을 바꾸고자 하는 아이들! 어떤 의견으로 감독관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초록뱀은 교실에 남는 게 옳을까요? 이 책을 여럿이 함께 읽고, 규칙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것을 지키는 게 어떤 의미인지 토론해 보세요.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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